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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한 줄? 두 줄?…국민 의견 ‘딱 반반’ 갈렸다

2026.09.01
speaker
  • 에스컬레이터 탈 때
  • 한쪽은 서 있고 한쪽은
  • 급한 사람들이 걸어가잖아.
  • 원래 이렇게 타는 게 맞는 거야?
  • 크게보기 [사진] 도라에몽
speaker
  • 이걸 두고 사람들 생각도
  • 완전히 반반으로 갈렸어!
speaker
  • 반반이라고?!
speaker
  • 성인 1000명에게 물어봤더니
  • 한쪽에 서고 다른 쪽으로 걷는다는 사람이
  • 50.1%, 두 줄로 서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 사람이 49.9%로 거의 똑같았어.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와.. 진짜 팽팽하네~
  • 그럼 원칙은 뭐야?
speaker
  • 현행 안전수칙상 원칙은
  •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 뛰지 않는 거야!
speaker
  • 엥?! 난 한쪽을 비워주는 게
  • 원래 에스컬레이터 예절인 줄 알았는데..?
speaker
  • 그렇게 생각할 만해.
  • 우리나라도 1998년부터 한동안
  • ‘한 줄 서기’를 권장했거든.
  •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 전국적으로 퍼지기도 했구..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근데 지금은 왜 바뀐 거야?
speaker
  • 안전사고랑 설비 관리 문제가 제기되면서
  • 2009년부터는 ‘두 줄 서기’를 권장했고,
  • 2015년부터는 줄 서는 방식보다는
  •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같은
  •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있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 게
  • 그렇게 위험한 거야?
speaker
  • 사고 통계를 보면 꽤 심각해..
  • 1993년부터 2025년까지 발생한
  • 에스컬레이터 사고 931건 가운데
  • 72.3%가 이용자 과실 때문이었어.
speaker
  • 헉.. 걷기만 해도
  • 기계에 부담이 많이 가?
speaker
  • 웅웅. 내려가면서 걸을 때
  • 발판에 가해지는 충격은
  • 평균 체중의 약 2배까지 커지고,
  • 올라갈 때도 약 1.5배나 된대.
speaker
  • 그런데도 왜 아직
  • 한쪽을 비워두는 사람이 많은 거야?
  • 크게보기 [사진] 무한도전
speaker
  • 급한 사람이 빨리 갈 수 있게
  • 길을 비켜주는 게 배려라는 인식이
  •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야.
  • 습관처럼 굳어진 영향도 있고!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해?
speaker
  • 나라마다 제각각이야.
  • 한쪽을 비우는 곳도 있고
  • 두 줄로 서는 걸 권장하는 곳도 있어.
  • 혼잡도나 시간대에 따라
  • 방식을 다르게 운영하는 곳도 있고.
speaker
  • 그럼 우리나라도 앞으로
  • 이용 방식이 또 바뀔 수도 있겠네?
speaker
  • 그럴 수도 있지!
  • 행정안전부가 29일 국민들과 함께
  • 에스컬레이터 사고 원인부터
  • 안전한 이용 방식까지 논의하는
  • ‘모두의 토론회’를 열기로 했거든.
  • 크게보기 사진 [행정안전부]
speaker
  • 한 줄이냐 두 줄이냐보다
  • 결국 안전하게 타는 게
  • 제일 중요한 문제였구나!
  • 크게보기 [사진] 자이언트펭TV
speaker
  • 맞아! 단순히 줄을 어떻게 설지보다
  •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지 않고
  • 안전수칙을 지키는 문화를 만드는 게
  • 핵심이라고 볼 수 있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국민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에스컬레이터 ‘한 줄 서기’는 50.1%, ‘두 줄 서기’는 49.9%로 이용 방식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 현행 안전수칙상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거나 뛰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1993~2025년 사고 931건 가운데 72.3%가 이용자 과실로 발생했습니다.
  • 행정안전부는 8월 29일 국민 토론회를 열고 한 줄·두 줄 논쟁을 넘어 사고 원인과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에스컬레이터 한 줄? 두 줄?…국민 의견 ‘딱 반반’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