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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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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외국인력 '16만5천명'...역대 최고

2023.11.29
speaker
  • 썰리야~
  • 궁금한 게 생겼어!
speaker
  • 오! 어떤 게 궁금해?
  • 뭐든 대답해 줄게 ㅎㅎ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speaker
speaker
  •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 진행한 '외국인력정책위원회'의
  • 결과와 관련된 뉴스 말하는 거구나?
  • 크게보기 사진 [포켓몬스터]
speaker
  • 어어~ 사실 지나가다 본 뉴스라서
  •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1도 몰라
  • 그냥 '고용허가제'라는 단어에
  • 꽂혀서 무슨 뜻인지 궁금하더라고
speaker
  • 아항~! 그럴 수 있지 ㅎㅎ
  • 우선, 네가 궁금해하는 고용허가제가
  • 무엇인지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줄게!!
speaker
  • 오옹! 역시 울 썰리얌 >,<
  • 오늘도 쉽고 재밌는 설명 부탁해
  • 크게보기 사진 [포켓몬스터]
speaker
  • 우웅, 나만 믿고 따라오라구~!
  •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 중소기업이 정부에게 고용허가서를 받아
  •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제도를 말해
speaker
  • 오옹 그렇구나~
  • 노동자를 구하지 못하는 기업들엔
  • 한 줄기 빛과 같은 제도라고 할 수 있네!
speaker
  • 맞아 ㅎㅎ
  • 구직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 일손이 부족한 기업을 채우자는 취지얌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 말려]
speaker
  • 오호랑... 고용허가제가 뭔지는 알겠다!
  • 그래서, 이걸 뭐 어떻게 한다는 거야?
speaker
  • 아아 지난 27일에 진행되었던
  •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나온
  • 2024 외국인력 도입운영 계획안과
  • 고용허가제 신규 업종 추진 방안을
  • 살펴보면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당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어엉~ 지금까지는 대체 뭐가 뭔지
  • 하나도 모르겠는 심정이야... ㅠㅠ
speaker
  • 아아~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 고용허가제의 비전문 취업비자의
  • 할당과 사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거!
speaker
  • 아하! 지금까지 고용허가제가
  • 어떻게 진행됐길래 더 확대한대?
speaker
  • 올해 고용허가제 '비전문 취업비자'
  • 쿼터(할당)는 총 12만 명이었거등?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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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웅... 일손을 대체하기에는
  • 조금 부족한 숫자인 것 같긴 한데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 말려]
speaker
  • 어엉, 그래서 내년에는
  • 이 고용허가제 '비전문 취업비자'의
  • 한도를 확 늘린다는 게 뽀인트야 💦
speaker
  • 오오 그렇구나
  • 얼마나 늘어날지 궁금하넹
speaker
  •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37.5%가 늘어,
  • 총 16만 5천명이 비전문 취업비자를
  • 취득해 일할 예정이야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오호! 37.5%나 늘어났다니 ㄷㄷ
  • 취업비자 쿼터가 확 늘었네
speaker
  • 그치, 고용허가서 발급 허용 규모는
  • 세부적인 업종별로 조금씩 다르거든?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 말려]
speaker
  • 아아... 모든 업종에
  • 똑같이 적용되는 게 아닌가 보네?
speaker
  • 늘어나는 고용허가서 발급 규모 중
  • 제조업이 9만 5천명으로 가장 많고
  • 농축산업, 서비스업, 어업은
  • 1만명대로 뒤를 잇는다더라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speaker
  • 역시~ 제조업의 일자리가
  • 젤 부족할 거 생각했어
speaker
  • 응응, 그리고 건설업과 조선업도
  • 각각 6천명과 5천명으로 많더라공~
speaker
  • 근데 지금까지 설명해 준 업종을 보면
  • 기존에도 외국 인력을 사용하던 곳의
  • 일자리를 조금 더 늘린 수준인 것 같은데?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speaker
  • 아! 노노~ 그렇지 않아용
  • 내년에는 음식점업과 광업, 임업에도
  • 외국인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래 ㅎㅎ
speaker
  • 헐 진짜?
  • 근데 음식점에서도 고용허가제를
  • 사용해야 할 만큼 사람들이 부족한가?
speaker
  • 으응, 아무래도 수도권을 벗어나서
  • 지방 지역으로 갈수록 더욱 부족하지
  • 크게보기 사진 [꼬마펭귄 핑구 ]
speaker
  • 그럴 수도 있겠구나...
  • 지방 인력의 문제를 생각 못 했네
speaker
  • 음식점업의 경우 세종과 제주 등
  • 기초단체 98곳에서 시범 운영한대
speaker
  • 오호, 일자리가 부족한 음식점은
  • 고용허가제를 활용해 외국인력을
  • 활발하게 고용할 수 있겠구만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speaker
  • 으응, 우선은 시범 운영이다 보니
  • 한식업 주방보조 업무에 투입된대
  • 5인 미만 사업장은 최대 1명,
  • 5인 이상 사업장은 최대 2명까지
  • 일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하더라고~
speaker
  • 아아 그렇구나!
  • 근데 썰리야,, 방금 생각난 건데
  • 고용허가제의 '탄력배정분'은 뭐야?
speaker
  • 탄력배정분이란
  • 계획보다 더 많은 인원이
  • 필요한 업종에서 추가적으로
  •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말해~
  • 크게보기 사진 [국무조정실, 매일경제]
speaker
  • 말 그대로 '탄력' 있게
  •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이구나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speaker
  • 정부는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 생산인구 감소 등 구조적 요인에
  •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외국 인력
  •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어
  • 크게보기 사진 [정부]
speaker
  • 하긴... 일부 서비스업 종사자도,
  • 정부의 입장도 너무 이해 돼
speaker
  • 그치, 정부는 늘어난
  •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정착과
  • 사업장의 인력 운용 애로 해소를 위한
  • 체류 관리, 지원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래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 말려]
speaker
  • 오옹, 무리하게 늘리는 건지 걱정했는데
  • 정부 나름의 대책도 가지고 있었구나 ㅎㅎ
  • 그나저나 이런 결정에 대해 사람들은 뭐래?
speaker
  • 광업과 음식점업 등 관련 업계는
  •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거라 반기지만,
  • 노동계는 '노동시장 파괴'라며 반발 중이야
speaker
  • 헉... 노동계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
  • 어떻게 보면 내국인의 일자리가
  •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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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은 서명서를 내고
  • "해당 업종에 노동자가 일할 수 있도록
  • 임금과 노동조건은 개선하지 않고, 무조건
  • 외국인 근로자를 쓰면 된다는 식의 사고는
  • 우려스럽다"며 비판하기도 했다고 하더라
speaker
  • 에휴 그렇네
  • 임금과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게
  • 조금 더 시급해 보이긴 하는데 말야
  • 크게보기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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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한국인력이 외국 인력 때문에
  • 내쫓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 정부는 '외국인력 체류관리 TF'를 설치한댕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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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옹 그렇구나~
  • 외국인력 체류 관리 TF는
  • 올바른 외국인 고용을 하기 위해
  • 꼭 필요한 고용 정책인 것 같기도 하네!
speaker
  • 으응! 외국인력 고용 직후,
  • 내국인 근로자를 이직시키면
  • 향후 고용 허가를 제한시키고
  • 임금체불이나 사망사고 발생 시
  • 고용 허가를 취소한다고 하더라고
speaker
  • 오~ 어떻게 보면
  • 우리나라 근로 환경 자체가
  • 개선될 가능성도 보이는 것 같아
speaker
  • 그르니까!
  • 앞으로 울 나라는
  • 심각한 고령화 사회가 우려되는 만큼
  • 요런 정책을 하나씩 보완해야 할 것 같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외국인력정책위원회는 2024 '고용허가제 비전문 취업비자'의 쿼터를 16만 5천 명으로 결정했습니다.
  • 정부는 이번 결정에 대해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등 구조적 요인이 여전한 상황에서 빈 일자리 비중이 높은 일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외국인력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며 확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한편 노동계는 외국인력 도입 확대 방침에 대해 "노동시장 파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내년 외국인력 '16만5천명'...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