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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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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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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내가 퀴즈를 하나 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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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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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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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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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거쳐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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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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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팬데믹 동안 성장한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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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떠올라? 한 번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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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저번에 너가 이야기해 준 거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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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예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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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팬데믹 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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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업계는 마스크 제조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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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도 더 있어. 힌트는 '집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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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배달? 온라인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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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바로 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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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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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계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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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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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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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시작해 보라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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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동안 이커머스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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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성장을 이루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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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일상이 지속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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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쇼핑 수요를 흡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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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을 불렸거든~ 이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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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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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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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누군 웃고 누군 울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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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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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늘면서 이커머스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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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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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하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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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산업통상자원부 / 그래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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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든 사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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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망성쇠가 있을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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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 급성장을 이루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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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갈 길은 내리막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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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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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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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비관적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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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내 말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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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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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체적으로 소비가 둔화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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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이 요즘 사회에 만연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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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인한 것도 있겠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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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래서 이커머스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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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에 대응하기로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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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매출원을 찾아 나선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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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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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수익성 확보에 나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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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재밌어질라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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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봥 고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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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에서는 어떤 길을 걷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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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돌파구를 어떻게 마련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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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지? 일단 전체 화두를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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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효율화'가 첫 과제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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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그게 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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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서, 나눠 쓰고 아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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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들 배송을 내세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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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이 전부가 아니잖아? 배송 이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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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가 있다구. 창고 재고 관리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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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입출고 관리, 포장 업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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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그게 뒷받침되어야 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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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해가 되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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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물류를 뭐 어떻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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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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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의 시스템화를 이루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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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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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매출원을 찾아 나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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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센터를 생략한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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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나 판매사의 물류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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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한다 뭐 이런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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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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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해! 그런 식으로 물류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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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일 수 있는 거쥐~ 쿠팡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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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직매입 상품 비중이 90%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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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데, 이젠 일반 판매자의 상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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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배송해 준다더라? 그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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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대행 서비스 강화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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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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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화를 이룰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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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돌파구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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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잘하는 것 잘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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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 팔고 다 따르기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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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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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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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당연한 소리같이 들리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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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좀 들어줘봐! 어떤 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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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는 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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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요기요 같은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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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월정액과 수수료를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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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했는데 이걸 단일 체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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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서 운영 효율화를 도모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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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 오키 이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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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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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은 패션, 뷰티 카테고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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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면서, 새벽 배송을 멈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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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닷컴은 5대 카테고리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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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진행한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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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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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경제가 오프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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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가 바뀌는 느낌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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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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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이런 상황에서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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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을 확대하기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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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경영에 주력하는 거지~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비대면 쇼핑 수요에 따라 성장한 이커머스 업계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성장세가 둔화되자 신규 매출원을 찾아 나섰습니다.
- 기업들의 첫 번째 돌파구는 물류 효율화이자 시스템화였다면 두 번째는 '잘하는 것에 주력'하는 것이었습니다.
- 이렇듯 이커머스 업계는 오프라인 수요에 따른 소비 둔화를 맞이한 상황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숫자 경영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