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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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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기 자판기’ 등장한 日... 환경 단체 맹비난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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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썰리..!
내가 최근에 일본 요코하마에
다녀왔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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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이런 자판기가 있더라고?
이거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아...?
앗 너 실제로 봤구나?
고래고기 자판기...!
일본의 한 포경회사가 설치한 건데
고래 회, 고래 스테이크, 고래 베이컨 등을
통조림 형태로 구매할 수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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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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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정말 고래고기를 파는 거라구??
내가 알기론 고래잡이는
국제적으로 금지되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말하면
'상업적 고래잡이'가 금지인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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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원래 국제포경위원회(IWC)는
고래들이 급격히 감소해
멸종위기에 놓이자
1986년부턴 상업적 목적의 고래잡이를
전면 금지시켰어
그럼 일본은
식용 고래고기를
어떻게 구한 건데?
과학적 연구 목적의 포경은
불법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
매년 200~1200마리의 고래를 포획해
극히 일부만 연구시료로 채취하고
99% 이상의 부위를
상업적으로 유통한 거지
ㅡ ㅡ
단순히 연구목적이라면
저렇게나 많은 고래를
포획했을 리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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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ASIA
게다가 지난 2018년에는
IWC를 탈퇴하기까지 하며
30년 만에 자국 영해에서
상업적 고래잡이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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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타임]
오우....
일본이 국제기구 탈퇴 시 따라올
부정적 여론을 감수할 정도로
고래고기를 중요시하는 줄은 몰랐네...
여담이긴 한데
이번에 역대 글로벌 흥행 4위에 오른
영화 <아바타2> 알지?
웅웅
당연히 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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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고래를 비롯한 많은 해양 생물들이
남획에 의해 멸종 위기에 처했다"며
"영화를 통해 바다에 관한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어!
인간의 무분별한 포획이
고래에게 미친 영향을 꼬집은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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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어쩐지 영화 속 생명체 '톨쿤'을
사냥하는 장면이 뭔가
인간의 고래잡이를 연상시키더라구...
혹시 일본은 고래사냥을
지속해야 할 만큼
고래고기 소비량이 많은 거야..?
2021년 기준 일본의 1인당
고래고기 소비량은 0에 가까워
한때는 학교 급식에도 나올 만큼
대중적인 고기였지만
이젠 정부의 도움 없인
제대로 팔리지도 않는 게 현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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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아니 뭐야 ;;;
그럼 먹는 사람도 없는데
멸종 위기라는 고래들을
굳이 굳이 잡고,
전용 자판기까지 만든 이유가
도대체 뭔데????
자판기를 설치한 회사 측은
포경 반대 단체의 압박으로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고래고기 판매가 불가능해
자판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어
고래소비를 증진하기 위한
포경업계의 노력... 같은 건가...
현지 언론들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보도한다지만..!!
많은 환경 단체들로부터
그저 매출을 위한 술책일 뿐이라고
맹렬히 비난받고 있어
과연 이 자판기가 일본 내
고래고기 소비 열풍을 불러올 수 있을까...
회사는 5년 이내에 100대의 자판기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는데
과연 성공할는지 궁금하다 ;;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일본의 한 포경 회사가 도쿄 인근 도시 요코하마에 고래 회, 고래 스테이크, 고래 베이컨 등을 판매하는 '고래고기 자판기'를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가 멸종 위기에 놓인 고래의 상업적 포획을 전면 금지하는 와중에 일본은 국제포경위원회를 탈퇴하면서까지 포경 산업을 유지해왔습니다.
2021년 기준 일본의 1인당 고래고기 소비량은 0에 수렴할 만큼 감소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고래고기 자판기' 설치는 먹지도 않는 고기를 위해 멸종 위기종 포획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시도로 여겨져 비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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