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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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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꿀벌 70% 사라졌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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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넌 그릭요거트 주문할 때
무슨 토핑을 추가해?!
음..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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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서유기]
헐~ 나도 꿀 추가하는데!
요즘 꿀이 진짜 달달한 것 같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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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갑자기 슬픈 얘기지만
곧 꿀을 먹지 못할 수도 있어...
헐.. 왜?!
올해 양봉 농가들이
진짜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대..
9년째 양봉을 하고 있는 한 업자는
올해 꿀벌의 70%를 잃었다고 해
70%??
갑자기 사라진 거야?
11월에 월동 준비를 마치고
벌통을 닫았는데,
올봄에 열어보니까
절반도 남지 않았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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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아이구야..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니야ㅠㅠ
3월에는 갑작스러운 폭설이 내리고,
4월엔 냉해까지 겹치면서
남은 꿀벌이 30%도 안 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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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너무 안타깝다..
이 분의 꿀벌만 사라진 거야?
아직 지자체의 공식 통계가
나오진 않았어!
하지만, 농가를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꿀벌의 절반이 실종됐고,
충북은 평균 70%가 사라진 걸로 추정된대.
왜 갑자기 벌들이 사라진 거야?
기후변화, 살충제, 진드기 등
다양한 요인이 있긴 한데,
특히 겨울에 기온 변화가
반복되면서 벌떼 자체가
무너지는 현상이 자꾸 생기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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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겨울철 기온이랑 꿀벌 사이에
무슨 연관성이 있어?
꿀벌은 온도 변화에
특히 민감한 특성을 갖고 있어ㅠㅠ
어떤 특성인데?
꿀벌은 추위와 더위가 반복되는
기온 변동성에 취약한데
기온 변동 스트레스로 인해
봉군, 즉 벌떼가 붕괴하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어...
헉.. 그렇구나!
그리고 꿀벌은 15도가 넘으면
봄이 온 줄 알고 밖으로 나가는데,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
못 돌아오고 죽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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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아이고야..
이번 3, 4월은 눈이 내리고
추웠으니까 피해가 커진거구나..
그치.. 심각한 부분은
이게 꿀벌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야!
무슨 문제가 더 있어?!
꿀벌이 없으면
사과, 배, 마늘과 같은
수분 작물도 피해를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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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벌이 꽃가루를 옮겨주니까
꿀벌이 없으면 확실히
수분 작물이 피해를 입겠다..
그래서 야외 재배 농가의
수확이 엄청나게 줄었고
실내 재배 농가의 경우,
꿀벌을 비싸게 구매해서
들여야 하니까 부담이 커졌대.
벌통이 얼만데?
예전에는 벌통 하나에
15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20만 원도 넘는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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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20만 원..?!
상당히 비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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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ㅠㅠ 근데 이게
농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더 심각한 상황이야!
갑자기 생태계는 왜 나온 거야?
꿀벌은 새나 다른 곤충의
먹이사슬에 포함되어 있거든...
그렇구나..ㅠㅠ
꿀벌 실종 문제가 농가 피해를 넘어서
생물 다양성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니..
정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지자체들의 공식 집계가 나오기 전이지만, 양봉협회 지회장들은 평균적으로 절반가량의 꿀벌이 실종 또는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꿀벌이 감소하는 원인은 기온 변동 스트레스로 인해 봉군이 붕괴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기상 이변과 관련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꿀벌의 감소는 사과, 배, 마늘, 고추, 호박, 당근 등 꿀벌을 매개로 수분을 하는 작물의 연쇄 피해로 이어질 뿐만아니라 생태계 다양성 붕괴의 측면에서 심각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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