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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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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왜 일본은 맞고 기상청은 틀렸을까?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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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풍 그래도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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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모든 언론이며 일기예보에서
난리도 아니었는데….
한바탕 뒤집어질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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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학교들은 휴교하구
쉬는 회사들도 있었자나
완죤 '솔레발'이어써...
이번에 오히려 일본 예측이 맞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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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래서 차라리
일본 거를 번역하라는 소리까지 들리더라ㅋㅋㅠㅠ
물론 반 장난으로 하는 얘기긴 하지만
‘오보청’이라고까지 하던뎅ㅠ
힝..ㅠ
기상청은 하루 전까지도 태풍이
수도권 강타할 거라 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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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 4시간 전인 저녁 7시가 돼서야
군산 쪽에 간다 했었고
반면 일본은 그날 아침부터
상륙 지점이 전남 목포가 될 거라고 예보..
실제로 저녁 11시에 목포에 상륙했자나
기상청은 불과 30분 앞두고 급하게 진로 수정했고..
그래서 기상청이 태풍을
예보한 게 아니라 거의 중계했다고
그렇게 비판받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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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럼 일본보다 우리 예보가 더 떨어지는 거?ㅠ
설마..
24시간 예보 기준
작년 한미일 태풍 예측 정확도에서
한국 꼴찌....
일본이 젤 정확했대
헐????
일본 예보 오차는 82km였는딩
한국은 93km!!
흐엑 차이가 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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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일본이 항상 정확한 건 아니얌
8월 초에 태풍 14호 야기도 있었자나
그거 예측은 한국이 제일 정확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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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호엥? 그러면 정확성은
뭐가 좌우하는 거?
내가 다~ 알려주께
우선 태풍 예측은 크게 세단계양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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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옹 근데근데?
그래서 우선 저 태풍 예측 모델이 나라별로 달라서
정확성이 달라지구,
최종적으로 예보관들의 경험과 역량이 중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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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아하~ 몰랐엉
슈퍼컴퓨터가 알아서 다~ 해주는 줄 알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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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태풍의 베스트 트랙을 생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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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국이나 일본은 1950년대부터
베스트 트랙 데이터를 쌓아왔댕
아.. 우리는 쌓인 데이터가
부족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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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ㅠ
웅 그런가벼
심지어 날씨 관측할 수 있는
기상항공기도 올해 초 도입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활용도 못 했대....
왜왜??
태풍 근처로 날아가서
관측 장비를 떨궈야 하는데
기상항공기가 작아서
태풍 가까이 접근할 수가 없었다며…..
'한반도 상륙하는 태풍인데…' 24시간 정확도 일본-미국-한국순, 왜?
https://news.joins.com
어쨌건 이번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오보 때문에 큰 피해가 없었긴 했던 듯
맞아맞아
맞아.. 그리구 제주도 등 남부지역은
피해가 있었긴 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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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도의 대형 조형물이 파손된 모습 [연합뉴스]
헐.. 키티야....ㅠ
자기 지역 괜찮다고 효자 태풍이니 뭐니 하는 건
진짜 남 모르는 소리야ㅠㅠ
물론 회사는 정상 출근인데
자녀는 휴교하는 경우 등의 문제가 있긴 했었지만
너무 수도권 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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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해..
맞아.. 근데 태풍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비가 많이 오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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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태풍 때문에 약속 미뤘던 거였는데ㅠㅠ
에구구 그러겡..
이번 주도 일단 미루고
날씨 괜찮아지면 보자!!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하루 전만 해도 수도권을 강타할 것이라 예측됐던 태풍 '솔릭'! 그러나 실제 상륙지는 전남 목포..
반면 일본은 태풍의 상륙지를 정확하게 예측;; 우리 기상청은 쌓아둔 데이터가 부족했고, 기상항공기를 제대로 활용 못 했다는 지적이....
태풍 예측에서 가장 중요한 건 충분한 과거 데이터와 예보관의 경험과 역량. 태풍을 정확하게 관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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