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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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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원 인공눈물’ 10배 뛰어 4만원?...12월에 결정된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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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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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2 드라마 아이리스]
앗 깜짝이야~
너 갑자기 왜 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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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아니 찬바람 불어서 그런가
눈이 넘 따가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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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심슨가족]
오메~~ 괜찮니??
눈물 좀 흘려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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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비츄]
흘려봤는데 눈이 더 빨개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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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유병재 인스타그램]
아무래도 뭔가 들어간 것 같아;
인공눈물을 넣어 봐야겠군...
좋은 선택ㅋ
에잉~
원래 쓰던 거 다 떨어졌네
후다닥 사와야겠당
근데 인공눈물 하니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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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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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너 요즘 인공눈물 얼만지 알아?
흠~
4천원 정도였던 것 같은딩
근데 왜???
사실 지금 인공눈물 가격이 핫토픽이거든?
충격 받지 마.... 내년부터 인공눈물 가격이
최대 10배 이상 비싸질 걸로 보인대 ㄷㄷ
'4000원 인공눈물' 10배 뛰어 4만원 되나…최종 결론은 12월에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14587?sid=103
ㅁ...머시라고라????
4천원에서 4만원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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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으응...
이정도면 인공눈물 사려다가
그냥 눈물이 나버리겠는데?
근데 갑자기 왜 이런 얘기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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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검정고무신]
일단 이 상황을 이해하려면
인공눈물과 좀 더 친해져야 하는데...
너 혹시 인공눈물 원료인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라고
들어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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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굿모닝경제/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안구건조증으로 눈 뻑뻑할 때
치료제로 자주 처방되는 거 아냐?
약국에서 본 것 같음~
맞아~ 잘 알고 있군ㅋ
현재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는
외인성 질환과 내인성 질환이
발생했을 때 처방받을 수 있는데
오... 외인성!? 내인성!?
둘이 뭐가 다른 거얌??
라식, 라섹 등 수술이나
약제성, 외상,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안구건조증을 앓을 때는
외인성 질환자로 여겨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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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게티이미지]
오호~ 글구?
쇼그렌증후군, 피부점막안증후군
(스티븐스-존슨증후군), 건성안증후군 등
환자 본인이 가진 질환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발생했을 땐
내인성 질환자로 구분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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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김안과병원]
아하! 이해됐당ㅋㅅㅋ
그래서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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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ughstoneian]
자 그럼 다시 돌아와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서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의
일부 제품에만 급여 혜택을 적용하고,
처방량도 제한한다고 예고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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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웅웅
어떤 제품에만 혜택을
적용한다는 걸까나~~
이제 심의결과를 알려줄겟
약평위는 내인성 질환이 있는 경우엔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어
그럼 외인성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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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 말려]
BUT... 라식·라섹 수술 후, 약제성,
외상, 콘택트렌즈 착용 등에 의한
외인성 질환에 대해서는
임상적 유용성이 떨어진다고 봤지
ㅇㅋㅇㅋ 정리하면~
내인성 질환은 급여 적정성이 있지만,
외인성 질환은 급여 적정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급여 축소를 논의하고 있단 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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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 말려]
정확합니다요~ 더 보충하자면
약평위는 내인성 안구 질환에 대해서도
급여 혜택은 제공하되, 1회 처방량과
환자당 연간 총 처방량 등을 급여기준으로
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어
흠... 그래? 일단 ㅇㅋ
암튼 뉴시스에 따르면 심평원 관계자는
"선별급여제도가 2007년 시작됐는데
이 약제는 1997년도 아무 평가 없이 도입돼
이번에 임상적 유용성을 살펴본 것"이라며
"살펴보니 급여할 만한 가치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라고 밝혔대
그럼 이번에 심평원이 인공눈물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제한하기로 결정한
결정적 원인은 뭔뎁?
바로바로... 건보 재정 때문~!
앗... 역시 돈 문제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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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매년 심평원은 재정 건전화를 위해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 약제 중,
성분의 효능과 유용성 등을 판단해
건보 적용 대상 약제를 재평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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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웅웅
사실 이전부터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의
건보 급여 문제는 수차례 논의돼왔지
헐 그랬구낭?
혹시 타국은 어떤 상황인데?
심평원에 따르면 심의 당시에
해외에선 일본 1개국이
건보 급여를 적용하고 있었거든?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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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포켓몬스터]
근데 일본 정부도 8월에 점안제의
내·외인성 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급여를 전면 제외한 상태라고 해
그렇고만..
사실 지금까지는 외인성 질환 때문에
점안제를 처방받으면 약 4000원에
60개입 한 상자를 구매할 수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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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아이뉴스24 DB]
그럼 이 가격은 건보 급여 혜택이
적용된 금액이었고, 실제 가격의
10% 수준인 거였군...
응응 그래서 점안제가 건보 급여에서
제외되면...!! 가격이 4만원으로
10배가량 비싸질 전망이란 거였지
휴 드디어 상황이 다 이해 갔다
근데 좀 우려되는 건....
점안제에 대한 건보 급여 지원이 중단되면
점안제를 자주 사용하던 환자들
부담이 꽤 커질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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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EBS 개는 훌륭하다]
ㅇㅇ 미세먼지나 황사, 건조한 날씨,
잦은 전자제품 사용 등으로
점안제를 쓰던 환자들에게
나쁜 소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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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근데 이거 확정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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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꼬마펭귄 핑구 ]
심평원은 이같은 심의 결과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야!
비용과 효과 대체약과의 비교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급여 제외 여부를 결정할 계획~
그럼 언제 결정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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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말려]
심평원은 제약사의 이의신청을 받은 뒤
재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
아항; 사실 나도 렌즈 자주 껴서
특히 가을, 겨울엔 인공눈물
달고 살아 왔는데...
내년에 내 지갑이 더 얇아질지는
12월까지 기다려 봐야 알겠구먼;;
암튼 충격적인 소식 알려줘서 고마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현재 약 4000원인 인공눈물 가격이 내년부터 최대 10배 가량으로 비싸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정가의 약 10%만 내고 인공눈물을 살 수 있었으나, 미적용 대상으로 변경되면 환자가 100%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최근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인공눈물 원료인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의 일부 제품에만 급여 혜택을 적용하고, 처방량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급여 제외 여부는 12월 최종 결정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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