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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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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 대체 어떤 카페일까?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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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갹갹
"1호 손님 되려고" 자정부터 블루보틀 오픈 기다린 사람들
https://news.joins.com
일본에 이어 한국에도 드디어 블루보틀이 들어왔어!!
성수동에서 오픈했는데 문열기 두시간 전부터 엄청 길게 줄 섰대
...?
블루보틀이 뭐야?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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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블루보틀 모르는구나ㅋㅋㅋㅋ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브랜드야
'커피업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면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해
엥 커피업계의 애플?
블루보틀의 창업자 제임스 프리먼은
로스팅한지 48시간 이내의 스폐셜티 원두만을 제공한다는 커피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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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께이!
이 때문에 길게 줄을 서는 '소비자의 충성도'와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판다'는 이미지가 애플과 닮았대
로스팅 방식 때문에 커피 한 잔을 시키면
길게는 한 15분? 정도까지 기다려야해
엥 너무 느린 걸ㅠㅠ
보통 카페 가면 2~3분이면 금새 나오자낭
그게 시간이 좀 걸리더라두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마인드라서 그래
주문을 받으면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60그램 갈아서 94도의 물로 천천히 내리거든
오 정성 오진다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들하고는 좀 다른 가치를 추구하나보네
ㅇㅇ느림의 미학을 중요시한대
그리고 나는 뭐가 좋냐면
이 파란색 병 모양 로고가 너무 좋아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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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로고
깔끔하구 예쁘지 않니
인스타그램에 #bluebottle 태그 치면은
27만개가 넘어ㄷㄷ
우와 예쁘긴하다
잉스타 갬성~~
로고를 활용해서 굿즈도 되게 다양하게 만들었는데
머그컵, 텀블러, 보온병이랑
커피 내릴 때 사용하는 드리퍼랑 서버까지
블루보틀 디자인으로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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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ottlecoffee_korea
예뿌지ㅠㅠ
ㅋㅋㅋㅋㅋㅋㅋ너 블루보틀 되게 좋아하나부다
응 나는 블루보틀 창업자 프리먼도 좋아행ㅎㅎ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단원이었는데
커피업계에 들어와 창업하게 됐지
헐 클라리넷?
집이 부자인 거 아님?ㅋㅋㅋㅋㅋㅋ
막 취미로 카페하구
노놉
진짜 먹고 살라구 창업한 거여써
연주 투어를 다니면서
비행기에서도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실정도로 원래부터 커피를 좋아했대
그러다가 자기가 꿈꾸는 훌륭한 연주자가 되지 못하자
좌절하다가 관두고 음악 관련 스타트업에 합류하게 되징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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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그치만 2001년 9·11 테러가 터지구
미국 경제가 어려워지자 해고를 당해ㅠㅠ
이후 2005년 스타벅스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던 때에 커피사업을 시작했음
5평 짜리 차고 빌려서 커피를 볶아서
장터에 나가 수레를 끌면서 핸드드립 커피를 팔기 시작하며 만든 게 블루보틀이야
헐 수레라니...진짜 밑바닥부터 시작했구나
ㅇㅇ
로스팅한 지 48시간 이내의 신선한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한 잔에 10분 이상이나 정성을 들여서 만든 커피를
사람들이 알아봐주기 시작했고
설립 10년 만에 연 매출 1천억원을 넘어서게 됨
2017년 9월 네슬레에 지분 68%를 약 4500억원에 팔면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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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대바기
근데 커피 만드는 데 너무 오래 걸리는 거 아니야?ㅠㅠ
난 좀 답답할 거 같은데
프리먼은 '한국인의 빠른 커피 소비문화를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단 500명이라도 블루보틀에서의 경험 덕분에 달라질 수 있다면 꽤 멋지다고 생각한다구 말했어
글고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랑 다른 문화는 이뿐만이 아냐
와이파이, 전기 콘센트가 없어!
엥?ㅠㅠ
난 카페에서 노트북 하는 게 취미인데...
음 프리먼은
휴대폰만 들여다보면서 의미 없이 6시간을 앉아있는 것보다
단 20분이라도 좋은 커피와 정말 멋지게 보내는 게 좋겠지 않냐구 하더라구
오 마인드 멋잇당...
우리나라엔 이미 꽤 팬덤이 형성돼 있어
블루보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어 3분의 1이 한국인임
ㄷㄷㄷ그정도 일줄은 몰랐네
무튼 블루보틀이 추구하는 새로운 느린 커피 문화가
빠른 문화에 익숙해진 한국의 커피 소비자들에게 과연 통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당ㅎ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브랜드 블루보틀이 3일 한국에 진출했다.
블루보틀은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커피광인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5평짜리 차고를 빌려 로스팅한 커피 원두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한 것에서 출발한 커피 전문점이다.
로스팅한지 48시간 이내의 스폐셜티 원두만을 제공한다는 커피에 대한 철학을 갖고 있어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커피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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