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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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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든다며 모르는 사람에게 카톡이 왔다?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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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뭐해?
짜장면 배달 기다리는 중
헐 맛있겠당.
웅 근데 30분 넘었는데 왜케 안오냥
전화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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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와
아냐... 요즘 좀 위험해서 먼저 전화안하는게 좋을듯
잉 왜?
요새 근무중 알게된 번호로 개인적으로 연락한 사건들 있었잖아.
한번은 택배기사가 고객 전화번호로 예쁘다고 개인적으로 연락한 일도 있었음.
타다·택배기사 이어 경찰까지···"맘에 들어요" 공포의 카톡
https://news.joins.com
헐 진짜?
"아까 면허증 준 사람이에요ㅎㅎ" 경찰이 보낸 공포의 카톡
https://news.joins.com
택배나 배달도 문제인데 제일 어이없었던게
한 여성이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려고 경찰서 민원실에 찾아갔는데
나중에 카톡으로 모르는 사람한테 연락와서 보니
면허증 발급해준 경찰이 맘에 든다고 번호로 연락을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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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카톡
ㅁㅊ..
근무중에 민원인 개인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한거네?
ㅇㅇ
나였으면 너무 불쾌하고 어이없을 것 같아.
서류에 주소까지 적었는데 내 집도 알고있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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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맞아. 피해 여성도 언제든지 연락하고 찾아올 수 있으니 두렵다고 얘기했대.
노답이네...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알아야지.
맘에 든다고 연락하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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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그리고 지난해 11월에는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를 이용한 30대 여성도 비슷한 일을 겪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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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투자쪽에 일한다고 하니 다음날 운전기사한테 투자 정보를 알려달라면서
시간날 때 잠깐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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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택시기사 문자
엥? 번호를 어떻게 알았지?
알고보니 피해자가 차 타기 전에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그때 연락처가 떠서 그 번호로 운전기사가 연락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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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안심번호로 걸면 번호 안 뜨지 않나?
그게 안심번호 서비스가 상대방이 나에게 전화할 때 내 번호를 안심번호로 뜨게 하는거고
내가 먼저 전화하면 상대방에게 내 번호가 남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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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번호
아 진짜? 몰랐넹.
웅 택시, 택배, 배달앱 모두 얼마든지 보호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때 조심해야 된대.
모든 근무자들이 다 저런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혹시 모르니 내 개인정보는 내가 유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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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요새 이런 서비스들의 개인정보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해결할 방법을 찾고있지만
전문가는 이용자가 먼저 건 전화에
안심번호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현재로선 불가능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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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럼 방법이 없는거야?
그래서 내 번호가 유출되지 않으려면
먼저 전화를 걸지 않거나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연락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해.
헐... 내가 조심하는 수 밖에 없네.
그럼 타다 운전기사와 경찰은 계속 일하고 있는거야?
타다의 업무규정상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사용하면 안되는
금지사항을 어겨서 바로 계약을 해지했대.
경찰도 그렇고 분명 업무 규정에 명시되어 있을텐데 말이야.
전북 고창 경찰서는 순경의 행동을
공무원의 품위를 위반했다고 여겨 조만간 부서 이동과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어.
그렇쿤...
평소에 솔직히 저런 서비스 이용하면서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이제 개인정보 유출 조심해야겠다.
ㅇㅇ
조심해야지.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고, 스마트 폰으로 택시를 부르는 모바일 시대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의 취약성으로 인한 피해도 늘어남.
최근 국제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한 여성이 면허증을 발급해준 경찰로부터 개인적으로 연락이와 해당 여성의 개인정보 무단 수집과 무단 이용 피해 사례가 발생함.
또한 안심번호를 이용해도 이용자가 먼저 전화를 걸 경우 본인의 번호가 노출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에 주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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