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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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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겨울왕국2가 벌써 개봉 6일 만에 500만 관객이 넘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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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벌써? 인기 진짜 많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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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옷이 또 유행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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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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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옷 보고 어머니들 긴장하는 영화라잖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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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신생아한테 겨울왕국 옷 만들어서 입혀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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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 세인트루크 사우스 병원 간호사와 직원들이 신생아들에게 겨울왕국 옷을 만들어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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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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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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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얼른 봐야 되는데... 너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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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봤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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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긴 한데 애들 때문에 보기 좀 힘들었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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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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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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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니까 당연한건데... 특히 부모님 없이 친구들끼리 보러온 애들이 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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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을 보러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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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매너를 알려줄 수 있는 보호자가 없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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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것 때문에 '노키즈(No Kids)관'을 만들자는 사람들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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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논란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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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노키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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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상영관에서 아이들이 내는 소음에 항의하는 관객들이 많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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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상영관을 도입하거나 키즈 전용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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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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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렇게까지 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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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누리꾼은 "영화 보는 내내 아이들이 떠드는데도 부모는 가만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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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조용히 하라며 제지하는 소리마저 시끄러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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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관크(관객 크리티컬) 때문에 영화관람이 힘들다고 호소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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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관 논란에 대한 인스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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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재밌게 보라고 만든 전체 관람 애니메이션인데 당연하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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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소음은 감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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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면 아이들이 없는 시간대나 심야영화보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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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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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또 노키즈관에 반대하는 어떤 누리꾼은 성인의 잣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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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아이를 내쫓는건 아동혐오적 발상이라는 의견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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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관 논란에 대한 인스타 반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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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노키즈존은 자칫하면 사회가 아동을 거부한다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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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인권위원회도 '노키즈존'은 차별행위라고 밝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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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관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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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2시간 가까이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는 건 무리다. 서로가 힘들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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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생각해보자"라고 얘기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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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관람하기 위해선 보호자가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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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 매너를 사전에 교육하는게 가장 우선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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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른들도 어느 정도는 너그럽게 이해하려는 자세도 필요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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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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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관람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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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중에 전화 받거나 옆 사람과 크게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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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똥매너라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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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어른들이 본보기가 돼서 관람 예절을 잘 지켜야 아이들도 보고 배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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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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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는거 잊지 말고 영화관람 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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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겨울왕국2'의 흥행으로 영화관에 아이들이 몰리자 '노키즈관'을 만들자는 주장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 '노키즈관'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영화 보는 내내 아이들이 떠들어 영화 보는데 너무 방해됐다며 아이라고 다 용서할게 아니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 '노키즈관'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우리도 한때 아이였으며 아이들을 위해 만든 영화이니 소란스러운 것은 당연하다, 이해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