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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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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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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리 폭염이라고 난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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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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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진짜 죽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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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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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교환학생을 이때 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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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가 걍 가마솥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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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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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안 그래도 더위 많이 타는 애가 얼마나 힘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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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몇 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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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엊그제는 44도까지 갔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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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피가 끓는 기분이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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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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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랑스 폭염 때문에 학교 휴교 들어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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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입원한 환자들도 엄청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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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폭염 경보 중에 가장 높은 적색 경보라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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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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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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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프랑스가 2003년도에 폭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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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 명이 사망한 적이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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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바짝 긴장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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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 말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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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쉐어하우스 주인은 지금 차도 못 타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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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랑 몇 개 대도시에서는 대기오염 악화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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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차량은 도심 진입을 못 하게 막아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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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참 난리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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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도 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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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민지 기억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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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 이번에 교환학생으로 스페인 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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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폭염에다 바람까지 불면서 카탈루냐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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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엄청 크게 났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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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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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완전 재앙이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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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어머. 민지 괜찮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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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룸메이트 이번에 독일로 간다고 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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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심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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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걔 진짜 불쌍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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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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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룸메 버킷리스트가 독일 아우토반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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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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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속도로 달려보는거 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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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독일 정부가 도로 지면에 열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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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아우토반 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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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제한을 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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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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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대 120km까지밖에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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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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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아우토반에 속도 제한이 생겼다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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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살다 살다 처음 들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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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유럽 전체 최고 기온이 정점을 찍었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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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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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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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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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그리스 아테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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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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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48도로 유럽 전체 최고 기온을 찍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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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막 47.4도 이러니까 거의 기록 경신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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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심각하다. 폭염 때문에 인명 피해도 너무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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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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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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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계기상기구(WMO)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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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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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가는게 온실가스 증가랑 지구 온난화 경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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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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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유럽 일부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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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년 전처럼 열대기후로 돌아갈 수도 있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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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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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럽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에 심각한 영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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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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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기후 비상사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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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파업을 하는 사람들도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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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전까지는 여권 신장 차원에서 출산파업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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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업은 환경운동의 일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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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서글프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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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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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파업 운동은 정확히 어떤 운동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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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게 영국의 사회운동가 겸 뮤지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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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피노가 이끄는 사회단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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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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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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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기 힘든 환경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며 사회단체를 설립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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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해해. 사실 이게 기후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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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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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면 해수면 상승, 식량 생산, 자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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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다 위험해지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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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삶이 힘들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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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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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인구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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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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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오염된다는 거야. 실제로 세계은행에서 발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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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한명 당 평균적으로 일 년에 이산화탄소 5톤을 배출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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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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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늘어날수록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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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고 열대 숲도 줄어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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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게 뭐냐면 출산 파업을 상징하는 사진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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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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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모래시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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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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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제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로 저 모래시계를 배에 그린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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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래도 이런 사회운동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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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치. 근데 엄마 나 근데 진짜 여기 와서 당황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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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밀레니얼 세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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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때문에 출산파업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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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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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시대면 10대들도 포함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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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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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일인데 참...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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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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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은 어떤식으로 운동을 하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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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은 '학교파업'운동을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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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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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까 이게 지난해 8월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했더라고. 근데 지금은 전 세계 161개국까지 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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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유럽에서는 나이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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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 여러 운동들을 진행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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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만 몰랐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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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엄마 내가 여기 6개월 있으면서 느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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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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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적은 편이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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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럽에서는 기후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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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중요한 사회적 의제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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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우리 딸이 교환학생 갔더니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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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가 되었네! 엄마 이제 저녁 준비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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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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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텐데 너 물 많이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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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양제랑 여러 가지 보내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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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수록 더 잘 챙겨 먹어야 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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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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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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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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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에 봐!!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금 유럽은 '40도 이상'의 기록적 불볕더위에 인명사고와 산불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 이에 생태계 아마겟돈(지구 종말)서 애는 못 낳는다며, 환경운동가들이 출산파업에 나섰다.
- 뿐만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들도 동참하여 학교 파업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