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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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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고 야구 선수는 오타니⚾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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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어제 야구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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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보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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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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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말괄량이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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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야구 보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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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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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한국 야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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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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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얼마나 재밌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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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에 안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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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메이저리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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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새로 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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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오타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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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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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타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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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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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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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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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업으로 원맨쇼를 펼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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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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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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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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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한 선수가 동일 시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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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와 타자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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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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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둘 다 하기 어려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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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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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그런데 이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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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대단한 면모를 뽐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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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선발투수로서 6이닝 2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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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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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야구 용어 하나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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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야구는 9회까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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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를 1이닝이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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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안타는 투수가 타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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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를 허용하는 걸 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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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타니는 선발투수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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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회동안 2개의 안타와 3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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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을 허용했지만 10개의 삼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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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을 기록했다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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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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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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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번 타자로서 3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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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3홈런) 3타점 3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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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넷을 기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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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어도 설명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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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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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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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타자로서 총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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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들어왔는데 3번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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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기록하며 3점을 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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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투수하고 바로 타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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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는데도 홈런을 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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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1회 투구를 마친 오타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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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선두타자로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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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홈런을 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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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에서 선발투수가 선두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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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기록한 건 역대 최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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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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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홈런은 언제 또 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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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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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 비거리 142.9m 초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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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를 만들어낸 오타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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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 또 솔로 홈런을 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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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대단해보이는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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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선수인 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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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ㅋㅋㅋ MLB닷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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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서 2홈런 이상 친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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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한 경기에 3홈런과 10탈삼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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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달성한 유일한 선수, 스탯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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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2015) 후 시속 116마일 이상 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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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이상 홈런을 친 첫 타자라고 언급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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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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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마일이면 어느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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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캐스트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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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마일이면 186.6km 정도를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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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캐스트는 공과 선수의 속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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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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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탯캐스트로 측정한 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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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기록이 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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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이 높은 타구 속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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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냥 대단한 선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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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대단한 건 이날 최고 구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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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3마일(161.4km)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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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타구 속도인 시속 188.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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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장 비거리인 142.9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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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한 사람이 기록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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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괴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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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터넷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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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타니가 속한 다저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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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로 밀워키를 이기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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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4전 전승으로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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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에 진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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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지 반응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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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는 “야구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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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선수 논쟁은 끝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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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했고 일본의 야구 영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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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다하루도 “팬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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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스타”라며 극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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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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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오타니의 활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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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더 기대된다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오타니는 NLCS 4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10K + 3홈런의 전대미문 활약을 펼쳤습니다.
- 선발투수의 선두타자 홈런, 투수의 PS 2+홈런, 3홈런+10K 동시 달성 등 다수의 MLB 최초 기록을 세웠습니다.
- 다저스는 스윕으로 월드시리즈 진출, 현지에선 “야구 사상 최고” 논쟁이 사실상 오타니로 결론 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