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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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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때문에 등교거부까지 한 청소년들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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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나 방금 엄청 충격적인 뉴스봤어...
뭔데???
유엔(UN)에 따르면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계속 뿜어대면 지구 기온이 3.4도 올라간대.
3.4도? 얼마나 심각한거야?
과거 지구에서 1만년 동안 4도 상승한 것이 가장 급격하게 기온이 상승한 것이었어.
그런데 지난 백년간 1도가 올랐으니까, 전보다 25배나 빠르게 상승한 것이지.
보통 1.5도만 올라가도 동식물 등 생물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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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도변화
작년 폭염으로 인해 한국에서만 수십명이 죽었잖아.
기후변화가 이제 점점 피부로 와닿는 것 같아.
‘사상 최악 폭염’ 온열환자 150명 중환자실 거쳐가…사망자 29명
https://news.joins.com
앞으로 계속된다면 2050년에는 세계주요도시에서
사람이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어.
앞으로 30년밖에 안남았다고?
응 학계에서는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1년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해.
기후 변화에 대해 어른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미래세대가 재앙을 맡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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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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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이러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겪게 될 어린 청소년들이 나서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스웨덴 16살 소녀 그레타 툰베리도 그 중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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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
아 알아!
최근 뉴욕유엔본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나는 여기 있어야 할 것이 아니라 바다 반대편 학교에 있어야 하며
당신들은 빈말로 내 꿈을 앗아갔다"라는 연설을 인상깊게 들었어.
맞아.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변화에 무관심한 정치권을 향해 1인 시위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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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그레타툰베리 1인 시위
이 시위는 173개국 청소년들의 금요일 등교거부 활동으로 뻗어나갔어.
한국 학생들도?
한국의 청소년들도 '청소년기후행동' 단체를 만들어서
기후변화 대응 촉구를 위해 집회활동을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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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후행동 5월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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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후행동 집회
학생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이유는 뭐야?
어릴때부터 들었던 지구온난화가 단순히 북극곰들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들 미래의 생존권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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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후행동 9월 집회
무엇보다 본인의 미래에 닥칠 일이니까 그 심각성을 정확히 느끼고 있구나...
ㅇㅇ
그래서 청소년기후행동 학생들은 오는 9월 27일 금요일 등교거부 시위를 한다고 해.
물론 무단결석은 아니고 현장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해서 참여한대.
학생들이 원하는 건 선생님과 싸우자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설득해서 우리의 취지에 공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전달했어.
학생들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어른들도 그 심각성을 깨닫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겠어.
지금 우리가 위기상황에 놓였다는 걸 인정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유엔(UN)에서는 '경고'조치를 내렸고 정부는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했을 만큼 심각한 위기를 겪고있다.
이에 기후변화에 대응을 촉구하는 청소년들의 활동이 눈에 띈다. 스웨덴의 16살 소녀 그레타 툰베리양은 작년 여름 의회 앞에서 1인 시위로 시작해 최근 뉴욕유엔본부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하는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청소년들도 '청소년기후행동' 단체를 만들어 집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학교 등교 거부 시위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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