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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음료인데 과일이 없네”...스타벅스, 소비자보호법 위반일까?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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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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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커피 수혈 ㄱㄱ
안 그래도 지금 스타벅스 가는 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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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 행동파네~ 뭐 마시려구?
고민 중! 오늘은 평소에 안 먹던
새로운 음료를 마셔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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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베이비시터즈]
인터넷에 메뉴 추천 검색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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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hy.com]
우웅ㅎㅎ 스...타....벅....ㅅ....
어라? 스타벅스 검색하니까
뉴스가 엄청 많이 떠 있는데?
스타벅스가 소송을 앞뒀다는..!?
"과일 이름 음료에 과일 없다" 66억원 소송 앞둔 스타벅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08851?sid=104
아~ 이 뉴스~~ 맞아!!
안 그래도 너 커피 다 마시고
시간되면 말해주려 했는데...
나 지금 한가해!! 지금 알려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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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
오 그럴까? 사실 스타벅스가 지금
미국 현지에서 집단 소송 위기에 처했거든
헐 왜? 스타벅스에서 듣는 스타벅스
집단 소송 소식이라니 완전 흥미로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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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그럼 오늘은 이 썰을 풀어줘야겠군~
때는 작년 8월이었지.. 뉴욕 및 캘리포니아
출신 원고 2명이 '스타벅스의 과일음료에
실제로는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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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흠;; 과일 이름이 들어가는 음료에
진짜 과일이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단 거군?
구체적으로 어떤 음료 얘기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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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소송 대상이 된 음료는 바로...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메뉴 중
하나인 리프레셔 시리즈야~~
구체적으로 '망고 드래곤푸르트',
'파인애플 패션푸르트', '스트로베리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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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홈페이지 캡처]
헐 다 내가 좋아하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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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원고는 이 음료들에 실제론 망고나
패션푸르트, 아사이가 없다는 입장이얏
흠 이 음료들 주재료가 뭔데?
주재료는 물, 포도즙 농축액,
설탕 등으로 알려져 있어
아하... 진짜 과일이 안 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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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hy.com]
ㅇㅇ 그래서 원고 측은 음료의
주성분이 실제 과일이 아닌데도,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과일 이름 때문에
가격이 과다 청구됐다고 주장 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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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흠 가격 과다 청구라면..
소비자가 제품명을 보고
과일이 들어갔다고 생각해
비싼 값을 치르고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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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ㅇㅇ 만약 소비자가 제품명에 적힌
과일 중 하나가 없다는 점을 알았다면
음료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값을
덜 치르려 했을 거라는 얘기이지
흐으음...
이 음료들 가격이 얼마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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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duck]
언급된 음료들 가격은 보통
3.95~5.95달러(5200~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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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im Kardashian]
싼 가격은 아니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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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그치... 사실 제품명이 성분에 대한
'묵시적인 약속'으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원고는 스타벅스가 소비자 기만과 거짓
광고를 금지하는 뉴욕주 법을 어겼다고
주장한 거지. 또 제품 성분을 속여 부당
이득도 챙겼다는 입장이고
일리가 좀 있구먼...
암튼 원고 측이 주장한 피해 집단에 대한
배상 금액은 최소 500만 달러, 한화로는
약 66억 원으로 전해졌어 ㄷㄷ
어우 스벅에게 꽤 리스크가 크겠는데?
금액도 금액이지만 이미지 면에서도;
스벅은 어떤 입장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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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X]
스벅은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면서
제품명이 음료의 성분이 아니라 맛을
표현하고 있고, 또 메뉴판에서 그 맛을
정확하게 광고하고 있다고 반박했어
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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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또 음료와 관련한 소비자의 의문은
바리스타와 같은 매장 직원의 답변을 통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지....!
글쿤.. 스벅은 기각 요청
카드를 꺼냈구나? 그럼
법원은 어떤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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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후후.....법원의 판단은 달랐어~
최근 뉴욕 남부지방법원이 스타벅스의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지!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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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합리적인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거라고 밝혔대
흠 하긴 나부터도 그런 줄 알았어..
음료를 구매할 때 이름을 보고
주재료를 추리하곤 하니까...
ㅇㅇ 그것도 그렇고...
또 크로넌 담당 판사는 스타벅스의
일부 음료명이 실제 성분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가
해당 과일 음료에도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도 판단했어
오? 어떤 음료?? 예를 들어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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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스타벅스의 ‘아이스 말차 라테’에는
말차가, ‘허니 시트러스 민트티’에는
꿀과 민트가 실제로 들어가거든~
이에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의문을 품을 수 있다는 거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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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홈페이지 캡처]
옳소... 헷갈리네;; 어떤 음료엔
들어가고~ 또 어떤 음료엔
안 들어가고~
다만! 크로넌 판사는 "스타벅스가
소비자를 속이려 한 의도나 증거는
없다"고 판단하며 부당 이득 주장은 기각함
호오...그래도 어쨌든 이번 법원 결정으로
스타벅스가 소송을 피할 수 없게 된 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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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맞쥐~ 스타벅스 대변인은 고소장에 담긴
주장이 ‘부정확한 데다 타당성이 없다’면서
“우리는 이런 주장에 대한 방어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음! 물러서지 않겠다 이거지
와우... 최종 판결에선
어떤 결론이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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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속자들]
ㅇㅇ 스벅이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이라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ㅎㅎ 나도 궁금하네
암튼 오늘 썰 풀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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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오늘도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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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성마이맥]
아직 카페라고 했지?
남은 시간 힐링 잘하구~
내일 다시 찾아올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앞세운 음료에 주재료로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66억원대 집단 소송에 직면했습니다.
작년 8월 원고 2명이 스타벅스 리프레셔 시리즈에 광고와 달리 망고, 패션푸르트 등이 들어있지 않아 주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제품명에 성분이 아닌 맛을 설명했다며 소송 기각을 요청했지만, 18일 법원은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거라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판사는 업체가 소비자를 속이려 하거나 부당이득을 취하려 한 건 아니라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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