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아니, 괜찮아
로그인하기
모드 설명
다음 버튼 설명
Close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공유
'죽을 권리' 얻었지만 못 죽는 환자들
2018.07.24
스크랩
2
사고 나서 입원했다며? ㅠㅠ 괜찮아?
몸은 괜찮은데 마음이 안 좋아 ㅠ
왜..
우연히 알게 된 말기 암 환자분이 계시는데
이제 고통을 멈추고 싶어 하셔..
허걱 ㅠㅠ
합법적 연명의료 중단 오늘 시작
http://news.joins.com
ㅠㅠ 아.. 올 2월부터 연명치료 중단이 합법화 됐다더니..
크게보기
저런 치료를 중단하는 게 ‘존엄사’지?
응응
크게보기
엔드 게임:생이 끝나갈 때[넷플릭스]
심한 고통때문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많잖아..
이젠 그들도 스스로 치료 중단하고 생을 마감할 수 있겠네
노노.. 너가 말한 건 ‘안락사’에 가까워
크게보기
존엄사 대상은 회복이 불가능하고 사망이 임박한 환자들이고
안락사는 회복 가능성 상관없이 환자가 원하면 의도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거야
아.. 안락사는 아직 불법인가?
엉..
두개가 다르구나..
ㅠㅠ 그렇군..
그럼 너가 말한 환자분은 이미 존엄사를 기다리는 상태야?
아니 ㅠㅠ
지금 입원한 병원이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는 요건을 못 갖춤..
??
연명의료를 중단 위해선 해당 병원 윤리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한데
‘윤리위’ 설치가 의무가 아니라 대부분 안 한 상태 ㅠ
윤리위도 없어 … 대형병원 85% 연명의료 중단 못한다
http://news.joins.com
그래서 종합병원을 빼면 우리나라 전체 병원 중 99%가 연명의료 중단 못해
음.. 윤리위 안 만드는 이유는 뭔데?
크게보기
오잉
종교, 법조, 윤리학 전문가 2명 이상 포함한 위원 5명을 초빙하고
정기적으로 회의 열어야 하는데 그 비용을 다 병원이 내야 돼서..
인력이나 자원이 부족한 중소병원한텐 부담이 커
아직까지 병원들도 연명의료 중단 도입 준비가 안 된 것 같네..
응 연명의료 중단제도가 시행됐지만
존엄사 대부분이 종합병원 선에서만 이뤄졌어
노인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에선 0.3% 정도만 시행 ㅠ
크게보기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실]
차이가 너무 큰데?..
흡 ㅠㅠ 종합병원에서 말기 암 판정 받고
장기 입원 위해 요양병원을 택한 노인환자들이 많다던데..
맞아 ㅠㅠ 근데 ‘윤리위’ 설치한 극소수 요양병원에서도
연명치료 중단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복잡하니까
의료진이 제대로 설명을 잘 안 해준대..
크게보기
뭐라고?!
어떻게 복잡해?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가족 전원의 합의가 필요해서
자녀는 물론 손자 서명까지 필요하다구..
헐.. 손자까지..?
결국 피해 보는 건 죽음에 대해 결정할 기회를 뺏기는 환자들이랑 가족들이네..
그러게.. 웰 다잉 (Well-dying)을 위해서 도입된 법인데
아직까지는 '잘 죽는 것'이 쉽지는 않아보인다
크게보기
[무한도전]
존엄사 의미를 제대로 살리려면
환자가 편안히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요양병원에서
연명의료 중단 제도가 더 활성화되어야 할 듯..
윤리위 설치 못 하는 병원 대신해 관련 업무하는
'공용윤리위' 운영을 더 활성화하려 하고
연명의료 중단 시 요양병원에 수가 지급 방안도 복지부가 생각중이라니까
기다려보자구 ㅠ
그려 좋은 정보 고맙구 너도 얼른 쾌유하삼 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올 2월부터 연명치료 중단이 합법화돼 죽음이 임박한 환자들의 '존엄사'가 가능해졌어
하지만 대부분 요양병원에 연명의료 중단 심의하는 윤리위가 없어 대형병원에서만 존엄사가 이뤄지고 있지..
'공용윤리위' 운영 활성화, 연명의료 중단시 수가 지급 등 요양병원 중심의 존엄사 제도 안착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것도 알려줄까? 썰리의 추천
의사 VS 정부, 환자의 편은 누구?
2018.04.05
“서비스 없다고? 응 맘카페에 올릴게”
2018.07.23
최저임금 인상, 대체 누가 웃나
2018.07.20
'죽을 권리' 얻었지만 못 죽는 환자들
닫기
간편 로그인
원하시는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해 주세요.
간편 로그인 닫기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링크복사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