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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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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공포의 착륙’ … 213m 상공서 항공기 문 연 30대

2023.05.31
speaker
  • 헐 아니?.. 제대로는 몰라
  • 무슨 일 있었어? 아니 뉴스에서
  • 아시아나 항공 요즘 난리네,,,??
  • 크게보기 [TENOR.COM]
speaker
  • 아 내가 설명해 줄게! 잘 들어봐~!
  • 사건 경위부터 차근 차근 말하자면
  • 지난 26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기에
  • 탑승한 30대 남성이 갑자기!!!!!!
  • 착륙 직전 비상문을 열어버린 거야;
  • 크게보기 [Discovery Europe]
speaker
  • 에엑?? 미쳤어???
  • 비행 중에 갑자기 문을????
  •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speaker
  • 그치,, 내가 말하고도 어이가 없다;
  • 착륙 직전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 즉
  • 항공보안법을 위반한 것으로 경찰에
  • 긴급체포되었다고 해... 충격적이지
  • 크게보기 [연합뉴스]
speaker
  • ㅇ.. 어우 사진이 좀
  • 부담스럽다 ㅋㅋㅋ...
  • 아니 그럼 구체적인
  • 사건 경위 좀 알려줄래?
speaker
  • 크게보기 [연합뉴스]
  •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에
  • 착륙하기 직전, 약 213m 상공에서
  • 승객이 여객기 비상문 출입문을
  • 강제로 열고 옆 벽면에 매달리는 등
  • 위험한 행동을 이어나갔대. 그러다가
  • 승무권과 탑승객들에 의해 제압됐고
speaker
  • 헐랭 그런 거였구만,,
  • 그럼 승객들은 너무
  • 혼란스러웠을 거 같은데?ㅠ
  • 상황은 좀 어땠어?
speaker
  • 일단 이렇게 상공에서 벌어진
  • 난동으로 승객들은 극도의
  • 불안감 속에 떨어야 했어,,
  • 그리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 일부 승객들도 있어 착륙 후
  •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네..
  • 크게보기 [뉴시스]
speaker
  • 하 이게 웬 민폐야;;
  • 도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인 거래??
  • 이해가 안 되네 증말!!!
  • 누구라도 다쳤으면 어쩔 뻔 했어!
speaker
  • 그러니까 말이야...;; 상식적으로
  • 도무지 이해가 가지는 않지
  • 경찰에 진술한 바에 따르면 최근
  • 실직 후 스트레스를 받아오고 있었고
  •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서 빨리
  • 내리고 싶었다던데 뭐... 할 말이 없지
  • 크게보기 [TENOR.COM]
speaker
  • 승무원 입장에서도 이런 난동을
  • 제압하기 쉽지 않았을 거 같아 ㅠ
speaker
  • 맞아 그래서 이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 착륙 괒어에서 승무원이 대처에 나서서
  • 추가 피해를 막았던 거야. 이렇게 양팔
  • 벌려 비상문 출입구를 지키면서
  • 안전바를 설치하고 자신의 몸으로
  • 비상문을 막아섰대.. 정말 용감하지ㅠ
  • 크게보기 [대구국제공항 관계자 제공]
speaker
  • 정말 대단한걸...? 뉴스를 보니
  • 승객 중에서도 총 10명 정도가
  • 몸싸움을 벌이면서 제지했다던데
speaker
  • 에효,, 정말 추가 피해가 없어서
  • 망정이지... 이쯤 되니 항공사 측이
  • 마련한 대책에 대해서도 다뤄야겠지!
  •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재발 방지를 위해
  • 해당 기종의 비상구 옆 좌석은 앞으로도
  • 판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네 ㅇㅇ
  • 크게보기 [연합뉴스]
speaker
  • 흠 근데 진짜 궁금하긴 해
  • 어떻게 비행 중인 항공기 출입문이
  • 이렇게 쉽게 열릴 수가 있는 거지?
  • 크게보기 [햄토리]
speaker
  • 아~ 그건 설명해 줄게, 이번 사고가
  • 발생한 기종은 '여압방식'이라고 해서
  • 기내·외의 기압 차를 이용해서
  • 출입구 문을 열고 닫는다는 거야
speaker
  • 엇 그 말은 비행 고도가 조금
  • 완만해지면 기압 차가 줄어드니
  • 문이 열린다는 소리 아냐?? 헉!!
speaker
  • 오우 과잘알이신가요?
  • 완전 과학을 잘 알고 있네! 맞아
  • 이게 착륙 직전에 벌어진 일이잖아
  • 착륙 1-2분 전 상공이다보니...
  • 일정 고도 이상에선 원래 사람의
  • 힘으로 문을 여는 게 불가능하지만,
  • 이번 사고가 일어난 기종은
  • '비행 중 잠금장치'가 없는 형태였어
  • 크게보기 [중앙일보]
speaker
  • 오홍 사진을 보니 좀 이해가 되네
  • 사실 승객이 문을 열기 더 어렵게
  • 잠금장치를 좀 강화해야 하나 싶은데
  • 또 다르게 생각하면,, 비상구라는 게
  • 비상 탈출이 가능해야 하는 거니까..
speaker
  • 그래서 누구나 쉽게 열 수 있어야
  • 그게 비상구 아니냐는 것이 바로
  • 항공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 입장이야. 그래서 특정 개폐 방식이
  • 안전하다, 이렇게 볼 수 없고
  • 각 방식마다 특징이 다 다르니,,,
  • 각 특징에 따른 대책이 마련되어야겠지
  • 크게보기 [명탐정 코난]
speaker
  • 오홍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 또 안 되겠구나...? 한 수 배웠어!
  • 그래두 이번 일로 비상구 좌석에
  • 대한 교육을 실시하든 해서
  • 비행기 보안 문화를 확산해야 할 듯!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난 26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한 30대 승객이 착륙 직전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되었습니다.
  • 그는 출입문을 개방하고 옆 벽면에 매달리는 등 위험한 행동을 이어나갔고 승무원과 탑승객에 의해 제압당했습니다.
  • 약 213m 상공에서 벌어진 난동으로 승객들은 극도의 불안감 속에 떨어야 했으며 이에 따라 비행기 보안 문화 확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아시아나 여객기, ‘공포의 착륙’ … 213m 상공서 항공기 문 연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