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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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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수능에 출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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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문항' 풀어본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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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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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거 너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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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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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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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를 도대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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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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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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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킬러 문항'이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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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조차 풀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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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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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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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현직 교사도 못 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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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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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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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회가 단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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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돌아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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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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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통해 밝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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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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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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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복무 실태 점검’ 감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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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했는데 "약자인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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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장난치는 불공정한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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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이 나왔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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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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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평가원이 수능 출제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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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로 구성된 검토위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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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문제를 풀게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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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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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ㅠㅠ 근데 이들 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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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을 낸 수학 문제가 걸러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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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실제 출제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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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확인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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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페더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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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별 예상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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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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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에게 주어진 시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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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을 초과하고, 정답률이 2~3%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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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해 문제를 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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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게 외려 답을 맞힐 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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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경우도 있었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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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펀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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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별력 확보를 출제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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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서도 변별력에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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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지 않은 셈이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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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감사원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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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문항이 연이어 출제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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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 능력을 가진 현직 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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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학원가의 수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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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뛰었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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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더 도움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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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만들어지다 보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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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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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현직 교사가 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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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문제를 내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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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도 확인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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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얼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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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5000만원 이상 수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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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을 집중 조사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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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교원 249명이 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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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유사한 문제를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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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2억9000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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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것으로 파악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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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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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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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징계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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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수사 의뢰와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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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가 중대한 교원 29명에 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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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 등 징계를, 비위 혐의가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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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220명에 대해선 적정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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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교육부에 요구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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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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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감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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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해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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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에 출제되는 초고난도 문제인 ‘킬러 문항’이 현직 교사조차 풀지 못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번 감사에서 수능 킬러 문항의 실체가 일부 드러났습니다.
- 현직 교사가 사교육 시장에 문제를 내다 판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