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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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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미세먼지가 좋아졌다고 안심은 금물! 실내 미세먼지가 더 위험하다?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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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야 지금 하늘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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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요즘 미세먼지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그런가,
하늘이 너무 예쁨ㅠㅠ
쾌청하다 쾌청해~
주말에 자전거 타러 가자ㅎㅎ
좋아~요즘 진짜 살 것 같다니깐~
예전에는 아침마다 미세먼지 지수 확인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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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지수 확인
이제 미세먼지 걱정이 없어서 좋네ㅋㅋㅋ
야야 실외 미세먼지 지수가 좋아졌다고 너무 안심하면 안 돼.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만만치 않다구.
실내 미세먼지?
그래~
집에서 요리나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뿐 아니라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오히려 실내 미세먼지가 실외 미세먼지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구.
생각지도 못했어..
어떨 때 실내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는데?
안 그래도 중앙일보 취재팀이 집안에서 흔히 하는 행동들이 실내 공기를 얼마나 오염시키는지 실험을 해봤대.
고등어 구울때 미세먼지 최악? 모기약 뿌렸더니 3배 치솟아
https://news.joins.com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기 질을 측정해본 결과,
살충제(모기약)를 뿌릴 때 미세먼지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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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헉..요즘 가을 모기 장난 아니잖아. 나 자기 전에 엄청 뿌리고 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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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미세먼지 농도가 얼마나 올라갔길래 그래?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방 구석구석에 살충제를 뿌렸더니 미세먼지 농도가 ㎥당 2072㎍까지 치솟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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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흠..숫자만 들어서는 잘 모르겠네.
그게 어느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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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
음..
그러니까 2072㎍/㎥ 가 어느 정도냐면, ‘매우나쁨’ 기준인 151㎍/㎥를 13배 이상 초과한 수치로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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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수치
헉. 충격적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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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살충제 다음으로는 생선을 구울 때가 821㎍/㎥로 뒤를 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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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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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역시 ‘매우 나쁨’ 기준의 5배에 해당하는 고농도 수치이지.
와 대박이다..
외투나 침구류를 털 때, 양념고기를 구울 때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구나..
응 심지어 양념고기를 구울 때는 유해가스 수치도 엄청 높게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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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스
와 대박! 살충제보다 더 높게 나왔네!
근데 유해가스에 노출되면 뭐가 안 좋아?
조리를 하거나 화학제품을 쓸 때 주로 배출되는 유해가스는
호흡기나 눈을 자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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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스
장기간 노출되면 빈혈이나 백혈병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이지.
와..생활속 미세먼지가 이렇게나 위험한 줄 오늘 처음 알았어ㅠㅠ
이런 생활 속 오염원으로부터 실내 공기 질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최소 하루에 3번은 ‘환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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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기계식 환기장치를 활용하거나
짧게라도 환기를 하는 게 좋다고 말했지.
와 하루 3번은 해야 하는구나...
귀찮아서 안 했는데 앞으로 자주자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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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그리고 웬만하면 앞과 뒤가 충분히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맞통풍이 되게 30분 정도 환기해주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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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통풍
알겠어..그럼 고기 구울 때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줄이려면,
요리할 때 조리대 위에 있는 환기 설비를 작동시키는 동시에 주변 창문을 열어놓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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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대 위 환기설비
그렇구나. 근데 너는 어쩜 이리 미세먼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거야?
저번에 미세먼지 심각했을 때도 꿀팁들 엄청 잘 알고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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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아아ㅋㅋ나 <먼지알지>라는 서비스 보고 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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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알지
여기에 그날 미세먼지 수치부터, 여러 가지 꿀팁들까지 잘 정리되어있으니까 참고하면 좋을 듯ㅋㅋ
먼지알지_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정보 제공 서비스
https://mgrg.joins.com
오오. 저렇게 유용한 서비스가 있었구만!
고마워 칭구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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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올해 초보다 떨어졌지만, 실외 미세먼지만큼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주의해야 합니다.
중앙일보 취재팀이 집안에서 흔히 하는 행동들이 실내 공기를 얼마나 오염시키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본 결과, 살충제를 뿌릴 경우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기준의 13배 이상 나빠졌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 하루에 3번은 ‘환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기계식 환기장치를 활용하거나 짧게라도 환기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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