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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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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야 안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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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어디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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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한글날 오전부터 어딜 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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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 뵈러 광화문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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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뭐야? 너 촉이 너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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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세종대왕님 동상 앞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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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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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이게 실화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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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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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아침에 일찍 일어난 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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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광화문 왔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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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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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욜~ 잠만보가 웬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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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the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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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이 오늘날의 한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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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을 창제해서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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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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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기 위한 뜻깊은 날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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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전부터 동상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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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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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70호 '훈민정음 해례' / 사진: 간송미술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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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지극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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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만큼 우수한 문자는 또 없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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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모두 인정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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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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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너무 익숙해서 잘 느끼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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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우리말인 한글에 감사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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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긍심을 한글날에 크게 깨닫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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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 사실 좀 찔리는 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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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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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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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나 평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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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랑 줄임말 많이 쓰잖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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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맞춤법도 잘 안 지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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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맞춤법 완~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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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한국인도 한글을 사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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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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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전설의 맞춤법 짤도 그만큼 많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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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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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그래도 난 저정돈 아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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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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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잘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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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너 평소에 헷갈렸던 맞춤법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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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글날을 계기로 알아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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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항상 헷갈리는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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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해요' vs '못해요'....설명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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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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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건 너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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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파하는 맞춤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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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못하다'는 어떤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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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수준에 못 미치게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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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을 할 능력이 없다는 의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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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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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하다'는 어떤 사정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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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다는 의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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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못하다'는 어떤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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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함을 뜻하는 '동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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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은 주로 동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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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을 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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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인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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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ughstone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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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ㅎㅎ 그럼 여기서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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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못한다'라는 말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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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이 좋지 않다는 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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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영어를 못 한다'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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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사정이 있어서 영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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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다는 뜻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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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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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일취월장인데~ 정답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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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성마이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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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한글말이 되게 재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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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하나만으로 영어 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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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사람이, 영어를 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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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있는 사람이 되기도 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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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ㅋㅋ 그럼 또 한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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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퀴즈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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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토' vs '파투' 중 올바른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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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파토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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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약속이 파토 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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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자주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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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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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 틀렸어~! 정답은 파투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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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투'는 화투 놀이에서 비롯된 용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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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가 부족하거나 순서가 뒤바뀌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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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경우로 판이 무효가 된 경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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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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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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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파투였어? 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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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된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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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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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흔히 '파토'라고 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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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토'는 잘못된 비표준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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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헷갈린다.. 이번 기회에 외워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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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바로 다음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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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띤다' vs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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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정답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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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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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띠다'와 '띄다' 문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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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눈에 띈다'가 답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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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이번엔 정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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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다'는 어떤 성질을 가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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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몸에 지니는 말로, '미소를 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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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띠다'처럼 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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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띄다'는 '뜨이다'에서 줄어든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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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눈에 띈다(뜨인다)'로 사용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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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맞았당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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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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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건냈다' vs '건넸다' 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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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올바른 표현이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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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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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건 진짜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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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두구두구... 건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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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건내다'는 '건네다'의 옛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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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왜 '건네다'로 바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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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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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앞의 모음 'ㅓ'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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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도 'ㅔ'가 오게 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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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모음조화라고 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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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모음조화~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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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간 때 배웠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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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음은 양성모음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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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모음은 음성모음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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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현상이 모음조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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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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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욜~ 'ㅓ'와 'ㅔ'는 음성모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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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친구처럼 지낸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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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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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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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본 후에 정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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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힌다' vs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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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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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는 알고 있었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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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힌다'가 올바른 표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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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엔 너가 설명해 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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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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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히다'는 문제에 대한 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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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지 않게 하다라는 뜻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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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추다'는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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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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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이상의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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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해 살피다라는 의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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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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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맞춤법 잘 모른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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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이 알고 있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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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틀린 문제도 많은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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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랑 얘기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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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맞춤법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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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깨닫게 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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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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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나 중국어 등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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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맞춤법, 특히 띄어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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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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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왜곡될 소지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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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본 '못하다' vs '못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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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알맞은 예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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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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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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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대한 한글의 위상을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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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올바른 한글 사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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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되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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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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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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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지나도 한글날 때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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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소중함과 맞춤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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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을 잊지 않고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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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용할 수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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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을 느껴야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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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바람직하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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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훈민정음을 창제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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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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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가지며 대화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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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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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좋은 한글날 보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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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한글날은 오늘날의 한글인 훈민정음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날입니다.
- 한글날을 맞이하여 평소 한국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을 알아봅시다.
- 대표적으로 '못하다'와 '못 하다'가 있습니다. '못하다'는 어떤 일을 일정한 수준에 못 미치게 하거나, 그 일을 할 능력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못 하다'는 어떤 사정 때문에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