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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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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별, 정말 영광일까? 요즘 셰프들이 반납하는 이유

2025.04.27
speaker
  •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 소문이 날까~?ㅎㅎ
  • 크게보기 [출처] 마루는 강쥐
speaker
  • ㅋㅋㅋㅋ음음~
  • 주변에 맛집 있어??
speaker
  • 흐음~ㅎㅎ
  • 미쉐린 별점 받은
  • 식당이 하나 있긴 해!!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오오?!
  • 근데 요즘 셰프들 사이에서
  • 미쉐린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은 거 알아?
speaker
  • 정말?!!
  • 갑자기 미쉐린의 반응이
  • 좋지 않은 이유가 뭐야?
speaker
  • 요즘 유럽 쪽 식당들에서
  • 미쉐린 별을 스스로 반납하는
  • 움직임이 생기고 있대
speaker
  • 미쉐린 별점을 반납한다니..!!
  • 더 자세히 말해줘
speaker
  • 영국 가디언 기사에 따르면,
  • 이탈리아 레스토랑 '질리오'가 작년 10월쯤
  • 미쉐린 측에 자신들 별점 삭제 요청을 했대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허거덩,,
  • 무슨 이유로??
speaker
  • 레스토랑 오너인 베네데토 룰로는
  • 미쉐린에 오른 뒤 부담이
  • 너무 커졌다고 하더라,,
  • 손님들이 지나치게 고급스럽고
  • 격식 차린 요리를 기대하게 됐대
speaker
  • 그럴 수 있겠다..!
  • 미쉐린 하면 고급스러운
  • 이미지가 떠오르잖아
speaker
  • 맞아맞아
  • 그래서 그 셰프는 "우리 식당은
  • 누구나 편하게 오는 곳이어야 한다"면서
  • 티셔츠에 샌들, 반바지 입고도
  • 편하게 올 수 있어야 한다고 했대
speaker
  • 오옹,,
  • 다른 셰프들도 그런 움직임을 보여?
speaker
  • 프랑스의 분자요리 대가
  • 마르크 베라도 최근 새로 연 레스토랑에
  • 미쉐린 평가단 출입을 금지했어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그럼 마르크 베라도
  • 별점에 따른 오해 때문인 건가??
speaker
  • 맞아!!
  •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 이런 셰프들의 움직임에는
  • 미쉐린 등재 이후 따라오는
  • ‘유지 압박’과 ‘운영 방식 간섭’이
  •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어
speaker
  • 아아 그치,,
  • 미쉐린의 별점을 계속
  • 유지해야된다는 압박이 클 수 있겠다
speaker
  • 맞아맞아
  • 게다가 미쉐린 등재된 이후엔
  • 기존의 자유로운 분위기보다
  • 고급 레스토랑의 경험을
  • 기대하는 손님이 많아져서
  • 운영도 많이 바뀌어야 한대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오오,,
  • 미쉐린도 이제는 그런 현장 목소리를
  • 좀 더 반영할 필요가 있겠는데?
speaker
  • 맞아맞아
  • 그리고 또 하나 이슈가
  • 미쉐린의 공정성 문제도
  • 요즘 도마 위에 올라와 있어
speaker
  • 공정성이 의심받고 있다구?
speaker
  • 웅웅!
  • 미쉐린 가이드북의 수익성이
  • 점차 떨어지자 최근엔 각국 관광
  • 당국으로부터 돈을 받기 시작했거든
speaker
  • 헉 그러면 돈 받은 국가 위주로
  • 좋은 평가를 써줄 수도 있잖아..!
  • 크게보기
speaker
  • 맞아!
  • 평가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 어렵다는 지적 제기되고 있어
speaker
  • 미쉐린 측은 뭐라고 해명했대?
speaker
  • 음음
  • 미쉐린 측은 레스토랑을 선정하고
  • 별을 주는 과정은 제대로 작동되고 있으며,
  • 후원과 등급을 담당하는 팀은
  • 별개라는 입장이라고 전했어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헉,, 그렇구나
  • 어쨌든 미쉐린이라는 이름이
  • 계속해서 명예롭게 유지되려면
  • 더 투명하고 공정해져야 할 것 같네
speaker
  • 웅웅 동감해!
speaker
  • 오늘도 잘 들었엉~
  • 고마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세계적인 미식 평가서인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식당들이 유럽을 중심으로 ‘별점’을 자진 반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움직임의 주요 배경으로는 미쉐린 등재 이후에 뒤따르는 ‘평가 유지에 대한 압박’과 ‘운영 방식에 대한 간섭’이 지목됩니다.
  • 또한, 미쉐린 가이드가 수익성 저하로 인해 관광청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평가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쉐린 별, 정말 영광일까? 요즘 셰프들이 반납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