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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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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숨겨 들여온다…‘7만원 스시자로’의 습격💉

2026.06.29
speaker
  • 아니 요즘 스시자로에 대한
  • 말이 많던데 그게 대체 뭐야?
  • 크게보기 [사진] 도라에몽
speaker
  • 일본의 ‘스시(초밥)’와 비만치료제
  • ‘마운자로’를 합친 신조어야!
speaker
  • 왜 그런 신조어가 탄생한 거야?
speaker
  • 일본이나 인도에서 비만치료제를
  • 가방에 숨겨서 비행기 타고
  • 몰래 들여오는 사람들이 많거든..
  • 크게보기 [사진] MBC무한도전
speaker
  • 신조어까지 생겨날 만큼 많아?
speaker
  • 올해 1~5월에만 인천공항 세관과
  • 국제우편을 통해 비만치료제를
  • 밀수하려다 적발된 건수가
  • 무려 3200건이 넘는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3200건..?!?
speaker
  • 온라인에서는 한 달치만 몰래
  • 사 와도 비행기 값을 뽑고 남는다면서
  • 불법 팁까지 공유하고 있대..
speaker
  • 와... 단속에 걸릴 위험이 있는데도
  • 사람들이 왜 그렇게까지
  • 해외 원정 구매를 하는 거야?
speaker
  • 국내외 약값 차이가 크기 때문이야.
  • 마운자로(2.5mg 기준) 한 달 치 가격이
  • 한국의 저렴하다는 병원 ‘성지’를
  • 찾아가도 29만원 선인데 일본에서는
  • 똑같은 약이 7만4000원 수준이거든!
  • 크게보기 [사진] 심슨네가족들
speaker
  • 차이가 꽤 나네..
speaker
  • 용량에 따라 가격이
  • 최대 4배까지 차이 나니까
  • 가격 부담을 못 이긴 환자들이
  • 눈을 돌리는 거지..ㅠㅠ
speaker
  • 똑같은 약인데 왜 이렇게
  •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거야?
  • 일본만 유독 싼 이유가 있어?
speaker
  • 일본은 마운자로가 당뇨병 치료제로
  • 건강보험 체계에 들어가 있어서
  • 정부가 약값을 통제하고 있어.
  • 크게보기 [사진] 뉴시스
speaker
  • 비만 치료용으로 살 수도 있잖아..
speaker
  • 그래도 정부 통제 가격(매입 단가)을
  • 기준으로 병원들이 가격 경쟁을
  • 하니까 가격이 뚝 떨어진 거지!
speaker
  •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어때?
speaker
  • 우리나라는 지난달 정부와
  • 제약사 간의 건강보험 적용 협상이
  • 최종 결렬되면서 당분간 비급여
  • (100% 본인 부담) 가격을 그대로
  •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야.
speaker
  • 헉.. 그렇구나..
  • 밀수입이 걸려도 처벌이 약해서
  • 더 기승을 부리는 거 아냐?!
speaker
  • 맞아..! 세관에서 걸려도 처벌 규정이
  • 따로 없고 그냥 압수만 당하는 데다
  • 여행자 휴대품을 전수조사하기가
  • 현실적으로 어렵다 보니 다들
  • 요행을 바라고 밀수를 감행하는 거지.
  • 크게보기 [사진] 슈퍼스타K2
speaker
  • 에효.. 대응할 방안은 없나..
speaker
  • 보다 못한 식약처가 조만간
  • 비만치료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 지정해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어.
  • 크게보기 식약처
speaker
  • 무조건 단속만 하면 안될 것 같은데..
speaker
  • 그래서 전문가들은 고도비만을
  • 질환으로 인정하고 당장 치료가
  • 시급한 중증 비만 환자들부터
  •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해 주는
  • 근본적인 약값 대책이 나와야
  • 밀수 행렬이 멈출 거라고 지적하고 있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국내 비만치료제(마운자로·위고비 등)의 높은 가격 부담으로 인해, 올해 1~5월 국제우편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지난해 전체의 2.7배(2,940건)로 급증하는 등 해외 원정 밀수 시도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현상은 마운자로 4주 분량 기준 국내 가격(29만 원)이 일본(7만 4,000원)보다 최대 4배나 비싸기 때문이며, 온라인상에서는 일본과 인도에서 약을 몰래 사 오는 이른바 '스시자로', '인도자로'라는 신조어까지 유행 중입니다.
  • 의료계와 정계 전문가들은 식약처의 오남용 규제나 세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고도비만을 만성질환으로 인정하고 중증 환자들부터 건강보험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주는 근본적인 약가 인하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배낭 숨겨 들여온다…‘7만원 스시자로’의 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