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시끄럽다고 애완견을 안락사시킬 수 있을까?

2018.08.30
speaker
  • 울집 애완견 뽀삐가 13살부터 심장병 앓았잖아
speaker
  • 응응
  • 밥도 잘 못 먹고 거동도 불편해했지
speaker
  • 지금 두 달째 숨도 제대로 못 쉬고 고통스러워해 ㅠㅠ
  • 수의사가 안락사를 제안했는데...
  • 고민이야...
  • 크게보기
speaker
  • 참... 동물은 사람과 달리 자기 생각을 말할 수가 없으니 어렵네
  • 크게보기
speaker
  • 웅ㅠ뽀삐도 고통을 덜어주길 바라는지
  • 아님 아파도 더 살고 싶어 하는지...
  • 뽀삐 의지와 상관없이 죽음을 맞게 하는 걸 안락사라고 불러도 되는지 몰겠다
speaker
speaker
  • 아 그래?
  • 안타깝다 ㅠㅠ
speaker
  • 치매나 홍역으로 회복 가능성이 없거나
  • 반려동물이 통증이 심해서 괴로워하면
  • 수의사가 안락사를 권유하나 봐
speaker
  • 첨에 반대하던 견주들도
  • 반려견이 너무 아파하니깐
  • 결국 동의한다고 하더라
speaker
  • 그럼 견주가 안락사 동의하면 바로 안락사시킬 수 있는 건가?
  • 특별한 절차는 없어?
  • 크게보기
speaker
speaker
  • 수의사가 판단?
  • 견주가 안락사를 원해도 수의사가 거절하는 경우도 있어?
speaker
  • 당연하지
  • 어리고 건강한데도 대소변 못 가리거나
  • 심하게 짖는다고 안락사를 요청하는 견주도 있나봐 ;;;
speaker
  • 세상에...
  • 어떻게 못 막나?
  • 크게보기
speaker
  • 우리나라 법에선 개는 생명체가 아니라 사람의 소유물이라 어렵...
  •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것만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하구
  • 건강한 반려동물을 안락사시켜도 막거나 제재할 법이 없대
speaker
  • 결국 수의사가 양심에 따라 잘 결정해야겠구나...
  • 크게보기
speaker
  • 응응 수의사가 거절해도
  •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막무가내로 안락사 요구하는 견주들이 있나 봐
  • 방법이 없으면 동물을 버리기도 하고ㅠ
speaker
  • 어휴
  •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동물을 키워야 할텐데..
  • 울 집 나비는 지난번에 치주염하고 췌장염 치료했는데
  • 치료비가 100만원 넘게 나왔어
speaker
speaker
  • 이런저런 이유로 반려동물들만 유기 당하고 안락사 당하네
  • 크게보기
  • 반려동물을 소유물이 아니라 생명체로 존중해야 되는데
speaker
speaker
  • 안락사도 마찬가지야
  • 어떤 병에 안락사를 적용하고 어떤 절차를 밟아야할지
  • 적절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 같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수의사가 반려동물 안락사를 제안한다고? 생명 연장이 어려울 만큼 반려동물이 심하게 고통을 겪거나 사람을 해칠 경우에 실시
  • 하지만 견주가 멋대로 반려동물을 안락사시키는 문제가 심각. 병이 없어도 안락사를 요구하거나, 수의사가 안락사를 거절할 경우 버릴 때도 있다고....
  • 현재 반려동물 안락사에 관한 법안이 존재하지 않기에 처벌조차 어렵다는데... 반려동물을 소유물이 아닌 생명체로 존중하는 시각 & 대안이 절실! 

시끄럽다고 애완견을 안락사시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