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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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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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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쫄쫄 굶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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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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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긴 왜 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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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추워 죽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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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야 감기 안 걸리구 건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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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 알지 .. 아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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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챙겨먹을 돈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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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뭐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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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사기라도 당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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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번에 가스요금 고지서가 날라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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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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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썼는데 평소보다 두 배는 나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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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지출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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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이번에 난방비 엄청 올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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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난방비 고지서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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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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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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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만 놀란 게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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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두 눈을 의심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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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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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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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인데도 난방비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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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원이나 나왔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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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난방비 폭탄 맞은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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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같은 달과 사용량은 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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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이 6만원 가량 늘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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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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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물가도 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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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까지 이렇게 오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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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 사는 회사원 B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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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사용량은 31% 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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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는 82% 가량 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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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을 토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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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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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에 사는 직장인 C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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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전기, 수도요금을 합친 금액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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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숫자의 도시가스요금이 나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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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량에 비례해 돈을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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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지도 않다고 이야기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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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공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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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난방 사용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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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 무시한 것도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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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난방비가 오르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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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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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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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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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쟁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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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되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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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얼마나 상승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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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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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NG 평균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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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보다 128% 상승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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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국내 가스 수입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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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84.4% 증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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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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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렇게 가스를 비싸게 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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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열 요금도 오를 수밖에 없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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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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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실제로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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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용 가스요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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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인상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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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가구의 요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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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37.8% 상승했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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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을 듣고 보니 이해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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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불만 있는 주민들이 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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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측의 입장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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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요금 인상은 최근 몇 년간 억제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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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상황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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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재정 상황이 악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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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버틸 수 없어 요금을 인상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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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측의 설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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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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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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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1조 8000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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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조 8000억원까지 늘어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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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엠지.. 엄청 늘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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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썰리.. 미수금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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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금은 가스 판매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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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책정한 데 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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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종의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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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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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럼 가스공사의 영업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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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7억이나 증가한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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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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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럼 가스요금 또 오르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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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해 1분기 가스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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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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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인상 등을 감안해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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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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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2분기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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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요금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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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경영을 정상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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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급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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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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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그렇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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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게 날씨는 왜 자꾸 추워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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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따뜻해져서 난방할 일 없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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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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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 너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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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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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봄이 찾아오기를...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올 겨울 난방비 상승이 현실화되며 예상보다 큰 사용료 증가 폭에 도시가스 고지서를 받은 주민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 이와 같은 난방비 급증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였다.
- 정부 측은 가스요금 인상은 최근 몇 년간 억제되었으나 수입단가 급등으로 가스공사 재정 상황이 악화되며 결국 요금을 올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