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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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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 ‘오디세우스’ 곧 멈춘다…예상작동시간 5일로 단축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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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아 하늘을
보니까..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작게 느껴지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 그런 편이지
사실 우주에 비하면
우리는 먼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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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아니!!!
썰리는 진짜 T야!!
아니 왜???
사실이잖아..
쳇.. 뭐 쨌든
틀린 말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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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근데 왜 갑자기
하늘을 쳐다보게 된 거야?
우리가 밤에 보는
수많은 별들 있잖아!
근데 그게 별이 아니라
땅에서 보낸 인공위성이나
탐사로봇일 수도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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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웅웅 맞아!!!
거기에 반사되는 빛이
우리 눈에 들어오는 거야!
나는 하늘을 보면서
다 별인 줄 알고
좋아하고 있었거든..ㅋㅋ
에이~ 그럴 수 있지!
그리고 무엇보다!
수가 엄청나게 많잖아!!
맞아 맞아!!
근데 그럼 이러한
인공위성이나 탐사로봇은
왜 우주로 보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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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우선 기상을 관측하거나
지리적인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서도
우주로 로봇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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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웅웅!!!
아니면 달과 같이
우리가 정확히 알지 못하는
행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서?
보내는 것이지!!
아하!! 그럼 최근에도
달로 탐사 로봇을
보낸 곳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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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웅웅 있어!!
바로 미국이야!!
오오 아메리카!!
역시 우주 강국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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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미국 민간기업의
무인 우주선 인튜이티브머신스의
'오디세우스'가 달로
발사되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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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튜이티브 머신스
아하!! 오디세우스
뭔가 이름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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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비힐
우웅 ㅋㅋㅋ
근데 이 오디세우스가 27일
임무를 조기 종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뉴스가 나왔어!
엥??
임무를 다 마치지 못하고
돌아온다는 소리야?
웅웅 ㅠㅠ 달에 착륙한 지
5일 만에 임무를 종료하게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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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펭TV 펭수
아이고.. 그렇구나 ㅠㅠ
근데 이렇게나 빨리
임무를 조기 종료하게 된
이유가 뭘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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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할 때
기체의 한쪽 발이 표면의
돌출된 부분에 걸려서 넘어지면서
측면으로 누워 있는 상태래..
헉.. 이럴 수가..
이번에 미국 우주선이
다시 달에 도달하게 된 게
정말 오랜만이라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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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맞아 ㅠㅠ 다시 달에
도달한 게 무려 52년 만이거든!
민간 업체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달성한 성과여서
다들 기대가 높았지 ㅠㅠ
이런.. ㅠㅠ
그럼 이번 오디세우스의
주 임무는 뭐였어??
오디세우스의 이번 임무는
미항공우주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탑재체 수송 서비스'의
일환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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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튜이티브 머신스
어어.. 잠깐만
나 지금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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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ㅋㅋㅋㅋ
내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줄게
걱정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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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아는형님
웅웅 ㅎㅎ
역시 든든해!!
일단 나사의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는
달에 유인 탐사와 우주정거장
건설 등을 목표로 시작됐어!!
오호~~
본격적인 달탐사 프로젝트구나!
맞아 맞아!!
그리고 민간 달탑재체 수송 서비스는
여러 민간 기업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무인 달탐사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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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아하! 이해됐어 ㅎㅎ
이번 프로젝트는 그럼 앞서 말했듯이
민간 기업에서 발사한
탐사선이 안전 정착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던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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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마자용!! 오디세우스에는
나사의 관측과 탐사 장비 6개가
탑재되어 있었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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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우아 어마어마한데?
이 장비로 달 환경을 관측하고
관련 기술을 실증하면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려고 한 거지!
아하!! 이해됐어 ㅎㅎ
오디세우스가 굉장히
중요한 임무를 맡았었네 ㅠㅠ
웅웅!! 나사는 오디세우스를 통해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6년 말 우주비행사들을
달에 보내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3단계'에 활용할 계획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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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아하!! 근데 임무 종료라니..
달에 안전한 게 정착한 것도
물론 대단한 일이지만 말이야!!
맞아 맞아!! 특히 오디세우스는
어느 우주선보다도 달의 남극에
가장 가까운 지점에 착륙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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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헉! 달의 남극 일대는 얼음 형태의
물이 풍부하게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웅웅!! 맞아 이는 향우 달 표면에
만들어질 상주 기지의 지속에
큰 도움이 될만한 증거였지!
에이구 너무 아쉽다 ㅠㅠ
그래두 회사 측에서는
오디세우스가 탑재하고 있는
나사의 과학 장비 데이터와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전송해 임무를 달성했다고
전하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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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ASA
우와 이 사진 뭐야??
달이 진짜 이렇게 생겼구나 ㅎㅎ
웅웅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하기 직전, 표면 위 약 30m 상공에서
촬영한 근접 사진이야!
우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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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오디세우스는 최소 7일에서
최대 9일까지 이를 수 있다고 했었는데
5일 안팎으로 단축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지..
웅웅 ㅠㅠ
저번에 한번 착륙에 실패하고
이번이 아르테미스와 관련한
두 번째 시도인 걸로 알고 있는데..
세 번째 시도에는 성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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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펭수
웅웅 나사는 사실 이런 탐사기를
수송하는 대가로 민간 기업인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무려
1억 1800만 달러를 지불했으니!!
더 아쉽겠지..ㅠㅠ
다음에 출항한 탐사기는
안전하게 착륙해서
더 오래 탐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달에 착륙한 미국 민간기업의 무인 우주선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오디세우스(노바-C)’가 착륙한 지 5일 만에 임무를 조기 종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할 때 기체의 한쪽 발이 표면의 돌출된 부분에 걸려 넘어지면서 측면으로 누워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오디세우스의 이번 임무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의 두 번째 시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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