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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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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칼로리가 밥 한 공기? 이젠 주류도 열량 보고 살 수 있다

2022.08.19
speaker
  • 썰리야
  • 오늘 불금인데 머해?
speaker
  • 나ㅏ눈지굼ㅁ
  • 불금답ㅂ게 술 한ㄴ잔
  • 하ㅏ고잇더
speaker
  • 너의 상태를 보니
  • 나까지 취하는 것 같다;;
  • 술 하니까 생각난 건데
  • 너 소주 칼로리가 얼마인 줄 알아?
speaker
  • 크게보기
  • 지금 내 눈 앞에 있ㅅ는
  • 이것들ㄹ????????
  • 당ㅇ장ㅇ 확인해볼ㄹ게
speaker
  • 아놔ㅋㅋㅋㅋㅋㅋ
  • 잘~ 찾아봐~
speaker
  • 안 나와 잇ㅅ는데??
  • 내가 못 찾는 건가??
speaker
  • 아냐아냐
  • 없는 게 맞아
speaker
  • 크게보기 [MBC 무한도전]
  • ??????
speaker
  • 특이하게 주류는 제품 표면에
  • 칼로리 등 영양 정보를 표시하지 않아
speaker
  • 그ㅡ럼 우린 소주 칼로리를
  • 알ㄹ 수 없는ㄴ건ㄴ가@??
speaker
  • 2019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 360ml짜리 소주 1병의 평균 열량은
  • 408㎉라고 해
  • 크게보기 [중앙일보]
speaker
  • 거의 밥 한 그릇 칼로리 아냐?
speaker
  • 보통 공깃밥이 300㎉니까
  • 밥 한 공기보다 소주 1병의
  • 열량이 더 높은 거지 ㅇㅇ
speaker
  • 와 나 너무 충격적이라
  • 갑자기 술이 확 깬다
  • 칼로리를 미리 알았다면
  • 이렇게까지 안 마셨을 텐데
speaker
  • 그치그치
  • 실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 주류가 칼로리도 높으면서
  • 열량 정보가 표시돼 있지 않다며
  • 불만과 지적이 많았다고 하더라고
speaker
  • 확실히 나의 선택권이
  • 제한당한 기분이 들긴 해 ..
speaker
speaker
  • 뭐???? 진짜????
  • 어떻게?????
speaker
  •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 2023년부터 2025년까지
  • 단계적으로 주류 제품의 열량 자율표시를
  • 확대하겠다고 지난 17일에 밝혔거든
speaker
  • 자율표시?
  • 자율이면 아무도 참여 안 하는 거 아냐?
speaker
  • 자율협약에는 주종별 연 매출액
  • 120억 원 이상인 업체 70곳이
  • 참여하기로 했대
speaker
  • 무슨 주류 브랜드가 거기에 속하는데?
  •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 그런 주류에도 칼로리가 표시되는 건가?
speaker
  • 마자!
  • 크게보기 [중앙일보]
  • 카스, 테라, 참이슬, 처음처럼 등
  • 우리가 알 법한 주류 브랜드 대부분이
  • 칼로리 표시 대상이 되는 거지
speaker
  • 크게보기 [MBC 무한도전]
  • 호옥시 와인이나 탁주 같은 것도
  • 열량 표시 대상에 포함되려나? ㅎㅎ
speaker
  • 당근당근!!
  • 크게보기
  • 소주와 맥주는 내년 병에 든 제품부터
  • 칼로리를 표시할 예정이고
  • 수입 맥주는 2024년부터!
  • 와인은 대형마트 유통 제품부터 표시한대
  • 아 탁주와 약주는 내년 1월 1일부터!
speaker
  • 내년이면 칼로리 확인하고
  • 술 살 수 있겠구만?
speaker
  • ㅋㅋㅋㅋ마자
  • 내년에 술 ㄱㄱ?
  • 주류 칼로리 확인하면서 마셔보자고 ㅋㅋ
speaker
  • 아 당연하지~~
  • 레쭈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다른 식품과 다르게 제품 표면에 열량 정보 표기 의무가 없는 주류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지적과 불만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 그리하여 지난 17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부터 주류에도 열량 자율표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소주부터 맥주, 수입 맥주, 와인, 탁주, 약주 등 다양한 주류가 칼로리 표시 대상이 되었습니다.

소주 칼로리가 밥 한 공기? 이젠 주류도 열량 보고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