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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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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개인정보 다 봤다” … 3년간 무단 열람한 코레일 직원 들통

2023.03.02
speaker
  • 하... 썰리야
  • 진짜 세상에 나만 덕계못이야...
  • 왜 나란 덕후는...
  • 계를 타지 못할까.....
  • 크게보기 [인터넷 커뮤니티]
speake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왜?
  • 주변에 누구 계탄 사람 있어?
speaker
  • 아니 내 친구가 이번에
  • 비행기를 탔는데
  • 진짜 우.연.히!!!!
  • 좋아하는 연예인 뒷자리에 앉아서 왔다는 거야
speaker
  •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 우왕 그런 우연 ,,,
  • 너무 부럽다 ,,,
speaker
  • 크게보기 [아따아따]
  • 안되겠어!
  • 나도 꼭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 마주치고 말 거야!!
speaker
  • 어떻게..?
  • 너 혹시 불법을 저지르려는 건 아니지?
  • 크게보기 [인터넷 커뮤니티]
speaker
  • 엥? ;;;;
  • 나를 뭘로 보고;;;
  • 사생팬 같은 행동은 안 할 거야!!!!
  • 그냥 뭐... 앞으로 꼭 마주치게 해달라고
  • 간절히 소망하기 정도.... 하겠지ㅠ
speaker
  • ㅋㅋㅋㅋㅋㅋ ㅠㅠ
  • 아 미안미안
  • 아니 오늘 RM의 개인정보를
  • 무단으로 훔쳐본
  • 코레일 직원의 기사를 봐가지구....
  • 순간 흠칫했다 ;;;
speaker
speaker
  • 웅 맞아
  •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의 내부 감사 결과
  • IT 부서에서 근무하는 A씨가
  • 지난 3년간 RM의 승차권 발매 내역을
  • 조회해온 사실이 밝혀졌어!
  • A씨는 예약 발매 시스템 개발·운영 담당이라
  • 고객 정보에 접근할 권한이 있었거든...
speaker
  • 크게보기 [RM 인스타그램]
  • 내가 알기론 미술 애호가인 RM은
  • 종종 혼자 기차를 타고
  • 지방의 미술관을 찾는다고 하더라구
  • 그럼 그럴 때마다
  • RM의 승차권을 조회했다는...?
  • 소름이다 ;;;
speaker
  • 그 외에도 코레일 회원가입시 등록한
  • 주소나 핸드폰 번호 등의 정보도
  • 수시로 열람했대...
  • 3년간 총 18차례나!!!
speaker
  • 그걸 주변에 유출하거나...
  • 그런 건 아니지...?
speaker
  • 일단 코레일 측은
  • 조사 결과 개인정보를
  • 외부로 유출한 정황은
  •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speaker
  • 그렇지만...?
speaker
  • 크게보기 [디지몬]
  • 주변에 "RM의 예약내역을 확인해
  • 실물을 보고 왔다" 라던가
  • "친구가 근처 좌석을 끊을 수 있게
  • 알려줬다" 고 말한 점을 봐서
  • 무단 조회한 정보를
  • 사적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볼 수 있지,,,
speaker
  • 하....
  • 이건 고객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 완전히 어긴 행동 아냐?
  • A씨는 어떤 처분을 받았어?
speaker
  • 코레일은 A씨를 직위 해제하고
  •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해
  • 또한 이 사건 이후
  • 고객 개인정보 조회 시
  • 경고 팝업과 함께
  • 조회 사유를 입력하는 기능을 개발해
  • 현재 시행 중이라고 하더라
speaker
  • 너무 필요한 기능이다 ;;;
  • 개인정보를 조회할 권한이 있는
  •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 일반인, 혹은 연예인의 개인정보를
  • 유출 시키는 사건이
  • 지속해서 있어 왔잖아
speaker
  • 맞아맞아
  • 크게보기 [중앙일보]
  • 다양한 개인정보가 디지털화되면서
  • 개인정보 유출 건은 늘었지만
  • 처벌 수위는 되려 가벼워졌대
speaker
  • 쓰읍....
  • 이런 상황에서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 어떤 조치를 취하는 중일라나...
speaker
speaker
  • 오 지금 당장 읽어볼게 ㅎㅎ
  • 땡큐땡큐!!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직원 A씨가 지난 3년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의 승차권 정보를 무단 조회해온 사실이 내부 감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 또한 A씨는 RM 코레일 회원 가입 시 작성한 주소와 전화번호 등의 개인 정보 역시 수시로 열람해왔으며, 이번 일로 직위 해제 처분을 받았습니다.
  • 공공기관 근무자 등 타인의 개인정보를 조회할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이를 악용하는 일들이 반복되면서, 개인정보 관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대두되고 있습니다.

“RM 개인정보 다 봤다” … 3년간 무단 열람한 코레일 직원 들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