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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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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유튜브로 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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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수요미식회 하차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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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백종원 저격하는 SNS 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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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일본 유래설 등 논란이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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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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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하차 후 얼마 전 유튜브에 1인 채널 황교익 TV를 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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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T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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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싫어요'를 너무 많이 받아서 잠깐 계정 정지됐다가 복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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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요새 유행인가? 뭔가 논란이 생겼다 하면 유튜브로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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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성추행 혐의로 집행유예받은 배우 조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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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채널 만들어서 무고를 주장하고 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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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T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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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간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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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미디어의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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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같은 오픈 미디어는 여전히 핫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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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핫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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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대중에게 사랑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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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존 미디어에게 선택받고 '방송을 타는' 코스였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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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튜브 같은 1인 방송은 자기 콘텐트를 대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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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선보여서 인정받는 일종의 '직거래' 방식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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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래? 근데 BJ가 아무리 유명해도 이미지가 안 좋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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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이 찾아보진 않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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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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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광고 수익을 콘텐츠 창작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구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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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충성 구독자 확보하고 잘만 운영하면 개꿀 채널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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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웹툰작가’로 불리는 윤서인도 유튜브 구독자가 6만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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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튜브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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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달 동안 벌어들인 수익이 수수료 포함해서 1600만원 이상이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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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애애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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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더박투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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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너도나도 개인 방송 하는지 알 것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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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 좋은 면도 많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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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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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의 경우엔 영향력이 크니까 잘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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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나 사상을 전파하기도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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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방송할 수 있다고 해서 마냥 좋은 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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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지 자기만의 눈을 기르는 게 중요할 듯!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최근 구설에 오른 인물들이 유튜브 1인 방송을 시작하는 경우 많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배우 조덕제가 대표적 사례
- 유튜브 같은 1인 방송은 기존 미디어를 거치지 않고 자기 컨텐츠와 목소리를 직접 대중에게 '직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 있어
- 하지만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자기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우려점도 존재. 미디어를 균형있게 수용할 수 있는 시각이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