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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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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붕어빵 사 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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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일 있었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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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붕어빵이라도 발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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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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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붕어빵 가게 사장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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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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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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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운영하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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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요즘 노점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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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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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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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붕어빵 가게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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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사장인 노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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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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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유튜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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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붕어빵 장사' 브이로그 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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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생기는 노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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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20대나 30대 사장님이 많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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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인스타그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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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콘텐츠 봤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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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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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학생들이 노점을 열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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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서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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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붕어빵 장사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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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전씨는 구직 기간이 길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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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 위해 붕어빵 노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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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게 되었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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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초기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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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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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 다른 창업에 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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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자본이 적게 들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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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비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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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붕어빵 노점을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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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박씨도 큰돈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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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빌리거나 창업하는 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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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이 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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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은 적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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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쌓을 겸 시작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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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20대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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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한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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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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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일에 나이는 상관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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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젊은 세대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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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노점이 트렌디한 일로 여겨질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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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 자체에 대한 인식이 변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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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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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나 SNS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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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을 운영하는 MZ의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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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확산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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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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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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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분석도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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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노점 운영에 뛰어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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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이 청년 구직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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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견도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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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20대 붕어빵 사장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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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야기하지 않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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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기간이 넘 길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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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가게를 차리게 되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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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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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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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자는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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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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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와 30대는 소폭 증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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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청년의 '취업 문턱'이 높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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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슴이 갑갑해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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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 주변 친구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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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일자리가 취업이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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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희망하는 경우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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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 친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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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청년들이 꽤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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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지난해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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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희망자 중 무려 11.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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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일자리에 취업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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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희망하게 되었다고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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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똑같은 맘이구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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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하늘의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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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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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노점을 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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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알 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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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ㅋㅋㅋ 알 것 같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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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노점 시장도 과열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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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종사자들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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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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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노점 종사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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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추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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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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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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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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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정을 투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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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가 급격히 늘어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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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일할 유인이 줄어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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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이 나오고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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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점 종사자의 주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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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이 아니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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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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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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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하는 붕어빵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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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 가보고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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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내가 데려가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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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붕어빵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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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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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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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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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청년의 구직 기간이 길어지고, 노점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서 이른바 MZ세대 사이에서 노점 장사가 확산되고 있다.
- 유튜브에는 '대학생 붕어빵 장사' 브이로그가 올라오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노점 관련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는 등 노점 운영은 하나의 MZ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 노점 종사자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더이상 노점 운영의 주류는 고령층이 아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