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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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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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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안타까운 소식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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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혹시 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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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승무원 피습 사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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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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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승무원 피습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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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전혀 못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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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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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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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 사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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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승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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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형마트 앞을 지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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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의 흉기에 찔린 사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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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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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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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의 흉기에 찔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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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괴한은 잡히긴 잡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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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그 괴한은 40대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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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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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의 가슴을 찌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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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있던 행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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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노인을 막아서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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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무장 경비의 총에 맞아 사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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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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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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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죄 없는 사람을 찌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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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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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화가 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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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을 찌르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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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9세 아이에게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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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찔러 죽이겠다"고 외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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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려는 아이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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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찔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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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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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이를 찌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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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승무원을 찌른 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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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범행을 저지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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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알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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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첫 보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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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피해자라고 칭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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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사실이 아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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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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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인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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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사고 당일 피습당한 승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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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송을 도왔던 간호사의 증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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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아이를 보호하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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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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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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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이를 먼저 찌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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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을 찌른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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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찔린 아이를 보호하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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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흉기에 찔리게 된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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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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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아이를 감싸 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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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가 승무원의 등과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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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를 다섯 차례 찔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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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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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도 그렇고 가슴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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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찔리면 굉장히 위험한 부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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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의 상태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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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을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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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태에 빠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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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수술을 잘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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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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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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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폐 손상을 입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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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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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사 찾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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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을 한 간호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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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병원에 이송될 당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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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괜찮으니 다른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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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구하라고 말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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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행동했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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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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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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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찔린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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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고통스러웠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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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9세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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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도 상태는 괜찮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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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다행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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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und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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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노숙자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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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쪽 어깨를 다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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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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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리에 합병증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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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를 받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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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진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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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승무원과 함께 현장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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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큰 충격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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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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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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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로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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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료가 칼에 찔리는 모습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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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무 큰 충격을 받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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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그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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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과 아이, 동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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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일 내에 회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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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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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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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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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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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국내 항공사 승무원이 노숙자가 휘두른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노숙자는 승무원을 찌르기 전에도 9세 아이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 사건에 대한 최초 보도에 따르면, 9세 아이와 승무원이 각기 다른 피해자로 보도되었지만, 사실은 칼에 찔린 아이를 보호하려다 승무원도 피해를 입게 된 것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 현재, 승무원과 아이의 상태는 양호하지만, 승무원의 동료인 다른 승무원이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