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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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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골머리 앓고 있는 페루 마추픽추, 한국식 처리 방식 도입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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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 전에 TV를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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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페루에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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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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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보고 싶은 관광지가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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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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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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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추픽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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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유명한 관광지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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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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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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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가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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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들었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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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로 유명한 페루 관광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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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쓰레기 처리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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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된다는 거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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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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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한국식 쓰레기 처리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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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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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 결정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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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관광객이 쏟아내는 쓰레기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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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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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렇구나..! 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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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면 사람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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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많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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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쓰레기 처리 방식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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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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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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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과 쿠스코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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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코이카는 쿠스코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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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관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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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종합 로드맵을 쿠스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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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제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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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O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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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시가 관광객 및 거주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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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증가세와 함께 늘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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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문제로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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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머리를 앓고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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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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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코이카는 하루 60톤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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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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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와 시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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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0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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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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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음식물 쓰레기 약 8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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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해야 한다고 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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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환경 교육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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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 개선 활동을 통한 분리배출 독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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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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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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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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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시에는 몇 만명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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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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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의 규모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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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시 정부와 정부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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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보면 이곳에는 지난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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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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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은 작년 한 해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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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여만 명에 이른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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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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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어마어마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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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보호 구역도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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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마추픽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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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구역의 경우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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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만 5741명이 찾았다고 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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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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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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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비슷한 추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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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수용 인원 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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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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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전망하고 있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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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아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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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 수의 증가로 쓰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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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는 정부의 걱정도 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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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에 따르면 쿠스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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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약 450t의 폐기물이 배출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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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은 대부분 매립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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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코이카 측은 하키라 매립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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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8개월 이내에 포화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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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데다 침출수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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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오염 문제로 비상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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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되기도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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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추가 매립지가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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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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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당국이 추가 매립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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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했지만, 지속 가능성을 고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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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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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한 상태라고 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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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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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겠다..! 쓰레기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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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해결되는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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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쿠스코시 폐기물 통합 관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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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자원순환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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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는 2050년까지 '제로 웨이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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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하기 위해 시 당국과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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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고 있다고 설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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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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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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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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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한·중남미 미래 협력 포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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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이 기후변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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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정을 체결한 바도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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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한국의 쓰레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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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을 도입하려고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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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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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가 한국은 거의 2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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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재활용을 의무화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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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은 거의 모든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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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모범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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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있다고 소개한 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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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쓰레기 처리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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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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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한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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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도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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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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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교훈을 줄 수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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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조명했어ㅎㅎ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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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의 98%를 재활용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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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다~! 음식물 쓰레기 대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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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사료와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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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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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쓰레기 처리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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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퍼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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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을 보호하고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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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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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마추픽추로 유명한 페루 관광지에 한국식 쓰레기 처리 방식이 도입됩니다.
- 하키라 매립장은 향후 8개월 이내에 포화상태가 예상되어 당국이 추가 매립지를 확보했지만, 지속가능성을 고려할 때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절실한 상태입니다.
- 정부는 코이카를 통해 폐기물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이 전 세계에 교훈을 줄 수 있다면서 이를 조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