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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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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주문만 13분, 소외되고 있는 고령층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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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
할머니랑 통화함!
근처에 햄버거 사러 가셨는데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서 전화하셨대.
아이구ㅠㅠ
키오스크가 편의를 위해서 생긴 건데
디지털 소외계층에겐 불편한 것이
현실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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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ㅇㅇ..이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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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무인 기계로 예매하시던 할아버지를
도와드린 적도 있음.
50대 이상의 사람들은 대면으로
서비스를 누리는 경우가 아직 많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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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비대면 서비스 이용 현황 [중앙일보]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더욱 불편해졌을 것 같음.
요즘 영화관, 음식점 등 여러 분야에서
무인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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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고객 [JTBC 캡처]
ㅇㅇ한국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절반 넘는 분들이 무인 판매기로 결제를 하지 못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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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속상하다ㅠㅠ
얼마나 답답할까?
유명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도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실 때
고생하셨더라구..
아 이거 예전에 봤음!
작은 글씨 때문에 잘못 주문하셨잖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방법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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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할머니 Korea Grandma 유튜브 캡처]
무인 판매기 전담 직원이 있거나
사용법을 써놓기도 하는데
문제는 일부만 그렇게 해놨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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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매번 다른 손님한테 물어보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ㅠ
ㅇㅇ 무인 판매기를 사용에
불편함을 겪은 한 손님은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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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그럴 것 같아ㅠ 코로나19 때문에
빠르게 언택트 시대로 향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정보화 교육이 더 필요한 같아.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 과정이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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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위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 과정 [중앙일보]
오호 할머니께 알려드려야겠어~
사실 손자뻘인 10~20대가 알려주면
더 쉽고 친근하게 배울 수 있대!
일대일로 배우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구!
아~ 그렇겠다. 할머니 댁 갈 때마다
내가 알려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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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 암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많이 요구될 듯~
ㅇㅇ인건비 절감과 편리함, 코로나 등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무인화는 불가피하지만
개선책이 있어야 할 것 같당..
어쩌면 우리의 미래일지도 모르니깐
무인 서비스를 낯설어하는 분을 보면 도와드리자!
당연하지!!
디지털화로부터 고립되는 사람을
최소화할 방법을 고민해봐야겠어.
좋은 자세야~
그런 사회가 얼른 오면 좋겠다!
오늘도 고마워 썰리! 안녕~!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효율성과 비대면 서비스 선호로 키오스크가 증가하고 있지만 고령층은 이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음.
사용설명서나, 전담 직원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매장은 일부임. 고령층과 같은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대책이 부족한 상황.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화로부터 고립되는 사람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책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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