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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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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퍼 판매를 종료합니다' 버거킹이 펼친 혼돈의 마케팅🙄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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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후암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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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아빠어디가
역시 시간에 맞춰서
제 때 작동하는군!
너의 배꼽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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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해피투게더
그럼~~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쥐!!
ㅋㅋㅋㅋ
오늘은 뭘 먹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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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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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음.. 나는 버거!!
아 근데 너 그 소식
들었어??
오잉?
무슨 소식??
버거킹에서
대표메뉴인 와퍼의
판매를 종료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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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거킹
아하...
아니!! 아하라니!!
이건 중대한 사항이야
왜냐하면 내 최애 메뉴가
와퍼란 말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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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음..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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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아니!!!
나 이제부터 와퍼
못 먹는 거야??
책임져 ㅠㅠㅠㅠ
진정해 봐~
그렇게 슬퍼하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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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비힐
오잉 그게
무슨 말이야??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니?
와퍼는 실제로 판매가
중지되는 것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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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에엥??
나 최근에 분명
판매가 중지된다는
광고를 본 적이 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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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맞아 나도 봤어..
하지만.. 이번 광고는
지금까지 사랑받아온 와퍼의
리뉴얼 소식을 위한 빌드업이었어!
알고 있었어?
헐..
전혀 몰랐어..
나는 정말로 와퍼 판매가
중지되는 줄 알고
식겁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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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너처럼 버거킹의 와퍼가
판매 종료된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는 사람들이 많아..
하.. 진짜 무서웠다고..
이번에 진행한 버거킹 마케팅은
우리나라에 버거킹이 들어온 지
40년을 기념하여, 더 맛있게
리뉴얼된 와퍼를 공개하기 위해
준비되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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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거킹
와.. 여기서 더 맛있어질 수 있다고?
그러게!!! 나도 궁금한데!
이번에 새로 나오게 되는 '뉴와퍼'는
세 가지 변화가 있다고 해!
오오 무슨 변화죵??
우선 촉촉하고 쫄깃하게 구워진
글레이즈드 번이 추가되었고!
불맛의 풍미를 높이는 소금과
후추 시즈닝이 첨가되었어!
와.. 듣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도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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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아빠어디가
웅웅 마지막으로 소고기 육즙을
가득 품은 부드러운 패티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점!!
하.. 역시 이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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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ㅎㅎ 이번 광고에는 사극 등에서
왕 역할을 자주 맡았던 배우
최수종이 마치 와퍼의 대관식을
치르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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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거킹
앜ㅋㅋㅋㅋㅋ
너무 잘 어울리잖아..?
기자회견 형식을 차용해
버거킹의 40년 만에 와퍼 판매
종료 소식과 함께 "굿바이 와퍼"라는
내레이션을 넣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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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와퍼가 완전한 굿바이가
아니라는 소식은 듣기 너무 좋지만..
이번 광고 전략이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소비자로서 정말 혼란스러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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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혼자산다
웅웅!! '단종'을 의미하는
'판매 종료'로 공지하는 마케팅을
전개한 덕분에 너처럼 와퍼의 판매를
아예 종료한다고 해석한
소비자들이 많아 혼란을 초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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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실 와퍼 없는 버거킹은
김밥 없는 김밥 천국이나
마찬가지거든..
다들 당황했을만해..
광고라는 게 담고자 하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한 번에 이해시켜야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큰 만큼
이번 마케팅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ㅠ
아쉬워 아쉬워 ㅠㅠ
네티즌들 댓글을 봐도
뒤늦은 만우절 이벤트냐,
와퍼 없는 버거킹은 필요 없다는
식의 의견을 표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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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그리고 당시에 버거킹이
와퍼를 리뉴얼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일각에서는 가격을 인상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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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아하 그래??
갈수록 비싸지는 와퍼..
더 비싸지면 안 되는데..
ㅎㅎ 그래도 추측은 추측일 뿐!
다행히 버거킹은 '뉴와퍼'의 가격을
기존과 동일한 7100원으로 출시했고
오는 21일까지 4000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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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4000원이면 옛날 와퍼의
초창기 가격이네!!
이제는 옛날일이지만..
웅웅 위와 같은 혼돈 마케팅 논란으로
본사 마케팅팀은 1주일 만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어..
허허 의도는 좋은 거지만..
결과론적으로는 버거킹 와퍼의
새로운 모습보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니.. ㅠㅠ
이처럼 노이즈 마케팅을
일으켰다가 실패한 사례가
또 있는데!!
오잉 뭔데??
궁금해!!
2017년 비누 대표 브랜드인
도브에서 아래와 같은
광고를 진행해 논란이
불거졌거든!!
도브 '인종차별'광고에 비난 쏟아져…비누 쓰면 흑인이 백인으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995019#home
허허.. 불거질 만 한데..
이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라
인종차별이잖아 ㅠㅠㅠ
웅웅 맞아..
위 광고로 도브라는 브랜드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이미지가
생겨버렸고, 소비자들의 엄청난
비판을 들었지..
노이즈 마케팅은
단기간의 큰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강점은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크고
윤리적인 부분도 신경 써야 해..
맞아!!
소비자들에게 메시지가 아닌
잘못된 관념과 혼돈을 주는 건
광고의 의도와 맞지 않기도 하고!
웅웅 나도 광고를 볼 때
메시지를 분별해서 보는
판단력을 길러야겠다!!
오오 좋은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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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버거킹은 8일 자사 홈페이지와 앱 공지를 통해 오는 14일부로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광고는 와퍼를 리뉴얼하면서 이를 ‘단종’을 의미하는 ‘판매 종료’로 공지하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에 버거킹은 “달라진 점을 더 잘 알리고 싶은 마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는 고지로 심려를 끼쳐드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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