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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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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0일부터 6년만 파업 돌입…출퇴근길 막막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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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너 출근할 때
지하철 이용하지,,?
웅웅 차 타고 다닐 때도 있는데
거의 지하철을 이용하지
근데 그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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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니 나는 맨날
지하철 타고 다니잖아..
그런데 지하철이 30일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에 돌입했다고 하더라고
헉...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통합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과 사측이
협상을 하고 있다고는 들었는데
결렬됐나 보네...
그럼 마지막 파업이 2016년이었으니까...
6년만?!에 또다시 파업에 돌입하는 건가
맞아... 29일 오후 10시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바로 다음 날인 오늘 오전부터
파업에 돌입하는 건가 봐
출근길이 걱정이네 ㅠㅠ,,
그런데, 어떠한 안건에서
협상이 결렬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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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게 인력감축안을 두고
노사가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한 건가 봐...
근데 지난해 9월과 올해 5월에
인력 감축과 관련하여 협상을
진행하지 않았었나?
그때 재정위기를 이유로
강제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안전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인력을 충원을
서로 합의했던 거로 알고 있는데..
오 맞아!! 그런데 노조에 따르면
회사가 안건에 합의했음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정 위기 등을 이유로
정원의 10%인 1539명을 축소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하더라고..
이는 노사 특별 합의를 오히려
퇴행시키는 것으로 판단해서
연합교섭단 만장일치로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해
흐음... 이미 합의가 된 상황에서
번복을 했다는 거네...
사측의 입장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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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측은 최근 몇 년간 매해 1조 원 가까운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재정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인력 감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야
또, 협상 결렬 이유에 대해서도
노조가 일방적으로 대화 중단을
선언한 것이 원인이라고 반박했고
노사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네..
이번 파업은 그럼 모든 지하철 호선에서
진행되는 거야?
아니아니 이번 파업은
1~8호선에서만 진행된다고 해
파업에는 양대 노조인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통합노조가
참여한다고 하구
근데 왜 오늘 출근길이 괜찮았지..?
나는 딱히 지연됐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아 그게 서울시가 대체 인력
1만 3천여 명을 투입했거든
또, 지하철은 관계 법령에 따른
필수공익사업장인 만큼
노사 간 필수유지업무 협정에 따라
필수인원은 제외하고 파업에 참여해서
당분간은 출근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을 거라고 해
아 그렇네 찾아보니까
출근 시간에는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하고
퇴근 시간대는 평상시의
85.7% 수준에서 운행한다는 게
서울시의 목표라고 하네!!
그럼 퇴근할 때 버스를 타고 갈까,,
그것도 좋은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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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왜냐면 이번 파업으로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 배차 시간을
30~60분 연장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역사에는
전세버스를 배치해 운행한다고 해서
평소보다 버스를 이용하기 수월할 것 같아!
아아 좋은 정보 고맙다 ㅠㅠ
근데 만약 이러한 파업이 계속되면
결국에는 출근길도
평상시 운행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지 않을까?
아무래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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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게다가 같은 날 코레일이 속한
철도노조도 준법투쟁에 들어가면서
코레일과 공동 운영하는 1, 3, 4호선이
전날(29일)까지 평균 5~30분가량
운행이 지연됐었거든??
헉 그랬어????
웅웅 그런데 철도노조가 예고한 대로
12월 2일에 파업에 들어가면
운행 차질이 더 심각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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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진짜 교통대란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
시민들의 안전에도 유의해야겠어
한 지하철에 사람이 엄청 몰릴 것 같은데
우웅 안 그래도 공사 측이
시민 안전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고 해
공사는 서울시 및 경찰과
협조체계를 강화해서
필요 구간에 경찰 배치를 요청했나 봐
그리고 배치된 경찰은 영업 방해자 및
운행 방해자 조치와 질서유지,
시설보호 등 안전보호 업무에 나선다고 하고
아아 그렇구만,,,
쉽지 않겠지만 노사 양측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았음 좋겠다..!
웅웅 그러게
사람 엄청 많을 텐데
퇴근길 조심하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전날 인력 감축 협상 결렬에 따라 30일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1~8호선 기준 6년 만이다.
노조에 따르면 사측이 작년 인력 감축에 대해 합의했음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정 위기 등을 이유로 정원의 10%를 축소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사측은 재정적인 이유로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대체 인력 투입으로 당분간 출근길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퇴근길의 운행률은 평상시의 85.7%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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