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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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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식 운동부’가 사라진다고?!

2026.10.05
speaker
  • ‘슬램덩크’나 ‘하이큐’에서 보던
  • 일본 학교 운동부 문화가
  • 요즘 사라지고 있다며?!
  • 크게보기 [사진] 영화사
speaker
  • 웅웅. 일본에선 방과 후 학교에서 하던
  • ‘부카츠’, 그러니까 동아리 활동을
  • 학교 대신 지역 클럽이 맡는 곳이
  • 점점 늘고 있어.
  • 크게보기 [사진] 인터넷 갈무리
speaker
  • 학교 운동부를 아예 없애는 거야?
speaker
  • 고베시는 이달부터
  • 시립 중학교 82곳의 모든 동아리 활동을
  • 지역 클럽으로 전환했어.
  • 학교별로 운영하던 동아리 대신
  • 여러 학교 학생들이 지역 클럽에 모여
  • 전문 지도자에게 배우는 방식이야.
speaker
  • 왜 이렇게 바꾸게 된 거야?
speaker
  • 가장 큰 이유는 저출산이야.
  • 학생 수가 줄면서 한 학교 안에서
  • 동아리를 유지할 만큼 부원이 모이지
  • 않거나, 대회에 나갈 인원조차
  • 부족한 경우가 늘고 있거든.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교사들 부담도 컸다던데?
  • 크게보기 사진 [네모바지 스폰지밥]
speaker
  • 맞아. 일본에선 교사가 수업이 끝난 뒤에도
  • 동아리 지도를 맡는 경우가 많아서
  • 장시간 노동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어.
  • 지역 클럽으로 넘기면 교사의 부담을
  • 줄일 수 있다는 취지도 있는 거지.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학생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 좋아지는 점도 있지 않아?
speaker
  • 그럼. 학교에 없던 종목도 선택할 수 있고
  • 전문 지도자에게 배울 기회도 생겨.
  •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한곳에 모이니까
  • 인원이 부족해 활동을 포기하는 문제도
  •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고.
speaker
  • 근데 학교 밖으로 나가면
  • 돈도 더 들 것 같은데..?
speaker
  • 그게 새로운 문제야.
  • 클럽에 따라 월 회비가 최대 8500엔,
  • 우리 돈으로 7만원이 넘을 수 있어.
  • 지자체가 일부 지원하긴 하지만
  • 나머지는 가정에서 부담해야 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멀리 있는 클럽에 가는 것도 일이겠네?
speaker
  • 맞아. 활동 장소가 집이나 학교에서
  • 몇 킬로미터씩 떨어진 경우도 있어서
  • 학생 이동 문제도 생겼어.
  • 고베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 무료 합승택시까지 운영하고 있대.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결국 학교 운동부가 사라지면서
  • 이동이나 경제적 부담이
  • 다른 곳으로 옮겨간 거네?
speaker
  • 그렇지..ㅠㅠ
  • 경제적 여건에 따라 아이들이
  • 동아리에 참여할 기회가 달라질 수 있다는
  • 우려도 나오고 있어.
speaker
  • 이 변화가 결국 일본의 인구 감소랑도
  • 연결돼 있는 거구나?
speaker
  • 맞아. 일본 인구는 2020년보다
  • 5년 새 317만명 넘게 줄었고,
  • 고베도 인구 150만명 선이 무너졌어.
  • 학생 수 감소가 학교생활의 상징이었던
  • ‘부카츠’ 문화까지 바꾸고 있는 거지.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일본 고베시가 시립 중학교 82곳의 동아리 활동을 학교가 아닌 지역 클럽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전통적인 ‘부카츠’ 문화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어 동아리 유지가 어려워지고 교사의 장시간 지도 부담까지 겹치면서 지역 전문 지도자가 여러 학교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학생들의 활동 선택지는 넓어졌지만 회비와 이동 비용 부담이 새롭게 생기면서 가정 형편에 따른 참여 격차를 막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슬램덩크식 운동부’가 사라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