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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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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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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평생 꼭 이루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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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가 한 가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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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엄청 대단할 것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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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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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직접 달에 가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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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소원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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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이룰 수 있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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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너 그 소식 못 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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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달 상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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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가까워졌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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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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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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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NASA의 무인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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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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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 무사히 귀환했거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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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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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라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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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우주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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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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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지난달 16일 발사된 우주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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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25만 km를 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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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3호의 원거리 비행 기록 40만 171km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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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약 43만 4522km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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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 지점까지 도달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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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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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엄청난 기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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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안에는 뭐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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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와 유사하게 만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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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센서를 부착한 마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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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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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이 탑승한 이유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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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에 걸친 비행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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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선체의 성능을 검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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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장기간 우주 비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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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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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서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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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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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을 보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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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겸 비슷하게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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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을 태운 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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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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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무사히 귀환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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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의 기본 성능 자체는 입증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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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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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가 완료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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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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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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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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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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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는 앞서 말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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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와 비슷한 마네킹을 태워 보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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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는 실제 사람 4명을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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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궤도 유인 비행을 시도하는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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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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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람을 태운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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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장난 없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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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 특히 2단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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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탑승한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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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달 스윙바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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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8호 이후 56년 만에 시도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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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스윙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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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그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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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이 달 궤도를 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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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중력을 이용해 비행 경로를 조정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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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에서는 달 착륙이 목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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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착륙에 앞서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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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위한 중대한 역할을 할 전망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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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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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럼 3단계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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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달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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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츠 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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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유색인종 등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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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들이 달 남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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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하는 것이 목표라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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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엠지 ㅠㅠ 진짜 멋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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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우주비행사들이 착륙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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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를 .. 진행하게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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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6일에 걸쳐 달 표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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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탐사 활동을 펼친다구 하더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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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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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막을 내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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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유인우주선을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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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낼 수 있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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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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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래서 NAS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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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젝특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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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기지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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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상공에는 우주정거장 '루나 게이트웨이'를 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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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도 달 표면 기지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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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인간을 달에 상주시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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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SF 영화에서나 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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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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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슴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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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진짜 신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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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달 궤도 유인 비행에 나선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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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봐보자고 ... 제발 성공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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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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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까지 무사히 성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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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의 꿈,,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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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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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을 응원해 .....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NASA의 무인 우주선 '오리온'이 달 궤도 비행을 완수하고 11일 지구로 귀환했다.
- 이로써 미국은 인류 달 복귀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임무에서 첫 번째 단계를 완료하게 되었다.
- 이후 NASA는 2024년 달 궤도 유인 비행에 도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