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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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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에 갇힌 27세·35세 소방관, 무너진 공장서 끝내 못나왔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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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썰리!!
나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어!
오호.. 나한테 궁금한 게
생겼다니 대체 뭘까??
썰리 너는 어렸을 때
장래희망이 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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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나??
나는 누군가에게
유익한 정보와 이슈를
전달해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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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썰리
오잉..
그럼 썰리의 장래희망은
썰리였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셈이지 ㅋㅋㅋㅋ
너는 장래희망이 뭐였는데?
나는 멋있는!!
소방관이 되는 게
내 꿈이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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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오오.. 멋있다!!
사실 소방대원들은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으면서까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잖아!
맞아! 그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
나 같으면 무서워서 도망부터 갔을 거야 ㅠ
나도.. 오늘 소방대원 이야기도 나왔겠다
오늘은 멋있는 소방대원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하나 알려주려고 해..
흑..
나 벌써부터 슬퍼지는 것 같아 ㅠㅠ
마음 단단히 먹어!!
어젯밤 아주 끔찍한
사건이 문경시에서
일어나고 말았어..
헉헉 왜 무슨 일인데 ㅠㅠ
신기동의 제2일반산업단지 중
4층짜리 육가공업체 공장에
큰 불이 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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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헉.. 꽤 큰 불이었나 보네 ㅠㅠ
웅웅 ㅠ
인근 소방서 8-11곳의 장비를
다 동원해도 쉽게 진압되지 않았다고 하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는데도 말이야..
헉.. 다친 사람은 없는 건지..
걱정된다.. ㅠㅠ
흑.. 너무나도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로 화재를 진압하려고 했던
소방관 두 분이 순직하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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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헉.. ㅠㅠ 안돼..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사람들을 구하려다가 그러신 거지..?
웅웅..
불이 어느 정도 잡힌 상태였지만
투입되었던 4명의 소방대원들 중
2명이 건물 안에 고립이 되셨거든?
아이고..ㅠㅠ
불길이 급격하게 번지자
계단을 통해서 대피하려 했지만,
미처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지금 밝혀지고 있어..
건물들이 불에 타면서
붕괴하고 구조가 허물어졌을 테니..
웅웅 ㅠㅠ 고립된 소방대원 중
1명은 이날 0시 21분쯤에 건물 3층에서
숨진 채 발견되셨다고 해...
아이고..
너무 뜨거우셨겠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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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그리고 나머지 1명은 이후 3시간 이상
수색작업을 했지만 찾지 못했었어..
소식을 기다리는 유가족들의 심정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기적적으로 돌아오시길 바랐을 텐데..
안타깝게도 3시 45분쯤 같은 층에서
찾고 있던 또 다른 소방대원의 시신이
발견되었어..
하..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못했구나..
두 번째 소방대원을 발견한 곳은
처음 찾은 구조대원 시신과 불과
5m 정도 떨어진 지점이었는데..
건물이 무너지고 잔해가 상당히
많이 쌓여서 발견과 구조가 어려웠던 거지
하.. 조금만 일찍 발견했다면
살 수 있으셨을까..
이런 안타까운 생각이 마구 든다..
웅웅 나도..
이번에 순직하신 두 소방대원은
각각 경북 문경소방서 소속 김 모 소방교와
박모 소방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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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이름을 꼭 기억해야겠다!!
웅웅!! 우리가 꼭 기억해야겠지?
이번 일로 하룻밤 새 두 대원을 잃은
배종혁 문경소방서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이들 사망 소식을
접하면서 울먹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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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하.. 당연하지!!
어떻게 보면 구조 작전을 명령하는 사람이
서장이고, 이 두 분은 그 작전을 펼치다가
순직하신 거니까!!
서장님 잘못이 아니지만..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고 계실 거야..
이런 일이 있을수록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두 소방대원 분들에 대한
장례도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야 해!
웅웅.. 지금 국민들도 유족들도
이 소식에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있어..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은
고립된 소방대원의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까지 했다던데..
그만큼 급박한 상황이니까..
한동훈 위원장도 당초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소방대원의 빈소에서
유족을 위로하러 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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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맞아 맞아!
그리고 한 위원장은 두 영웅의 삶이
헛되지 않도록 화재진화 수당과
7년째 동결된 위험수당을 인상하겠다고
말했대!
확실히 소방관들에 대한 보상 제도가
필요한 것 같아!
내가 이런 사건도 봤거든?
‘다쳐서 구했더니 주먹질’…술 취해 소방대원 때린 20대 구속 기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6220
헉.. 이건 또 뭐야!!
소방대원을 때렸다고??
웅웅.. 썰리도 보면 알겠지만..
소방대원들의 노고와 희생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아.,!!
그치??
소방공무원이나 응급 의료인들을
상대로 한 폭력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안도 마련해야 하고!
위와 같이 우리를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 체계를
갖추어야 할 것 같아!!
웅웅 그리고 이번 사건을 통해
소중한 가족들을 잃은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소중한 생명이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일.. 이젠 안 일어났으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2월 1일 오전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투입된 소방대원 4명 중 2명이 고립되었습니다.
결국 미처 탈출하지 못한 소방대원 두 명은 소방 진압 작전 중 순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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