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나 잠깐 요 앞에
-
카페 갔다 올 건데
-
썰리 너도 한 잔 마실래?
-
내가 사줄게
-
-
ㄹㅇ?
-
그럼 땡큐지~~
-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
디카페인으로!!
-
오키
-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 할 듯 ㅠㅠ
-
근데 나 갑자기 궁금한 게 있어...
-
디카페인 원두는 어떻게 만들까..?
-
너 몰랐어??
-
크게보기
[무한도전]
-
디카페인 원두가 열리는
-
커피콩 나무에서
-
수확하는 거잖아~~
-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
우와!!!
-
진짜 신기하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안 사실 뻥이야,,,
-
디카페인 원두는
-
인위적인 공정을 통해
-
만들어지거든..ㅎㅎ
-
-
미안하면 어쩌다가
-
디카페인 원두를 만들게 된 건지
-
좀 더 자세히 알려줘 봐...^^
-
하핫ㅎㅎ;;
-
사실 디카페인 원두는
-
우연한 계기로 발명되었어
-
우연한 계기?
-
어떤 사건인데?
-
1903년에 로셀리우스라는 독일 상인이
-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
커피 원두를 싣고 가던 중
-
사고로 배가 뒤집혀서
-
원두가 바닷물에 빠져버렸대
-
헐랭,,,
-
그래서 그래서???
-
그 원두로 커피를 내려봤는데,,,
-
뭔가 커피 특유의 각성효과가
-
사라진 것 같았대!!
-
-
오오...
-
여기서 딱 삘이 왔을 것 같은데?!
-
맞아 ㅋㅋㅋ
-
로셀리우스는 실험을 거듭했고
-
결국 원두에서 카페인을
-
제거하는 법을 알아냈다는 말씀~!~
-
크게보기
[인터넷 커뮤니티]
-
요 사건을 계기로 우리가
-
카페인 0%의 커피를
-
마실 수 있게 된 거구만!!!
-
근데 사실,,,
-
아무리 디카페인이여도
-
최대 3%의 카페인은
-
남아있다고 해ㅋㅋㅋ
-
현대식 공정을 사용하더라도??
-
웅웅 요즘에 주로 사용하는
-
3가지 방식으로도
-
카페인을 100% 제거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
-
그렇구만..!
-
혹시 각각 어떤 방식인지도
-
간단히 알려줄 수 있어?
-
크게보기
[에비츄]
-
먼저 '용매제'를 사용한 방식!
-
용매제에 생두를 직접 닿게 하는 방식과
-
닿지 않게 하는 방식이 있어ㅎㅎ
-
다음으로 '물'을 사용하는 방식은
-
최근 가장 선호되는 방식인데,
-
삼투압의 원리를 활용하여
-
카페인을 용해한다고 해
-
오올
-
그럼 마지막 하나는?
-
-
마지막으로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방식!!!
-
화학 용매제 대신 이산화탄소를 사용해
-
카페인을 추출하는 거야
-
최근에 가장 주목받은 방식이라고 하더라
-
ㅇㅎㅇㅎ
-
갑자기 커피 전문가가 된 기분이야
-
덕분에 상식 +1 했으니
-
날 놀린 건 용서해주지..!
-
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디카페인 원두는 1903년 원두 배송 과정의 사고를 계기로 발명되었다.
- 디카페인 커피에도 최대 3%의 카페인은 존재한다.
- 현대에는 크게 '용매제', '물',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3가지 공법을 활용해 카페인을 추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