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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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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 극한호우가 쏟아진 이유

2026.08.21
speaker
  • 이번에 비가 와서 남부지방
  • 가뭄이 해소되는 줄 알고 좋아했는데
  • 거제도에 비가 1000mm나 왔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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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웅.. 진짜 유례없는 물폭탄이었어..
  •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 경남 거제에 968.1mm,
  • 통영에는 778.7mm의 폭우가 내렸대..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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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경남 지역인 거창은
  • 비가 거의 안왔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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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로 거창은 비가 49.6mm밖에
  • 안 와서 같은 경남이지만
  • 강수량 차이가 엄청났대..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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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만 폭우가 쏟아진 이유가 뭐야?!
  • 비구름이 거제 위에 멈췄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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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 전문가들은 최악의 조건
  • 3가지가 딱 맞아떨어졌다고 분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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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게 뭔데..?
speaker
  • 우선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 강풍을 타고 남해안에 유입됐어.
  • 당시 대기 중 수증기량이 70mm가
  • 넘을 정도로 엄청난 습기가 올라왔대.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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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을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 유입되니 오히려 습해졌구나..
speaker
  • 그런데 이때 대기 상층에서
  •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하층에서
  • 부는 강한 남풍과 만나
  • 상하층이 결합한 저기압이 발달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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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기압이 폭우랑 무슨 관련이 있어?
speaker
  • 동쪽에 자리 잡은 강력한 고기압이
  • 저기압의 이동을 지연시키면서
  • 비구름의 정체를 불러일으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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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그게 하필 거제 상공이었구나..
speaker
  • 웅웅.. 마지막으로 남서풍과
  • 남동풍이 거제 해안선을 따라
  • 휘감아 돌며 소용돌이를 만들었고
  • 해발 500m가 넘는 거제의 산들과
  • 부딪히면서 비구름이 발달했대..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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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맥에 갇히고 고기압에 막혀서
  • 거제 위에만 비가 쏟아진 거구나..
  • 근데 비가 그치고 나니까
  • 엄청 더워졌다고 하던데..?
speaker
  • 비구름이 빠져나가자마자
  • 남은 습기 위에 강한 햇볕이
  • 내리쬐면서 찜통더위가 다시 시작됐어.
speaker
  • 아이고.. 그렇구나..
speaker
  •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령됐고
  • 체감온도가 최고 35~36도까지
  • 치솟을 전망이야.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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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을 자주 마시고
  • 에어컨으로 실내 온도도 조절해야겠다~
  • 썰리 너도 더위 조심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광복절 연휴 동안 거제(968.1㎜), 통영(778.7㎜) 등 경남 해안가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내륙(거창 49.6㎜)과 최대 20배의 강수량 격차가 발생했습니다.
  • 고기압에 가로막힌 비구름 정체, 막대한 수증기 유입, 500m급 산악 지형과 바람이 만든 소용돌이가 겹쳐 거제도에만 집중적인 물폭탄을 퍼부었습니다.
  • 비가 갠 뒤 고온다습한 환경에 햇볕이 더해지며 서울 등 전국에 폭염주의보와 열대야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거제에 극한호우가 쏟아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