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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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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효과’로 달라진 K문학의 위상🏆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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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꺄아아~ 썰리!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거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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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들었지ㅎㅎ
스웨덴 한림원이
현지시간으로 10월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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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너~무 자랑스러워!
한강 작가가 저번에도
어떤 유명한 상을 수상했다던데...
부커상?
맞아! 그건 것 같아!
2016년에 세계 3대
문학상이라 불리는 영국 부커상을
한강 작가가 수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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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멋지다...
부커상을 계기로 외국 문학계가
한국 작가의 작품을 다시 보고
해외 독자의 관심이 올라간 거지!?
맞아 맞아!!
한강 작가는 어떻게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었을까??
한림원은 선정 이유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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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그렇구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햇볕정책으로
2000년, 노벨 평화상을 탄 이후
처음 수상하는 노벨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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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맞아ㅎㅎ 이번 노벨문학상은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여성 중
최초로 수상하는 거라 더욱 의미있지
우와... 대박이다~!!
이번 수상에는
번역가의 도움도 컸어!
누가 번역을 했는데!?
영국 번역가인
데버라 스미스가 번역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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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한국인이 아니라
영국인이 번역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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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웅웅! 데버라 스미스는
영국 독자가 유교적 위계에 따른
경직된 사회 질서를 이해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했어!
아무래도 그렇지...?!
이러한 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해
고유명사 대신 위계를 나타낼 수 있는
호칭을 사용해 특유의 억압적인
분위기를 살렸대!
덕분에 영어권 독자들도
자연스레 유교적 위계를
이해할 수 있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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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거침없이하이킥
그치ㅎㅎ?! 글로벌 출판 시장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지배적 위치로
영어권 독자들은 외국 문학에 박해!
헉... 웅웅!
하지만 데버라 스미스의 번역은
자연스러움과 문학적 완성도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로 번역 문학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을 받았어!
와...~ 그나저나 한강의
대표작이 뭔지 궁금해!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흰' 등이 있어!
다 품절된 책이잖아!
한강 효과로 국내외 서점가의
한강 책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대!
에~?! 그 정도였어??
주요 서점에서는 따로
‘한국문학 코너’를 마련해
자국 언어로 번역된 한국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아 독자에게
소개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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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완전 한강 작가를 넘어
한국 문학이 열풍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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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케이팝스타
그래서인지 '포스트 한강'이
누가 될 것인지도 주목받고 있어!
포스트 한강??
누가 거론되는데!?
이번 노벨문학상에서
한강 작가와 함께 유력 후보로
꼽혔던 김혜순 시인이 거론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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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학과지성사
그래도 제2의 한강이 아닌
제1의 누군가로 불러주면
좋을 것 같아ㅎㅎ!!
정말 맞는 말이야~ 고마워ㅎㅎ
근데 최근 급증한 해외 독자 수에 비해
국가적 번역 지원이 미미해...
한국 문학이 해외에
닿기 위해선 번역이
중요한 거 아냐?
맞지ㅠㅠ 하지만
번역 출판 지원사업 예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약 18억원에 머물렀어!
정말로?! 올해는 어떤데?
올해 예산은 20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양질의 번역 출판을 유도하기엔
아직 부족한 금액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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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이번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 문학 번역 사업이
확대됐으면 좋겠다...ㅠㅠ
긍께...ㅠㅠ
10월은 독서의 계절이니
한국 작가들의 책을
같이 읽으러 갈래?!
너무 좋지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2016년,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리는 영국 부커상을 한강이 수상하면서 한국 문학에 대한 외국 문학계의 관심이 급격히 올라갔습니다.
2024년, 10월 10일 (현지 시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선정됐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그간 세계 문학의 변두리에 머물렀던 한국 문학의 위상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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