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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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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보다 종이책에서 온실가스가 덜 나온다고?!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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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친구야~
오늘 서점 가는 날이다ㅋㅋ.
책 사러 가자~
아!
나 전자책 새로 살 생각이라, 책은 앞으로 안 사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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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오 갑자기 왜?
아..그게 환경이 너무 걱정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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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엊그제 종이책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기사를 봤거든.
종이 사용을 줄이면 환경이 더 좋아지지 않겠어?
놉!
그거 너가 잘못 알고 있는 거야.
오히려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해!
뭐!? 진짜로?
응. Green Press Initiative라는 미국의 비영리 기관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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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Press Initiative
인쇄된 책은 단지 8.851lbs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아이패드는 평균 생애주기에 287lbs(130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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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헐 대박...몰랐어.
그리고 책을 읽고 난 후를 생각해봐~
종이책은 중고서점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읽히거나 종이 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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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전자책 기기의 부품은 보통 매립지에 버려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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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매립지
오히려 종이책이 전자책보다 친환경적이라구.
와..나는 당연히 종이책이 환경에 안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
내가 종이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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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람
맞아.
실제로 [종이 사용= 환경오염] 이렇게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아.
전자책 vs 종이책, 온실가스 뭐가 더 많을까…제지·펄프 ‘오해와 진실’
https://news.joins.com
흠...근데 종이 사용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나무가 많이 베어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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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럼 결국 환경에도 안 좋은 거 아냐?
ㄴㄴ. 일단 실제 종이를 생산하는 데 드는 나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천연림의 나무가 아니야.
종이는 나무를 가공한 펄프를 이용해 제작하는데,
이 펄프는 별도의 인공 조림지를 만들어 생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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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조림지
인공 조림지가 뭐야?
음...쉽게 말해,
제지회사와 펄프 회사가 운영하는 ‘나무 농장' 같은 거야.
오호. 그럼 인공 조림지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종이가 만들어져?
바로 '순환 경작'을 통해 종이가 생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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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경작
여기서 순환 경작은 종이 생산을 위해 나무를 베어낸 공간에
다시 새로운 나무를 심어 재조림하는 친환경적인 공정을 말하지.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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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뿐만 아니라, 실제 인공적으로 조성한 산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 온난화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해.
우와 그게 어떻게 가능해?
어린 묘목이 성장하면서,
베어낸 나무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다량의 산소를 생산하게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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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흡수
오오.
인공림이 지구 온난화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구나..
그럼 인공림이 많아질수록 환경에도 좋은 거겠네?
ㅇㅇ그치.
그래서 현재 한솔제지, 무림제지를 비롯한 국내외 제지 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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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업체
나무가 성장하기 좋은 지역인 인도네시아나 뉴질랜드 등 해외 여러 나라와 협약을 맺고
현지에서 인공조림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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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공조림
그렇구나.
종이 사용이 환경에 해롭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친환경적이라니...
나 넘 충격받았어.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플라스틱 대신에 종이를 쓰려고 하는 거잖아.
이런 이유로 새벽 배송업체들도 최근 포장재를 종이로 교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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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송업체
스타벅스도 종이 빨대를 도입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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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종이빨대
글쿠나.
종이는 재활용이 가능하니까..!
그치.
종이는 여전히 자연 친화적인 최적의 소재이고,
종이 산업은 생태계 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표적인 친환경 산업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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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ㅇㅈ.
내 주변에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알려줘야겠다ㅎㅎ.
그랭ㅋㅋ.
나랑 서점같이 가줄 거지?
ㅇㅋ.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Green Press Initiative에 따르면, 전자책보다 종이책에서 온실가스가 덜 나온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종이를 사용하면 환경이 오염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왜냐면 종이는 일반 천연림의 나무가 아닌 펄프를 이용해 제작하는데, 이 펄프는 별도의 인공 조림지를 만들어 생산된다. 오히려 인공림은 지구 온난화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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