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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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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뜨거운 감자 ‘노인 무임승차’...서울시의 입장은?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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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야~ 오늘 뭐 해?
오랜만에 집에서 쉰당!
밀린 뉴스들도 좀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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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모바지 스폰지밥
뉴스를 향한 썰리의 열정은
쉬는 날에도 식지 않는구만
그래서, 오늘의 뉴스는 뭐야?
오늘 너와 함께 나누고 싶은 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노인 무임승차와 관련된 뉴스야
노인 무임승차에 이준석 "적자 누적" vs 노인회 "방만 경영 문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4881
흐음... 노인 무임승차 문제라 🤔
예전부터 나오던 이야기 아냐?
어엉 그런데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금, 더욱 불타고 있는 주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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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헉 그래?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가
으응 곧 있을 총선을 위해
정치권에서는 '노인 교통 관련 공약'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더라고~
오호... 어떤 공약들이길래 그래?
무임승차를 해결할 만한 공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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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엉 신생 정당 중 하나인 '개혁신당'은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한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잖아
와우 무임승차 제도를
아예 폐지한다는 공약이야?
우웅 폐지하는 대신 65세 이상에게
연간 12만 원의 선불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대책도 내놓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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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내가 65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지금의 무임승차와 비교했을 때
연간 12만 원의 선불 교통카드 제공이
막 끌린다는 느낌은 안 들 것 같긴 해 ;;
당연히 그 마음이 이해되긴 하지
흠... 무임승차 제도로 인해서
발생하는 손해가 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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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어엉 서울시만 보더라도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로 인한
손실액이 굉장히 심각하다고 해
허얼... 손실액이 심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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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어엉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노인 무임승차'로
발생한 손실액은 3,152억 원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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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와 ;; 한 해 손실액이 그 정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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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모바지 스폰지밥]
무임승차를 하는 인원을 보면
연간 2억 명에 달하는 수준이며
이는 심각한 재정난의 원인이라네
에휴...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무임승차를 하는지 몰랐어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향후 5년 간 65세 이상이 노인,
장애인 무임승차 비용 보전을 위해
4조1,680억 원이 필요할 거로 보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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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와우 진짜 엄청난 손실인데?
서울시에서는 이 무임승차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고 싶을 것 같구만
어엉 게다가 서울연구원 조사를 보면
무임승차로 인한 비용을 '서울교통공사'가
한국철도보다 연간 1,000억 원을 더 부담해
형평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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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서울시에서 지난해부터 무임승차 관련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에 적자 보전을
꾸준히 요구했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구나
으응, 그런데 정부에서는
무임수송에 따른 손실보전은
지자체 책임이라며 적자 보전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고 했다고 하더라 ㅠㅠ
아니... 적자가 이렇게 심한데
이걸 지자체에서 어떻게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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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현재 채택하고 있는 '노인복지법'
26조에 따르면, 노인에 대한 수송 시설을
할인 혹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건 알고 있지?
...음 아니? 그건 첨 들었어
그런 규정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노인 무임승차가 가능했던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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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맞아맞아~
또한 도시철도법 31조를 살펴보면
운송사업자가 운임을 결정·변경할 경우
시·도지사에게 변경 내용을 신고하면
그들이 수리 여부를 결정하도록 규정해
흠... 결국 법적으로 따져 보면
서울교통공사 등 지방 공기업이
운영하는 도시철도는 지자체 사무이고
이에 따른 부담 주체도 지자체라는 거지?
응응 기획재정부는 비용 부담 주체가
지자체(서울시)에 있다는 입장이야
서울시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처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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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맞아, 이런 와중에 정치권 일각에선
'무임승차 폐지' 공약을 내건 거고
아하... 이제 완전히 이해됐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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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슨가족]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호선 51개 지하철역 중 가장 무임승차
비율이 높은 역이 '경마장역'이라 주장하며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를 폐지하겠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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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BS 유튜브 갈무리]
흐음... 솔직히 나는 이해가 되는 공약인데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반대할 것 같어
맞아, 실제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이준석을 향해 "이준석식의 갈라치기"라고
비판하며 "정치권에서 스스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밝혔다고 하더라고
좀 더 찾아보니까 김회장은
"지하철 적자 요인과 노인의 무임승차는
상관관계가 없다"라고까지 주장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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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응응 그에 따르면, 승객 승차 여부와
상관없이 열차는 운영된다고 주장했대
음... 그렇게 보면 또 맞는 소리긴 하네
적자 요인은 무임승차가 아니라
다른 거일 수도 있을 것 같아
어엉 그도 그럴 게 현재 정치권을 보면
'새로운선택'의 경우, 현행 노인 무임승차
제도를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내보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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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헉 그렇구나... 새로운 선택은
개혁신당과 다른 시선으로
무임승차를 바라보는 건가?
어엉 그들은 노인 이동권을
'노인 복지의 핵심'으로 보면서
오히려 수도권과 대도시에 편중된
노인 무임승차 복지를 지방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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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와우... 노인 무임승차 제도를
완전히 폐지하겠다는 개혁신당과는
또 다른 관점의 공약이라 흥미롭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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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또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우버'와
콜버스에도 무임승차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고 해. 물론 노인 무임승차의 기준을
기존 65세에서 70세로 상향시키긴 했지만..
오호~ 그 공약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또 다른 정당에서는 어떤 공약을 내세웠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정책을 내놓지 않은 상태야
아무래도 노인의 무임승차 관련 제도는
썰리가 알려준 법에서도 명시되어 있고
나아가 많은 이해관계가 묶여있어
섣불리 선택하기 어려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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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그렇지, 무임승차의 최대 관련자인
서울시는 교통 관련 공약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인 사안을 두고 서울시가
공식 견해를 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함!
하긴 너무 정치적인 문제이다 보니까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특정 정당의 공약을 놓고
행정기관이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긴 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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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어엉 동시에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로
인한 손실액은 중앙 정부가 메워줘야
한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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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참...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다
암튼 무임승차 폐지와 관련된
공약이 나오니까 흥미롭기도 하네
곧 있을 총선에서 누굴 선택해야 할지
점점 더 고민되기도 하고 ㅠㅠㅠㅠㅠ
그렇지~ 얼마 뒤인 4월 10일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있잖아!! ㅎㅎ
무임승차 공약뿐만 아니라 여러 공약을
찾아보면 괜찮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거야!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이준석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은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시민의 지하철 무임승차로 발생한 손실은 3,152억 원입니다. 연간 2억 명이 무임승차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로 인한 손실액을 중앙 정부가 메워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정부는 적자 보전을 지자체 사무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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