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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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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억의 선거 공보물, 여전히 필요할까?

2025.06.03
speaker
  • 썰리! 드디어 대선이야~
  • 크게보기 [사진] 아따맘마
speaker
  • 그러게~
  • 시간 진짜 빠르다잉!
speaker
  • 흠.. 그런데
  • 눈에 띄는 게 있어..!
speaker
  • 뭔데?
speaker
  • 선거철만 되면 아파트 우편함에
  • 선거 공보물이 그냥 꽂혀 있다가
  • 그대로 분리수거장으로 가더라..
  • 분리수거장에 뜯지도 않은
  • 봉투가 수두룩했어ㅠㅠ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아.. 그거 진짜 요즘 문제인 것 같아..
  • 공보물 제작비도 그렇지만,
  • 발송비만 무려 370억 원 들었대..!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370억??
  • 제작 비용을 합친 것도 아니고
  • 발송 비용만 370억이라고??
speaker
  • 웅웅.. 전국에 2400만 부를
  • 돌렸는데 실제로 읽히는 건 극히 일부래.
  • 요즘 사람들은 대통령 후보 공약은
  • SNS나 유튜브에서 이미 다 접하고 있잖아..!
speaker
  • 헉.. 그렇구나..!
speaker
  • 그래서 한 번도 안 뜯긴 공보물이
  • 아파트 복도랑 재활용 수거장에
  • 쌓이는 게 이제 흔한 풍경이 됐대..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그래서 그렇게 버려졌던 거구나..
  • 그런데 다들 유튜브로
  • 후보 정보를 보곤 해?
speaker
  • 거의 다 유튜브로 볼 걸?
  • 2022년 선관위 조사에 따르면
  • 전체 유권자 중 34.5%가
  • SNS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는다고 했어!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34.5%..?!
  • 낮은 수치 아닌가?
speaker
  • 노놉! TV 토론이나
  • 언론 보도보다도 높은 수치야!
speaker
  • 헉 진짜루..?!
speaker
  • 유명 유튜브 채널에
  • 후보들이 나와서 예능처럼 출연한 영상이
  • 벌써 수백만 조회수를 찍고 있어!
  • 예능으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게
  • 또 하나의 공약 홍보 방식이 된 거지~
  • 크게보기 [사진] snl
speaker
  • 오옹! 나도 그 영상 본 적 있어!
  • 흠.. 그럼 종이 공보물은
  • 그냥 시대에 뒤처진 방식이 된 거네?
speaker
  • 정치 평론가에 따르면
  • 디지털 시대 속 낡은 홍보 방식에
  • 큰 예산을 쓰는 건 비효율이래~
  • 환경 부담도 크고
  • 실효성도 없으니깐!
speaker
  • 그러면 어떻게 홍보를 해야돼..?
speaker
  • 그래서 나온 제안이 있는데
  • 신청자한테만 종이 공보물을 보내고
  • 나머지는 전자우편이나
  • 모바일 알림으로 대체하는 거야!
speaker
  • 근데.. 노년층은
  • 그런 전자 방식을 불편해하지 않아?
speaker
  • 바로 그 점이 지적됐어..!
  •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에는
  • 공보물로만 투표소 위치나
  • 후보 정보를 아는 경우도 있어서
  • 당장 종이를 없앨 수는 없대~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speaker
  • 그렇구나ㅠㅠ!!
speaker
  • 그래서 단계적으로 전환하며,
  • 디지털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방식이
  •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speaker
  • 오옹 좋은 생각이네!
  • 정보 전달 방식이 바꼈으니
  • 정책도 따라가야지ㅎㅎ
speaker
  • 그치 그치ㅎㅎ
  • 예전처럼 읽히는 종이가 아니라
  • 지금은 영상이나 피드가
  • 유권자 판단의 기준이 된 거니까!
  • 크게보기 [사진] 무한도전
speaker
  • 이젠 편리함과 실효성,
  • 환경과 접근성까지
  • 몽땅 고려해서 홍보 방식을
  • 새로 짤 필요가 있겠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유권자 다수가 SNS·유튜브로 후보 정보를 얻으면서, 발송비만 370억 원이 드는 종이 선거 공보물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 많은 공보물이 뜯지도 않고 버려지며, 환경 부담과 예산 낭비 문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지만,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고려와 단계적 접근이 함께 논의되어야 합니다.

370억의 선거 공보물, 여전히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