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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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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번 봄에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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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놀러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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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 제주도에 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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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겠다 ㅎㅎ 나도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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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따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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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직 같이 갈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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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구했는데 완전 잘 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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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제주도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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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하고 싶은 일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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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번 여행 테마는 맛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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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먹킷리스트도 세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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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라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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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그럼 난 너만 믿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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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뭘 제일 먹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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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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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면 '제주 흑돼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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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오겹살을 잔뜩 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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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흑돼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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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당 ㅎㅎ 제주의 흑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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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언제 먹어도 맛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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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검정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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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제주도의 멜젓에 찍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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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완전 환상의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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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리왕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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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제주 흑돼지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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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게 있는데 그거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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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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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흑돼지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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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 육지 돼지고기가 제주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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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되면서 생긴 논란이 있더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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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무슨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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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다른 지역 이분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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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반입이 허용됐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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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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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체는 또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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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체(二分屠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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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한 돼지 1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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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내장 등을 제거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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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두 덩어리로 잘라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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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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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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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육지 돼지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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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하는 게 흔하진 않은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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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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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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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240여 가구 양돈농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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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한 돼지만 총 88만 마리가 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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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제주 흑돼지가 제주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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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중요한 먹거리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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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다른 시·도에서 제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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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된 돼지고기 포장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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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마리분 정도인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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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했을 때 더욱 실감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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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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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로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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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주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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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육지 돼지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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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하지 못하게 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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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그러다가 지난 2017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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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돼지고기 반입을 허용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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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모바지 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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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2017년이면... 꽤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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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돼지고기를 반입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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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 와서 이슈가 되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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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 2017년부터 반입을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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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에는 생산자단체의 요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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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용인 '포장육'만 반입할 수 있게 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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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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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그렇다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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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도·소매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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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체 돼지고기의 반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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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지되었다는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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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그런데 이런 방침이 '위법' 소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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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지적이 잇달자, 올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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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법체 반입을 허용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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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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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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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을 허용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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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반입이 허용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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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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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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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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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부위별로 가공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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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으로 둔갑할 수 있다는 우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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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로 반입을 금지'해 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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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 그런데 이 조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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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 가능성이 있었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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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맞아, 이 조례가 상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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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법'을 반한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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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어떤 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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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상 유통 질서 확립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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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방지를 위해서만 육지 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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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 금지 조치할 수 있는 게 맞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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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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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야 어찌 되었든, 이번 결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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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양돈 생산자 단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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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이 꽤 심할 것 같은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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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다른 지역 도축장에서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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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 들어오면 전염병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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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높다며 특별법상 방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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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한 금지 조치가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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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하며 반발하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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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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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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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가 대표 먹거리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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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전염병에 대해 민감한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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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그럴 만도 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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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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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4년간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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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가축 전염병이 발생한 적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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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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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전염병 청정 지역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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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이런 제주도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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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체 반입을 허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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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청정 이미지 훼손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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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산업과 환경까지 붕괴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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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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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런 이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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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돼지고기의 반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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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하는 게 이해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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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을 반대하는 또 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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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른 지역의 돼지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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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흑돼지로 둔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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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통 될 우려'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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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게 되면 소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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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흑돼지가 아닌 다른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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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체 돼지고기를 '흑돼지'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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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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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이러한 이유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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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을 반대하고 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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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런데 특별법으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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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을 허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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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래서 사실상 이번 문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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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대책이 가장 중요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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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가축전염병과 관련한 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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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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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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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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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돼지는 여전히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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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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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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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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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심각하던데, 이거에 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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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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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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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질병이 종식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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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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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정말 철저히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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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주도는 가축 방역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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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를 둔갑한 흑돼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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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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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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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최근에도 백돼지를 흑돼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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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여 판매한 SNS 유명 제주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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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발생한 만큼 더욱 철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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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하고 관리해야 할 것 같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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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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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우리가 제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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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갔을 때 흑돼지 관련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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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지 않을 수 있도록 말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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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분도체 반입금지 조치가 해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 들어오는 다른 지역 생산 돼지고기 품목이 확대됩니다.
- 이분도체(二分屠體)란 도축한 돼지 1마리의 머리와 내장 등을 제거한 후 크게 두 덩어리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
- 이분도체 돼지고기 반입이 허용되면서 제주도는 제주항만의 차단방역 수준을 높이고 제주산 돼지고기로 원산지를 둔갑하는 행위를 방지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