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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물러나라” 중국서 봉쇄 반발 시위가 터졌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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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던데..
관련해서 들은 이야기 있어..?
찾아보니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던데..?
아 진짜?
어쩐지...
중국 사는 내 친구가
집 근처 거리에서
사람들이 시위 비슷한 걸
하고 있다고 그러더라...
관련해서 설명해줄 수 있어...?
당근이지 ㅎㅎ
일단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이거에 대해서는 알고 있남?
웅웅
거의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 않나..?
확진자 발생하면 현관문을 열지 못하게
바깥에서 쇠사슬로 묶어놓는 등
되게 엄격하게 통제해왔다며
맞아
외신에도 보도될 만큼
그 통제 정도가 강력했지
근데 최근 중국 시민들이 분노할 만한
사건이 하나 발생한 거야
그게 무슨 사건인데...?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거야..?
그 사건은 바로
우루무치 아파트 화재 참사...
지난 24일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에서 아파트 화재로
10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 당했거든
안타깝다ㅠㅠ...
근데 이게 제로 코로나 정책이랑
어떤 관계가 있어...?
중국 SNS 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해당 아파트를 봉쇄했던
설치물들이 신속한 진화를 방해해
피해가 컸다는 주장이 퍼져나갔거든
특히 신장 지역 봉쇄 기간에
일부 주택의 현관문을 쇠사슬로 봉쇄한
사례를 거론하며
우루무치에서도 그런 잔인한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대
뭐!!?!?!?
말도 안돼....
너무 끔찍한 거 아냐?
그치... 그러니까 시민들이 분노한 거지...
그래서 화재 다음날 우루무치 주민들은
현지 정부청사 앞에서
"봉쇄를 해제하라"고 외치고
대규모 가두 행진을 하기도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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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근데 SNS에서 퍼진 그 주장들은
팩트로 밝혀졌대...?
놉...
우루무치 시는 기자회견을 열어
화재 지역이 코로나19 저위험 지역이어서
따로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를
봉쇄하지는 않았으며
아파트 앞에 주차된 차량 탓에
소방차의 진심이 어려웠던 것이라고 해명했대
그치만.. 시민들의 분노는 사그러들지 않았구...
헉스,,, 그렇구만,,,
그럼 시위는 계속 확산되고 있나?
우루무치 시 외에서도
시위가 발생되고 있엉??
웅웅
일단 상하이 우루무치중루에서는
수백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까지
거리로 몰려 나와 우루무치 참사에
항의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대
심지어 대규모 인원이 몰렸을 때는
"중국 공산당은 물러나라"
"시진핑은 물러나라"와 같은
구호까지 외쳤다고 하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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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충격...
그런 구호 외치면 시위하는 사람들의
안전이 위험해지지 않나 ㅠㅠ?
경찰들이 강경 진압할 것 같은데...
마자,, 시위에 참가한 사람의
인터뷰에 따르면
친구 한 명은 경찰에게 맞았고
두 명은 최루탄을 마셨다고 이야기했어
또 자신은 경찰에게 친구가 끌려가는 것을
막으려다가 발을 짓밝혔다고 밝혔고 ...
아이고 ㅠㅠ
시위가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갔나 보다...
트위터에는 경찰이
차량 두 대 정도의 시민을 체포했다는
글과 시위 영상까지 올라왔다고 하니...
다른 지역에서는??
다른 곳에서도 시위가 발생했대??
베이징에서도
방역 조치에 집단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하더라고!
크게보기
[중국 SNS]
오.. 그건 왜 벌어졌대?!
아파트 단지 봉쇄 조치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였다고 하더라고...
"왜 단지 전체를 봉쇄하는 거냐"
"봉쇄를 결정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따져 물었다고 하더라
경찰까지 출동했으나 물러서지 않고
1시간 동안 봉쇄 해제를 요구한 결과
결국 단지 봉쇄 조치가 취소되었다고 해!
헐 진짜?!!?!?
하긴.. 주민들도 3년간
참고 참았을 테니....
봉쇄 조치가 취소되었을 때
정말 기뻤겠다
이뿐만 아니라
간쑤성 란저우에서도
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 스태프의
텐트를 뒤집고
PCR 검사소를 부수는 영상이
SNS에 퍼졌다고 하더라고
시위대의 주장에 따르면
확진자가 아무도 없는데 봉쇄 조치가 내려졌대
뭐...?
주민들이 분노할 만도 하다
제로 코로나 정책.. 여러모로
부작용이 많아 보이는데
시민들에게 피해를 덜 끼치는 방향으로
잘 개선되면 좋겠구만 ㅠㅠ
그니까 ㅠㅠ
코로나 확산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국 시민들의 인권을
무시해서도 안 되는 거니까 ...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3년 가까이 이어진 강도 높은 '제로 코로나' 정책에 중국 민심이 폭발했다.
우루무치 아파트 화재 참사 등 봉쇄에 따른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베이징, 상하이, 우한 등 주요 도시에서 성난 주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엄격한 통제에 인내심이 무너지는 가운데 "시진핑 물러나라" "공산당 물러나라"라는 정권 퇴진의 구호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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