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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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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월세 내며 현장 보존…남편의 집념, 아내 살인범 잡았다

2025.11.06
speaker
  • 어제 살인의 추억 보는데
  • 옛날에 봤을 때랑 느낌이 다르더라..
  •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인
  • 이춘재가 잡혀서 그런가..?
  • 크게보기 [사진] 살인의추억
speaker
  • 이춘재.. 정말 오랜 추적 끝에 잡혔지..
  • 일본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어!
speaker
  • 헉.. 진짜로??
  • 뭔데 뭔데??
speaker
  • 일본에서 26년 된 살인사건의
  • 범인이 드디어 잡혔대.
speaker
  • 무슨 사건인지 상세하게
  • 설명해줄 수 있을까?
speaker
  • 1999년 11월 13일,
  • 나고야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인
  • '다카바 사토루(당시 43세)'가 출근한
  • 사이, 아내(32)는 두 살짜리 아들과
  • 병원에 다녀온 후 집에서 살해됐어.
  • 크게보기 [사진] 니혼TV
speaker
  • 헉.. 아이는 멀쩡했어?
speaker
  • 웅웅.. 아내는 현관에서 피를
  • 흘리며 쓰러져 있었는데
  • 아들은 울지도 못한 상태로
  • 앉아 있었다고 해ㅠㅠ
speaker
  • 현장에 증거는 없었어?
speaker
  • 경찰은 당시 현관에서 혈흔과
  • 발자국을 확보했는데 DNA 분석
  • 결과 ‘여성의 것’이라는 사실만
  • 밝혀져서 20년 넘게 미제로 남았대.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못말려
speaker
  • 허어.. 그런데 어떻게 26년 만에
  • 진범을 잡을 수 있었던 거야?
speaker
  • 사건 직후 남편인 다카바는
  • 사건 현장인 집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 그 집의 월세를 계속 지불했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지지통신
speaker
  • 헉.. 월세를 계속 지불했다고?
speaker
  • 웅웅.. 그가 낸 월세의 총액은
  • 약 2000만엔, 한화로
  • 약 1억90000만원이었어.
speaker
  • 와.. 현장이 훼손되면
  • 살인범을 찾기 어려울 것 같아서
  • 그런 선택을 하신 거구나..
  • 크게보기 [사진] 자이언트펭TV
speaker
  • 맞아..ㅠㅠ
  • 뿐만 아니라 '살인죄 공소시효
  • 폐지 운동'에도 직접 나섰어.
  • 크게보기 [사진] 지지통신
speaker
  • 일본도 원래 공소시효가 있었어?
speaker
  • 웅웅. 일본은 원래 살인죄도
  • 25년이 지나면 시효가 끝났는데
  • 그의 시민운동 덕분에 2010년에
  • 살인·강간 등 중범죄 공소시효가
  • 전면 폐지됐어.
speaker
  • 올바른 신념이 제도를 바꿨네...
  • 근데 범인은 어떻게 잡힌 거야?
speaker
  • 2024년 여름, DNA 분석 기술이
  • 발전하면서 옛 증거를 재검토했대.
  • 그러다가 사건 현장 현관에 남아있던
  • 혈흔과 DNA가 일치하는
  • 사람을 발견한 거야.
  • 크게보기 [사진] 아이치현경 홈페이지
speaker
  • 그게 누군데!!
speaker
  • 남편의 고교 동창이자
  • 같은 테니스 부원으로 활동했던
  • 야스후쿠 구미코였어!!
speaker
  • 헐.. 범인이 남편을 좋아했었나?
speaker
  • 고교 시절 범인이 사토루에게
  • 호감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 다카바는 언론 인터뷰에서 졸업 후
  • 1998년 동창회에서 한 번
  • 만난 것이 전부였다고 밝혔대..
  • 크게보기
speaker
  • 헐.. 동창회에서의 만남이
  • 계기가 된 건가..?
speaker
  • 아직은 모르지만 경찰은
  • 이 만남을 범행의 단서가
  • 될 가능성으로 보고 있어.
speaker
  • 그래도 26년 만에 잡혔네..!
  • 남편의 현재 심정은 어떻대?
speaker
  • 다카바는 "아들에게 어머니가
  • 없는 인생을 살 게 한 게 너무 미안해서
  • 반드시 범인을 잡아 아들에게 결과를
  • 보고하고 싶었다"며 언급했어.
speaker
  • 아이고.. 아들은 뭐라고 했어?
speaker
  • 아들인 고헤이(28)씨는
  • "아버지의 집념이 만든 결과"라며
  • "현장을 보존한 덕에
  • 범인을 잡았다"고 했지!
  • 크게보기 [사진] 도카이TV 홈페이지
speaker
  • 진짜 영화보다 영화 같네..
speaker
  • 그치? 이 사건은 일본 사회에서
  • '한 개인의 집념이 만든 정의
  • 실현'으로 회자되는 중이야~!!
  • 그리고 DNA 기술의 진보와 공소시효
  • 폐지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사례로 남았지!
speaker
  • 진짜 죄를 지었으면
  • 언젠가는 잡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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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1999년 나고야 아내 살인사건의 범인은 26년간 미제로 남았다가, 남편의 현장 보존과 DNA 재분석 덕분에 체포되었습니다.
  • 남편 다카바 사토루는 26년간 약 1억9000만원의 월세를 내며 사건 현장을 유지하고, 공소시효 폐지 운동을 이끌었습니다.
  • 범인은 남편의 고교 동창 야스후쿠 구미코로 밝혀졌으며, 일본 사회는 이번 사건을 ‘집념이 만든 정의’의 상징으로 보고 있습니다.

26년간 월세 내며 현장 보존…남편의 집념, 아내 살인범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