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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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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렉시트 후회한다”...브레그렛 정서 확산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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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상식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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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렉시트는 무엇일까요?
  • ① 맛있는 과자 이름
  • ② 새로 나온 매트리스
  • ③ 영국의 EU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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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리~ 내가 바보인줄 알아?
  • 3번, 영국이 EU를 탈퇴한 거!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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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라 ㅎㅎ 제법인데?
  • 나랑 놀았던 시간들이
  • 빛을 발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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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ㄷ...당연하지!
  • 내가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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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다면!
  • 브렉시트의 어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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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그것까지는 모르겠다
  • 그래도 걱정은 없는 걸?
  • 너한테 배우면 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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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았어~!
  • 사실 오늘 가져온 주제가
  • 영국의 브렉시트 이야기거든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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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 >_< 너무 잘 됐다
  • 그럼 바로 시작하자고~
  • 브렉시트의 어원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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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렉시트의 뜻을 보면 쉬운데
  • '영국'이 EU를 '탈퇴'한다잖아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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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응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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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Britain)과 탈퇴 (Exit)를
  • 합쳐서 만든 합성어인 거지
  • 크게보기 사진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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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 자주 들었던 단어라서
  • 익숙했는데.. 합성어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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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상식이 하나 늘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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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이거만으로는
  • 아는 척 하기 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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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그러니까~ 조금만 더 들어봐
  • 브렉시트 때문에 요즘 영국 상황이
  • 좋지 않다는 사실, 알고 있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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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엥 브렉시트 선언하면서
  •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진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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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영국이 왜 EU에서
  • 나가고 싶어했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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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 사실 정확하겐 몰라 ㅠㅠ
  • 크게보기 사진 [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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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에 가입된 국가들은
  • 공동정부를 운영하기 위해
  • 경제 규모에 따라 부담금을 내거든
  • 크게보기 사진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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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응 그러면 돈을 낸 만큼
  • EU한테 예산도 받을 수 있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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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지~ 예산을 받기는 해..
  • 문제는 내는 것에 비해서
  • 너무 적은 돈이 배정된다는 것..ㅎ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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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내가 영국이라도
  • 조금 아까울 것 같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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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응 아무튼 이런 이유들로 인해서
  • 영국이 EU에서 탈퇴하게 되었거든?
  • 음... 횟수로는 벌써 4년이나 지났네
  • 크게보기 사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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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시간이 꽤 많이 지났구나 🤔
  • 불만 가득했던 EU에서 탈퇴했는데
  • 상황이 더 안 좋아진 이유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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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를 탈퇴한 이후부터
  • 인력과 물자의 교류가 막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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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탈퇴했다고
  • 설마 왕따시키는 거야 뭐야~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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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했어
  • 사실 EU 국가들은 무역장벽 없이
  • 자유로운 무역을 할 수 있거든??
  • 크게보기 사진 [KBS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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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 그건 진짜 좋다...
  • 복잡한 통관 절차도 필요 없겠네?
  • 크게보기 사진 [한국관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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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지~ 영국의 수출량을 보면
  • 대부분 유럽 연합 국가에 해당해
  • 크게보기 사진 [영국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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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그러면 브렉시트를 발표한 게
  • 절반 이상의 수출량을 포기한 것과
  • 마찬가지인 상황이라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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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에 탈퇴하기 전과 같이
  • 자유로운 무역은 포기한 거라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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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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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 바로 '금융'이라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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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금융이라니... 그건 왜 그런 거야..?
speaker
  • 금융이 영국 경제의 중심산업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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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 그건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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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은행은 미국과 중국, 일본의 요청을
  • 당일에 처리하는 중개지의 역할을 했어
  • 크게보기 사진 [도라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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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 되게 신기한 시스템이네..?
  • EU에 가입하고도 파운드를 사용해서인가
speaker
  • 딩동댕~!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어
  • 은행 산업을 키울 수 있었던 거지
speaker
  • EU를 탈퇴하면서
  • 그 장점들도 사라진 거야...?
speaker
  • 사라졌다기 보다는 사실상 영국이
  • 포기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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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잉? 자국의 중심 산업이
  • 성장할 수 있는 걸 포기한다고?
speaker
  •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 EU를 탈퇴한 순간부터
  • 금융계의 패스포팅 권리가 사라졌거든
  • 크게보기 사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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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아 잠시만 패스포팅은 또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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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포팅이란, EU 회원국 중 한 곳에서
  • 받은 인가로 다른 회원국에게도
  • 상품과 서비스를 팔 수 있는 것을 말해
speaker
  • 아하, 영국이 EU에 있을 때는
  • 런던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다른 국가의
  • 회원들에게 금융상품을 팔 수 있었구나..
speaker
  • 응응 그렇지, 브렉시트를 선포한 이후부턴
  • 런던 인가로는 다른 곳에 팔 수 없게 됐구
speaker
  • 경제적으로 흔들리게 되는 문제가 생겼네
  • 여러모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구나 ㅠㅠ
  • 크게보기 사진 [야후파이낸스]
speaker
  • 그게 다가 아니야...
  • 영국에는 EU의 지원금을 받아서
  • 운영하는 지방 대학교들이 많거든?
  • 크게보기 사진 [유로저널]
speaker
  • 어엉.... 아니 그렇게 되면
  • 탈퇴한 지금은 운영을 못하고 있나?
speaker
  • 당장 그런 건 아닌데...
  • 해가 갈수록 등록금을 대폭 올리거나
  • 문을 닫는 대학교들이 생기고 있다네
speaker
  • 미치겠다... 나라의 산업과 경제를 넘어
  • 교육 분야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다니....
speaker
  • 이런 상황 속에서 영국에는
  • 브렉시트를 후회한다는 의미를 지닌
  • '브레그렛'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어
  • 크게보기 사진 [유고브여론조사]
speaker
  • 헐.... 브레식트와 후회를 뜻하는
  • 'regret'이 합쳐진 말인 거지??...
  • 영국 사회를 그대로 대변하는 단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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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응, 영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 실시한 지난 7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 57%가 브렉시트를 후회하고 있대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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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한 푼 더 아끼려다가
  • 나라가 휘청거리는데 ;;
  • 다시 가입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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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이 다시 가입한다면
  • EU는 두 팔 벌려 환영할 걸?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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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 재가입을 막은 것도 아니네
  • 그럼 하면 되는데.. 왜 안 함?
speaker
  • 사실 EU 재가입을 두고
  • 영국 정치권에서도
  • 많은 분쟁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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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진짜?
  • 재가입 하자 vs 말자 구도인 거?
speaker
  • 어엉... 현재 리시수낵 총리의 입장은
  • EU 재가입을 완전 거부하고 있고
  • 노동당에선 EU와의 협상을 주장하지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_리시수낵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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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휴... 같은 나라 안에서도
  • 이렇게 의견이 갈리다니.. 쉽지 않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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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치? 이런 상황 속에서
  • EU의 주요 축인 프랑스와 독일이
  • 영국에게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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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제안?
  • 영국을 설득시키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speaker
  • 바로 'EU 라이트'라는
  • 새로운 멤버십을 제시한 거지
speaker
  • ㅋㅋ 그렇게 말하니까
  • 뭔가 보급형 EU 가입 같다!
  • 그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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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과
  • EU의 규정을 따르며 자유로운
  • 물적 교류를 진행하는 존이 있고
  • 크게보기 사진 [E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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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응 그럼 유로존이
  • 가장 단단한 정회원국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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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엉 그리고 EU 라이트가 있지
  • 이 관계는 EU법을 따르지 않는 대신
  • 정치적 협력만 하면 되는 관계라구 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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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정치적 협력이라, 무거운 사안인가?
speaker
  • 꼭 그렇지는 않아 정치적 협력이란
  • 기후, 국방, 안보와 같은 사안을 말하지
speaker
  • 흠... 요즘 유럽 국가들이
  • 반(反) 러시아 공동체를 맺은 것도
  • EU의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네!!
speaker
  • 그건 당연하지~ 안보와 관련해서
  • 유럽 정치 공동체가 있기는 해
  • 영국도 여기엔 계속 참여하는 중이야
  • 크게보기 사진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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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구나! 흠... 영국 입장에서는
  • EU에 가입해도, 가입 하지 않아도
  • 포기해야 할 것들이 분명 있어서
  • 선듯 결정하진 못할 것 같네... ㅠ
  • 크게보기 사진 [꼬마펭귄 핑구 ]
speaker
  • 그치~ 오는 10월 5일에는
  • EU 라이트와 관련한 논의를
  •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까....
speaker
  • 오오! 그때는 또 어떤 반전이 있을지
  • 꾸준하게 지켜봐야겠네 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영국이 EU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한지 4년이 지난 현재,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경제적으로도 큰 타격을 입자, 브렉시트를 후회한다는 뜻의 '브레그렛'이라는 신조어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EU 탈퇴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에게 미니 EU 멤버십을 권유하고 있지만, 영국이 다시 EU 회원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영국 “브렉시트 후회한다”...브레그렛 정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