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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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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폭풍 전야, 손잡을까 경쟁할까?

2018.08.10
speaker
  • 넷플릭스가 무섭긴 무섭넹
  • 심드렁했던 우리나라 기업들도 슬슬 대응하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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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기세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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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년 전 우리나라에 론칭할 때만 해도
  • 국내 통신사, 미디어업계 반응은 대부분 의심 반+경계 반이었자나?
  • 그런데 이젠 주력 상품인 미드, 영화 외에
  • '미스터 선샤인' '범인은 바로 너' 같은 한국 프로그램까지
  • 구석구석 손대고 있으니 내심 긴장되겠지
  • 크게보기 넷플릭스가 제작비 300억원을 투자한 '미스터 선샤인'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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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ㅈ
  • 크게보기 나도 알고 너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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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흥미로운 건 국내 기업들 반응!
  • 넷플릭스에 대처할 전략을 속속 내놓고 있거든
speaker
  • 그래? 어떻게 다른데?
speaker
  • 넷플릭스와 미리 동맹 맺고 살길을 찾거나
  •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고 콘텐트 개발하는 등 각양각색임
speaker
  • 흠~ 예를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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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글쎄~? 그래봤자 정교하기로 소문난
  • 넷플릭스 추천 알고리즘을 따라잡긴 힘들지 않을까....
speaker
  • 당연히 이게 다는 아니란다~
  • 니가 생각하는 넷플릭스의 '무기'가 뭐야?
speaker
  • 흠….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트?
speaker
  • 고러치!
  • Btv도 이 오리지널 콘텐트를 제대로 만들어 보려나 봐~
  •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의 오리지널 콘텐트에
  • 작년보다 5배 많은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speaker
  • 맞다~ 옥수수에 오리지널 콘텐트도 있었지!
  • 크게보기 레드벨벳의 '레벨 업 프로젝트'
  • 크게보기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 그래... 계속 남이 만든 콘텐트를 사서 배급하는 건 한계가 있으니...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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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올초 넷플릭스와 제휴한다고 했던 LG유플러스 상황은 어때?
speaker
  • ㅇㅇ 하반기부터 IPTV로 넷플릭스 볼 수 있게 협의 중임
  • LG유플러스처럼 넷플릭스랑 경쟁보다 협력을 택한 곳도 꽤 있어~
  • 케이블 회사 CJ헬로, 딜라이브도 셋톱박스 설치하면 넷플릭스 볼 수 있게 했고~
speaker
  • 뭐 각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 나름 살아남을 궁리를 하는 거징
  • 경쟁하기 부담되면 아예 빨리 타협하는 것도 방법이니깐...
speaker
  • 뭐 기존 IPTV 입장에선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징
  • 넷플릭스가 통신망 이용료를 적게 내겠다는 것도 부담되는데
  • 이익 배분도 9:1로 해야한다니 손잡기가 불공평하게 느껴질 수도...
speaker
  • 에이~ 업계 최강자 넷플릭스인데 당연히 조건이 다르겠지
  • 경쟁하기로 마음 먹더라도 꽤 힘겨운 싸움이 될 것 같음...
speaker
  • 그러게 말이다
  • 어쨌든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서비스 시작하면
  • 다른 기업들도 어떻게든 결정을 내려야 할 걸...
  • 크게보기 넷플릭스에 대처하는 국내 기업의 움직임
speaker
  • ㅇㅇ 부디 더 늦지 않게 대처해야 할 텐데ㅠ
speaker
  • 지상파 방송업계도 넷플릭스의 침공에 반발하고 있어
speaker
  • 읭? 거긴 왜??
speaker
  • 한국방송협회 말로는 넷플릭스의 독주가 결국
  • 국내 미디어 산업을 망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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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읭??? 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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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난 잘 모르겠다만 어쨌든 넷플릭스가
  •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 시장을 선점한 건 빼박 팩트잖아?
speaker
  • ㅇㅇ 그렇지~ 상황이 변했으니 이제 적응할 때야
  • 여러 회사들이 적절한 긴장감을 갖고 경쟁하거나 협력한다면
  • 시청자 입장에선 더 바람직한 일이겠지~
speaker
  • 부디 더 재밌고 유익한 콘텐트가 살아남기를!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온라인 스트리밍 절대강자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을 두고 미디어업계의 대응이 갈려
  • LG유플러스처럼 넷플릭스와 적극적으로 제휴하려는 기업도 있는 반면 Btv, CJ ENM 등 자체 콘텐트로 경쟁력을 다지는 기업도 있음
  • 한편 넷플릭스의 진출이 국내 미디어 산업의 미래에 악영향을 끼칠 거란 반론도 존재. 경쟁 혹은 타협, 국내 미디어의 생존법은? 

넷플릭스 폭풍 전야, 손잡을까 경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