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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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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너 이번에 올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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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사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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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연히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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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가 찍은 사진 말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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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거 다누리..가 찍은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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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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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누리가 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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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콩 처음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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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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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는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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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 궤도탐사선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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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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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다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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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궤도 진입에 성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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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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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국이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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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만 몰랐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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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발사되었던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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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에 발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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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달 궤도에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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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주변을 공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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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과 대기 관측을 시작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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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아주 자랑스러운 친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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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까 사진에 담긴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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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음영..지역..? 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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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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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그래서 더 화제가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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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음영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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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빛이 비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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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어두운 부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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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지역.. 미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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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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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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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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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년 간 쌓여 동결된 물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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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신비의 장소로도 불린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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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짜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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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누리가 찍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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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음영 지역 중에서도 어디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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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남극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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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 약 20km의 섀클턴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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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있는 영구 음영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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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했다고 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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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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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클턴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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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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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주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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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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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 후보지 중 한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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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 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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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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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202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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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자 유색인종인 우주비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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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재착륙시키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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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가진 프로그램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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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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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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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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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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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진 보니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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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 부분들까지 잘 담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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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바위가 굴러떨어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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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국까지 찍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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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5m 바위가 굴러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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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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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누리가 찍은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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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영구 음영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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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상세히! 촬영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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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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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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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뭘로 찍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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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섬세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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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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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개발한 쉐도우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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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한 사진이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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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카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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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발사된 NASA의 달 궤도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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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된 카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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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0배 이상 빛에 민감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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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되었다고 하니... 말해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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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배 이상 빛에 민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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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는 촬영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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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영구 음영 지역을 찍을 수 있었던 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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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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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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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메라는 달 극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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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 내 영구 음영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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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존재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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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카메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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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달 착륙 후보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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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온 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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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 있는 사진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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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번 더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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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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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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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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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마지막으로 궁금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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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 다누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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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는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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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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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맡고 있는 임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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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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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기 위한 영구 음영 지역 촬영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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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음영 지역은 햇빛이 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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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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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물이 있을 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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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찾는 게 목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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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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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나를 알려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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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을 아시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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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앞으로도 물이 존재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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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달 극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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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음영 지역을 관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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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착륙에 적합한 후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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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해 나갈 계획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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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후보지를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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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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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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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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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자랑스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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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의 남극에 위치해 태양빛이 닿지 않는 '영구 음영 지역'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 '영구 음영 지역'은 수십억 년간 쌓여 동결된 물질들이 존재하는 신비의 장소로 불렸던 곳이다.
- 다누리는 너비 약 20km의 섀클턴 분화구 내부 영구 음영 지역을 촬영하였는데, 이곳은 NASA가 주도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달 착륙 후보지 중 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