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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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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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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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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논란 중인 알릴레오 방송 보고 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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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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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는 유시민 이사장이 운영하는 유투브 방송인데,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채널을 통해 방송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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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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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수도 100만 명이라 꽤 유명한 채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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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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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근데 뭐 때문에 논란이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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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방송에서 알릴레오의 패널로 출연한 장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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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성 기자에 대한 성희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논란이 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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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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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적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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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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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이 KBS의 A 기자를 좋아해 (조국 수사 내용을) 술술술 흘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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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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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에게 또 다른 마음이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많이 친밀한 관계가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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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A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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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생방송 중에 그런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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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인 유시민 이사장은 따로 제지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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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은 방송 말미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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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발언이 성희롱 발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우려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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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 반응은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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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 씨는 "사석에서 많이 하는 이야기라서"라고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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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불편함을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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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에서 많이 하는 이야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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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어떤 반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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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기자협회에서는 16일에 성명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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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발언이 명백한 성희롱이라며 이런 발언이 구독자 99만 명(당시)의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여과 없이 방영됐다고 비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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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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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카메라가 꺼진 일상에서는 얼마나 많은 여성 혐오가 스며있는지 반성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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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상황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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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그리고 한국여기자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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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자를 전문적인 직업인으로도 동료로도 보지 않고 그저 성희롱 대상으로 본 폭력이자 인권유린이라고 비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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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그래서 알릴레오 측은 이에 뭐라고 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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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사장은 진행자로서 성희롱 발언을 즉각 제지했어야 했다고 공식 사과문을 올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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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 제작진은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하고 영상을 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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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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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KBS랑 유시민 이사장 사이에 이런 갈등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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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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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그런데 알고 보니까 KBS와 유 이사장과의 갈등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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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최근 김경록 프라잇뱅커의 인터뷰 내용 검찰 유출 의혹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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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과 또 한 번 갈등을 겪은 적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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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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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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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검찰 유출은 또 무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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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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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은 알릴레오 방송에서 KBS 기자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산관리를 담당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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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37) 프라이빗뱅커(PB)를 인터뷰한 내용을 검찰에 유출했다고 의혹을 제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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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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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KBS에서는 이에 대해 뭐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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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는 즉각 법적 조치를 검토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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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의 계속된 의혹 제기에 외부 인사를 포함한 조사위원회를 꾸리겠다고 나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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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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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KBS 기자들 반응은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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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들은 강하게 반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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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게시판에는 "누구를 의식한 조치냐", "우릴 기레기로 만들었다"는 글이 이어졌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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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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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KBS 기자들은 인터뷰 유출 의혹 관련한 내용도 입장문으로 제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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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현재 기자들 간의 내부 의견이 엇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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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출 의혹 관련 논의 결과를 제외하고 성희롱 발언에 대한 입장문만 낸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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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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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출 의혹부터 시작해서 성희롱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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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들과 유시민 이사장과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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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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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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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터뷰 유출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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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1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방송에서 알릴레오의 패널로 출연한 장 씨가 KBS 기자에 대한 성희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 뿐만 아니라 KBS는 최근 김경록 프라잇뱅커의 인터뷰 내용 검찰 유출 의혹을 놓고, 유 이사장과 또 한 번 갈등을 겪은 적이 있었다.
- 현재 KBS 기자들 간의 내부 의견이 엇갈려서, 인터뷰 유출 의혹 관련 논의 결과를 제외하고 성희롱 발언에 대한 입장문만 낸 상황이고, 알릴레오 측은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