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연이은 금융권 횡령…'올해만 600억'

2023.10.13
speaker
  • 안뇽 썰리야...
  • 나 고민이 생겼어
  • 크게보기 [사진 유병재 인스타그램]
speaker
  • 윙? 무슨 고민~
speaker
  • 최근 들어서
  • 은행권 횡령 사건에
  • 전국이 떠들석 했잖아?
  • 크게보기 사진 [MBC 아빠어디가?]
speaker
  • 응응 그렇지 😡
speaker
  • 그래서인가 은행이 못 미덥네..
  • 적금 든 거 다 취소할까 고민 돼
speaker
  • 허걱... 그런 고민이 있었구나 ㅠㅠ
  • 꾸준히 발생하는 횡령 사고로 인해
  • 국민의 은행 신뢰도 하락은 사실이야
  • 크게보기 사진 [충북일보]
speaker
  • 휴우... 내가 예민한 건가 싶었는데
  • 이런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많단 거지?
speaker
  • 근데 그렇다고 은행에 안 갈 순 없잖아
  • 마냥 불안에 떠는 게 정답은 아닌 듯!!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 말려]
speaker
  • 그건 네 말이 맞아.. ㅠㅠ
  • 사건 경위 자체를 잘 몰라서
  • 마냥 불안했던 것 같은데... 😥
speaker
  • 흐음... 그럼 이번 시간에는
  • 은행권의 횡령 문제와 더불어
  •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려줄까?
speaker
  • 응! 아는 것이 힘이라구..
  • 횡령 사고를 어떻게 대응하는지까지
  • 알려준다면, 불안함도 사라질 것 같아!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 말려]
speaker
  • 오케이~ 그러면 거두절미하고
  •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ㅎㅎ
speaker
  • 잠깐만! 궁금한 점이 생겼어
  • 은행 같은 금융권은 돈💵을 취급해서
  • 감시, 관리가 더욱 엄격할 것 같은데...
  • 횡령 사고가 자주 발생하진 않겠지...?
speaker
  • 상식적으로는 그게 맞는 건데..
  • 사실 생각보다 자주 있는 일이라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 말려]
speaker
  • 에엥... 자주 있는 일이라고..!?
  • 믿고 싶지 않은 사실 그 자체다 ;;
speaker
  • 실제로, 지난 7년동안 발생한
  • 금융권 횡령액은 2405억 원이야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헐, 너무 충격적이야 ㅠㅠ
speaker
  •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자면
  • 은행권에서 발생한 횡령 금액은
  • 이 중에서 1512억원이나 되거든?
  • 크게보기 사진 [서울경제]
speaker
  • 그러면 전체 규모의 62.9%가
  • 은행권 횡령 사고인 거네??
  • 크게보기 [사진 JTBC 아는형님]
speaker
  • 응응, 횡령 규모가 크다는 것도
  • 심각하지만 더욱 문제가 되는 부분은
  • 횡령 회수율이 금융권에서 꼴찌라는 거..
speaker
  • 엥? 그게 말이 돼..?
  • 심지어 횡령으로 움직인 금액도
  • 억 단위로 엄청 큰 사건에 해당하잖아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speaker
  • 나도 왜 그러는지 이해는 안 되는데...
  •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 은행권에서 회수된 횡령 금액은
  • 대부업권에서 발생한 1건 뿐이었대
speaker
  • 횡령 규모는 금융권에서 가장 큰데
  • 금액 회수율은 업계 최하라니 ;;;
  • 진짜 너무한 거 아니야?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speaker
  •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기 위해
  • 최근 발생한 사건 중 몇 개를 뽑아왔어
speaker
  • 응응, 어떤 사건들인지
  • 자세히 들어나 보자! 😫
speaker
  • 첫 번째 사건은
  • 2022년 4월에 밝혀진 '우리은행 횡령'이야
  • 크게보기 사진 [금융감독원,한국경제]
speaker
  • 헉... 나도 자주 이용하는데
  • 우리은행에서 그런 일이 있었을 줄이야ㅠ
speaker
  • 이 사건은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에서
  • 일하던 직원이 피의자인 사건인데
  • 횡령 금액은 697억원 정도였지 ;;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와.. 아무리 은행 직원이라고 하더라도
  • 개인이 그 정도의 금액을 빼돌렸다는 게
  • 너무 충격적이다.. 어떻게 가능한 거야?
speaker
  • 직원이 횡령한 자금은
  • 2010년 이란의 엔텍합이라는 기업에서
  • 지급한 계약금인데, 이게 취소되는 바람에
  • 매각주관사인 우리은행에 묶인 돈이었거든
  • 크게보기 사진 [Biz watch]
speaker
  • 헐... 그런데 이 돈을 어떻게 했길래?
speaker
  • 이 직원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횡령금을
  • 해외로 빼돌릴 수 있었거든
  • 크게보기 사진 [중대신문사]
speaker
  • 와... 그 과정에서
  • 공문서와 사문서도 위조했겠네 ;
speaker
  • 이 횡령 수법을 사용해서
  • 6년동안 돈을 빼돌렸다니, 황당하지
speaker
  • 우리은행이나 금융감독원에서
  • 이 부분의 허점을 발견 못한 거야?
speaker
  • 문서들을 위조해 윗선에겐
  • 정상적인 거래처럼 보이도록 했고
  • 2018년, 횡령을 마친 이 직원은..!
speaker
  • 일을 어떻게 마무리 했는데?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speaker
  • 기존 자금을 한국자산관리공사로
  • 이전하는 거짓 서류를 만들어 올린 뒤
  • 해당 계좌를 해지해버리며 증거를 지웠지
  • 크게보기 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speaker
  • 참... 쓸 데 없이 예리하네
  • 횡령 사건에서 빠져 나갈
  • 구멍을 이리저리 만들었구만 ;
speaker
  • 이 사건은 졸지에 계약금을 잃은
  • 엔텍합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 국제 소송을 거는 과정에서 밝혀졌어
speaker
  • 오마이갓 😣 최악이야
  • 만약에 그 기업이 소송하지 않았다면
  • 아무도 모르게 묻힐 뻔 한 사건이잖아?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speaker
  • 응응 그렇지.. ㅠ
  • 10년간 같은 업무를 담당하도록 한
  •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도 지적됐어
speaker
  • 내부통제 시스템은 또 뭐야?!
speaker
  • 그건 다른 사건도 알려주고
  • 한 번에 설명해주도록 할게!
speaker
  • 오케이... 다음 사건은 뭐야?
speaker
  • 바로 비교적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자
  • 우리나라 역대 최대의 횡령 사고라고
  • 불리기도 하는 'BNK 경남은행 횡령'이야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허걱... 우리나라 역대 최대의 횡령이라고?
  • 도대체 얼마를 횡령했길래 ;;
speaker
  • 최종적으로 밝혀진 횡령 규모는
  • 바로 '약 3000억 원'이라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speaker
  • 입이 떡하고 벌어지는 금액이네... 😮
  • 그만한 돈을 어떻게 횡령한 거람!??
speaker
  • 이 직원은 경남은행에서
  • 2007년부터 2023년 4월까지
  • PF업무를 맡고 있었거든??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오호라... PF업무?
  • 태어나서 처음 듣는 단어인디..
speaker
  • PF업무란
  •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인데
  • 프로젝트 사업성 자체만 보고
  • 대출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해
speaker
  • 오호... 부동산 자금 대출이라,
  • 듣기만 해도 큰 돈이 오갈 것 같네
speaker
  • ㅇㅇ 맞아
  • 이 직원은 PF 대출 원리금을
  • 가족 명의 계좌에 이체하는 방식으로
  • 총 77억 9천만원을 횡령했다고 전해져
  • 크게보기 사진 [SBS뉴스]
speaker
  • 미쳤네...
  • 진짜 큰 액수를 저렇게 움직이다니
  • 은행 직원들은 겁이 없는 건가...? ㅠ
speaker
  • 이 직원도 겁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 횡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 2018년 2월, 횡령금 중 일부인
  • 29억 1천만원을 상환했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디지몬]
speaker
  • 참나.. 스스로 찔렸나?
  • 그나저나, 상환한 금액을 보면
  • 아무래도 3000억은 안될 것 같은데
speaker
  • 근데 중요한 건, 이 직원이
  • 2021년~2022년에 또 횡령을 한 거야
speaker
  • 잉...?
  • 아놔 또 횡령을 했다고!??
speaker
  • PF 시행사의 자금인출 요청서를
  • 위조해 가족 명의 법인 계좌로
  • 이체하며 326억원을 횡령했대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금융감독원]
speaker
  • 헐랭...
  • 갑자기 액수가 커지네 ㄷㄷ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 말려]
speaker
  • 경남은행은 이 사실을 모르다가
  • 2023년 6월, 이 직원이 다른 혐의로
  •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 금융당국에 보고하며 적발됐어
speaker
  • 와우... 횡령을 한 직원도 놀랍지만
  • 어마어마한 돈이 사라졌는지도
  • 몰랐던 은행들도 참... 대단하네 ;
  • 크게보기 사진 [네모바지 스폰지밥]
speaker
  • 경남은행의 피의자도
  • 16년동안 같은 PF 업무를 담당했거든?
speaker
  • 어라... 맨 처음에 설명해줬던
  • 우리은행의 경우와 좀 비슷하네
speaker
  • 그치! 심지어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 경남은행의 모체인 BNK금융지주는
  • 고위험 업무인 PF대출 관리에 대해
  • 조사를 단 1회도 실시하지 않았다고 해
  • 크게보기 [tvN 'SNL코리아']
speaker
  • 와우... 여기도 내부 문제가 심각했네
speaker
  • 그치, 이 두 가지 사례뿐만 아니라
  • 상호금융권에서도 횡령 사고가 빈번한데
  • 크게보기 사진 [데일리임팩트]
speaker
  • 상호금융권은
  • 새마을금고, 농협은행 등을 의미하지?
speaker
  • 응응, 올해 6월에만 21건 (11억원)이
  • 이 상호금융권에서 발생했어
speaker
  • 와우... 진짜 믿을 은행이 없네
speaker
  • 심지어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도
  • 횡령 사건이 발생했으니, 말은 다한 셈!
  • 크게보기 사진 [매일경제]
speaker
  •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 국책은행에서 횡령이라니..
  • 이해가 안되는데 일인데?
  • 크게보기 [사진 꼬마펭귄 핑구 ]
speaker
  • 그치.. 근데 최근 5년새
  • 기업은행에서 발생한 횡령만
  • 10여건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해
speaker
  • 와... 국책은행으로서의 도덕성이
  • 굉장히 해이해졌다고 볼 수밖에 없네
speaker
  • 그러니까 말이야~! ㅠㅠ
  • 게다가 전반적으로 봤을 때
  • 우리나라 은행권의 횡령 자체가
  •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거든
  • 크게보기 사진 [양정숙의원실, 일간스포츠]
speaker
  • 오마이갓...
  • 날 불안하게 했던 게 사실이라니..
speaker
  • 꾸준한 횡령 원인을 살펴보니
  • 그 원인을 알 수 있었는데...ㅠ
  •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speaker
  • 어어! 뭐였는데?
speaker
  • 은행 내부통제 시스템의 약점과
  • 솜방망이 같은 내부징계 조치였어
speaker
  • 아하.. 아까 설명해준다던
  • 그 내부 통제 시스템?
speaker
  • 응응, 이 내부통제 시스템은
  • 한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 지켜야 하는 절차, 즉 규칙인데
  • 크게보기 사진 [한국금융신문]
speaker
  • 응웅, 어떤 것들이 있는데?
speaker
  • 장기 근무 승인 체계를 만들어
  • 오랫동안 한 업무를 맡는 걸
  • 예방하는 규칙부터 시작하지
speaker
  • 아하... 그런 규칙이 있었구나
  • 근데 썰리가 설명해준 사례들은
  •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들인데..??
speaker
  • 어엉, 그런 횡령 경우를
  • 대비하기 위해 만든 체계인데
  • 사실상 지켜지지 않는 기업도
  •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어 ㅠㅠ
speaker
  • 오호.. 그렇구나
  • 횡령에 대한 처벌도 낮은 거야?
speaker
  • 웅.. 은행권 내부징계 조치는
  • 타 업계에 비해 약한 수준인데
  • 크게보기 사진 [양정숙의원실]
speaker
  • 에이.. 설마~
  • 최소 몇 억을 횡령한 사람들인데
speaker
  • 조치 징계의 46.3%가
  • 경징계인 감봉, 견책, 경고이고
speaker
  • 와.. 거의 절반이
  • 거의 경고 조치로 끝나는 거네
  • 심지어 계속 업무도 볼 것 같은디
speaker
  • 응응
  • 횡령사고 186건 중 고발한 건수는
  • 고작 73건에 불과하다고 하니까...
  • 얼마나 솜방망이 처벌인지 알겠지?
speaker
  • 진짜 어이없다..
  • 은행 돈은 사실상 고객의 돈이잖아
  • 근데 처벌과 관리가 이렇게 부실하다니
  • 크게보기 사진 [JTBC 아는형님]
speaker
  • 이런 문제점은 사실 예전부터 지적됐는데
  •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정부는
  • 준법감시인력을 작년에 비해 18%
  • 늘린 것으로 알려져 있어
  • 크게보기 사진 [헤럴드경제]
speaker
  • 오호.. 그래
  • 차라리 정부가 나서서
  • 좀 더 구체적으로 감시하는 게 낫겠어
speaker
  • 그치? 그리고 금융감독원에서도
  • 꾸준히 은행권을 감시하고 있지
speaker
  • 오오 어떤식으로?
speaker
  • 10월 12일, 금융감독원은
  • '은행권 내부통제 결과'를 발표했는데
  • 그 결과 아직까지 특이사항은 없다더라구
speaker
  • 휴우...
  • 비슷한 사건은 아직 없나 보네ㅠ
  • 크게보기 사진 [심슨]
speaker
  • 그리고 내부통제가 되지 않았던
  • 은행 19곳과 개별 면담을 실시하며
  • 관리 압박을 넣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
speaker
  • 그래~ 그렇게 외부에서
  • 감시하고 관리해야 정신 똑바로 차리지!!
speaker
  • 응응 거기에다 금융감독원은
  • '내부통제 혁신 방안' 이행을 앞당겼는데
  • 크게보기 사진 [금융감독원]
speaker
  • 혁신 방안?
  • 개선점들을 첨부한 안인가?
speaker
  • 으응, 기존 장기근무 직원 비율을
  • 2025년 말까지 5% 이내 축소 목표에서
  • 내년 말까지 축소하는 걸로 앞당겼어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speaker
  • 오 좋다!
  • 기존 사건들을 보면
  • 한 업무를 장기적으로 하는 게
  •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기도 해
speaker
  • 또한, 준법 감시부서 인력을
  • 2027년까지 늘리기로 했는데
  • 이것도 2025년 말까지 늘린다고 해
speaker
  • 오오 감시부서 인력도
  • 빠르게 증원된다니....
  • 은행권 감시가 철저해지겠네!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 말려]
speaker
  • 거기에다 내년 말로 예정했던
  • 전산시스템과 자금인출 시스템의
  • 통제와 검증 강화를 6개월 앞당긴대
speaker
  • 오~ 금융감독원에서
  • 이렇게 빠른 정책을 내준다니
  • 내 불안감이 어느정도 해소되네...
speaker
  • 그치! 다만, 은행 업무 특성상
  •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무는
  • 예외적으로 장기근무를 허용하거든?
speaker
  • 어어...
  •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 오랫동안 근무한다라... 🙄
speaker
  • 너 순간 당황한 거
  • 다 티 난다..ㅋㅋ
speaker
  • 이 부분에 대한 예방책도 있어?
speaker
  • 물론이죵~ ㅎㅎ
  • 특별 명령 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 부서 내 업무 순환을 추진한다 해
speaker
  • 특별 명령 휴가 제도...가 뭐야?
speaker
  • 직원들의 위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 강제로 휴가를 보낸 뒤, 업무 수행을
  • 점검하는 제도를 말해!
  • 크게보기 사진 [금융감독원]
speaker
  • 오오~ 이 부분은 꼭 필요하겠다
speaker
  • 응응 거기에다
  • 영업과 자금 결제 업무를
  • 명확하게 분리한다고 하네!
speaker
  • 너가 말해줬던 부분들만
  • 개편돼도 은행권 직원들의 횡령이
  • 어느정도는 줄어들 것 같다..! ㅎㅎ
  • 크게보기 [사진 MBC 라디오스타]
speaker
  • 응응, 거기에 문제가 되었던
  • 내부통제도 강화하기 위해
  • 내부통제 경영실태평가제도
  • 역시 개편한다고 하니, 안심하라구
speaker
  • 휴... 처음엔 너무 걱정했는데
  • 썰리한테 자세히 들어보니까
  • 어느정도 안심이 되네 ㅠㅠㅠ
  • 크게보기 사진 [달의 요정 세일러문]
speaker
  • 그치! 너무 불안해 하진 말고
  • 앞으로 금융감독원과 은행들이
  •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 똑똑히 지켜보자구~ 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최근 은행권의 대형 횡령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7년간 금융권 전체 횡령액은 2,405억 원이며, 이 중 62.9%를 은행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은행권 횡령 사건이 꾸준히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은행 내부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횡령 직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등이 지적됩니다.
  • 10월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권 내부통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추가 사건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내부통제 강화 방안 시행 시기를 앞당기며 추가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이은 금융권 횡령…'올해만 6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